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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뻘글]여기에 고민 푸는 애들은 진짜 대단한거다

aefbbd54 2018.08.18 309

난 철학이 취미이고


한 2~3년 된 것 같다.


그런데 막 남들한테 자랑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저냥 혼자 세상에 대한 궁금증 생기면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납득할 수 있는 정도만 된거다.





그런데 남들한테 이걸 너무너무너무 자랑하고싶다.


나는 너무너무 자랑하고싶은데 ㅋㅋㅋ 아무한테도 이걸 말을 못하겠다


너무 쪽팔리쟈너,,


이게 고민이라는 것도 그렇고!





하여튼 그러합니다


너희들 하는 일 다 잘되고 모쪼록 잘 지내라

7개의 댓글

19c65de6
2018.08.18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0
c313d5a1
2018.08.18
ㅈㅓ걸 뭐 어떤 식으로 자랑하지
0
aefbbd54
2018.08.18
@c313d5a1
남의 고민 물어봐놓고 대답하는 척 하면서 내가 아는거 나열하는게

제일 흔하지
0
ecb585fd
2018.08.18
여기에 고민푸는ㄱㅔ 왜 대단한거야??
0
aefbbd54
2018.08.18
@ecb585fd
나는 이런 고민 쪽팔려서 말도 못하니까!

"ㅋ 이새끼들 이런 고민 가지고 사네 ㅋ 나는 저런 고민 안하네 ㅋ 븅신들"

이게 내 사고방식임
0
0c336681
2018.08.18
나도 철학적인 성격이고 양쪽 생각 다 할 수 있어서

나랑 진지한 얘기 나눠본 사람들은 똑똑하다 그러는데

외적으로 보여지는게 어리버리해서 별로 안친한 사람들은 멍청하게 봄.
0
aefbbd54
2018.08.18
@0c336681
나랑 똑같네 ㅋㅋㅋ

난 요즘에 맨날 소크라테스가 말했던 "자신이 무지함을 알라"는 말을 잊고 살은게 아닌가 싶다.

요즘에 굉장히 자만하면서 살았어,,

난 실제로도 아직 많이 멍청하기도 하고.

그냥 더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것에 집중해야하는 것 같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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