뛰어난 현실묘사 심리묘사 캐릭터묘사
영화 내내 사람을 쥐고 흔드는 긴장감
복선과 복선 회수 그리고 그 사이에 툭하니 던져지는 영화의 주제
그리고 공포
나에게 있어 그 어떤 공포영화도 곡성보다 거대한 공포를 느끼게 해준 공포 영화는 없었음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모든 영화중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생각함
16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날짜 | 조회 수 |
---|---|---|---|---|---|
49828 | [영화] 공포영화 추천좀 10 | 서울그곳은 | 0 | 4 시간 전 | 41 |
49827 | [기타] 악마와의 토크쇼 본사람 없어? 2 | 집도없어차는있어 | 0 | 5 시간 전 | 60 |
49826 | [영화] 노스포) 혹성 탈출 보고옴 3 | 니어 | 0 | 8 시간 전 | 147 |
49825 | [영화] 스포)제인 도 후기 2 | 사무이 | 0 | 15 시간 전 | 106 |
49824 |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유니버스 볼만해? 11 | 베이베이컴컴 | 0 | 20 시간 전 | 134 |
49823 | [기타] 모바일 웹에서 애플티비가 갑자기 안됨 | 아졸려 | 0 | 22 시간 전 | 53 |
49822 | [영화] 노스포) 쿵푸바오4 후기 2 | 맛있는고구마 | 1 | 1 일 전 | 135 |
49821 | [영화] 고질라 -1.0 후기 7 | 아주가끔 | 0 | 1 일 전 | 142 |
49820 | [영화] 최근에 봤던 영화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공포 영화 9 | liil0909 | 1 | 1 일 전 | 295 |
49819 | [영화] 포켓몬 개좆같은새끼들 3 | 휘이잉 | 2 | 1 일 전 | 168 |
49818 | [영화] 스턴트맨 후기 1 | 챰챰 | 0 | 2 일 전 | 155 |
49817 | [드라마] 스포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화까지 후기 | 최지로 | 0 | 2 일 전 | 142 |
49816 | [영화] CGV 어머니 출타하신 후기 11 | No판단 | 1 | 2 일 전 | 274 |
49815 | [영화] (스포없음)범죄도시4 후기 1 | 오늘그리고내일 | 0 | 2 일 전 | 257 |
49814 | [드라마] (스포)삼체 어이 없네 진짜 ㅋㅋㅋㅋ 5 | 연골어류 | 0 | 2 일 전 | 400 |
49813 | [영화] (스포)범도4 보고왔습니다 1 | 밥은국밥 | 0 | 2 일 전 | 169 |
49812 | [영화] 포켓몬 :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 << 이거 요즘 애들용... 5 | 아이묭 | 0 | 3 일 전 | 224 |
49811 | [영화] 스포) 별로였던 스턴트맨 후기 | 오이타코야끼 | 0 | 3 일 전 | 282 |
49810 | [영화] 약스포 스턴트맨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2 | 퍼시피카 | 1 | 3 일 전 | 157 |
49809 | [영화] 노스포) 범죄도시4 봤는데 | 책받침 | 0 | 3 일 전 | 202 |
구매하기
나한테왜그랬어요
번의군생활
일단 유명한 호러 장르는 죄다 믹스한게 보이고
(오컬트+샤머니즘+좀비+고어/슬래셔+에피데믹 크라이시스)
체계적으로 제대로 된 떡밥을 던지고 회수했다기 보단
그냥 이거저거 있어보이게끔 던져 놓기만 하는거 같아서 불호야
호러/스릴러 영화 중에 어느 장르를 선호하는지 모르겠지만
셔터아일랜드, 12몽키즈, 오펀:천사의 비밀도 함 봐주라
펄프픽션
주제의식 전달 면에서는 추천해준 영화들보다 곡성이 훨씬 뛰어났던 거 같은데
백수드립넷
차라리 그 여자애가 초자연적인 무언가였으면 그려려니 했을텐데 그럴듯하게 현실에 있을 법하게 그려놓으니 오히려 더 받아들이기 그랬음
물론 무섭고 재미는 있었다만 곡성에 비하면 좀 아쉬운 느낌
백수드립넷
믹스한건 딱히 그 작품이 평가절하되어야 할 이유는 아니고 오히려 재대로 잘 섞었다라는 평을 들어야겠지
그리고 내가 곡성을 높게 평가하는게 재대로 된 떡밥과 그 회수와 그로인해 연결되는..작품 전체를 통하는 주제인데
내가 보기엔 있어보이게끔 던져놓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다 의미 있어보이고 말야
뭐 보는 눈의 차이겠지
급할것이없다갈곳이없기에
잘 섞었다는 평 보다 이건 뭔가? 라는 평을 더 들을꺼임
노래도 락 발라드 랩 EDM 다 섞어도 마찬가지일꺼고
장르를 다 나눈데에는 이유가 있는것인데 좀비씬은 최악이였다
백수드립넷
영화 장르를 섞는다고 무조건 구려진다고 열렬히 말하는 애는 또 첨이네
걍 곡성이 잘못섞었다고 말하면 몰라
그리고 좀비씬은 훤한 대낮에 돌아다니는 믿을 수 없지만 간단하게 접할 수 있는 미지와 만나는데에 있어서 최고의 표현이었다고 생각한다만?
공시준비6호봉
롤보자
인사이트무조건붐업
백수드립넷
서울대의대생
ㅇㅇ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해.
qudtlsemf
그걸 뒤이어서 나온 게 유전이라 그러던데 유전은 못봐서 모르겠음.
포사
마지막에 채념하고 애 받아들이는 로즈메리표정에서
공포라기보단 불편함?그런 느낌.
모두가 한통속인 상황에서 그냥 채념하는 로드메리의 모습에
무기력함보다 그냥 불쾌감.
곡성은 솔직히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니마음대로 해석 해라~라고 주먹구구지만.
어떻든 어떤식으로든 해석이 연결될수있다는 점에선
수작이라는건 부정 하긴 힘들다고 생각함.
로즈메리랑 좀 다른부륜듯
qudtlsemf
로즈메리도 결말 전까진 두 가지로 해석가능하게 만듦.
여자가 그냥 미쳐버렸다 아니면 정말 악마의 아기를 잉태했다로.
무기력함에 대해서는 곡성도 마찬가지라 봄.
곽동원도 사건의 중심에 있지만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없음. 아는 것도 없고. 그냥 뛰어든거지. 결말도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