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소설이나 영화등을 보고나서 짧게나마 후기를 쓰게되면 장점보다는 단점위주로 쓰게되는건 아쉬움 때문인듯 하네요.

쓰기전에 원작소설이 있단것도 몰랐네요 그냥 영화추천에 뜨길래 영화 보고나서 조금 찾아보면서 알았어요

일단 보면서 좋았던점이라면 많이봤던 익숙한 배우들

제가 아는건 라쳇,교수,여사

다른 배우들도 어디서 본거같긴한데 저3명은 확실히 본게 기억이나서 반가웠네요

그리고 촬영이 독특한게 좋았어요 위에구도에서도 찍고
유리너머?로도 찍어서 한 인물이 두명씩보이는거

앉아서 유리에 비친 등장인물이 보이는거 이런 촬영기법? 카메라 구도라던가 촬영기법은 잘모르니 이렇게밖에 못 말하겠네요ㅋㅋ

그리고 감성팔이 안좋아하는데 이정도 감성이라면 납득가능한정도... 솔직히 좋진않았어요 결말이

본인 스스로 세계최고의 탐정일거라고 언급하던 주인공이 자신의 신념을 꺾는게 좋지않아요.

아무리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도 이해는 가지만 납득할수없었다, 라는 소감

추리영화도 잘 안봐서 신선한결말이라 나쁘지는 않았어요

추리쪽 좋아하는분들 이라면 싫어할거 같긴한데 저는 흥미 위주로 가볍게 보다보니 반전이 좋았네요.

누구일까 생각하면서 보는데 뒤통수맞는 느낌ㅋㅋ

설마설마하고 있었는데 와 이게?진짜?;;이러면서 봤네요

마지막 주인공의 설명을 듣다보면 이해가 간다지만서도...이게 말이되는가 하는ㅋㅋ

범인들 모인 이유와 사정들을 보여주는데 너무 억지감성을 자극하지않나 싶은게 좀 많았어요

클라이맥스는 살인장면 보여주던부분 너도나도 푹푹하면서 브금나오는데 누가봐도 여기서 감성폭발하세요!1번

마지막 주인공이 추리다끝내고 심사석에 앉아있듯 가만히 듣다가 자살엔딩하려던 여사 2번

이런건 좀 별로였네요

추리좋아하는 사람이 보기보다는 로맨스좋아하는 사람이 보기좋지않나 싶은 영화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