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저 글대로 친구 안만나고 책 읽고 자기한테 신경 쓰고 살아왔으면 친구 만나둘걸 이라고 반대로 글 썼을듯
후회란 그런거니까

난 30넘으니까 새로나온 책의 태반은 쓰레기고 그걸 읽는게 시간낭비라고 느껴졌음
그 시간에 검증된 고전들을 읽어도 시간이 모자라다

성공한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 후에 포장되어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

누군가 인생에 대해 입을 놀리거든 이말만 기억하자

전형적인 찐 논리 ㅇㅇ 빡지호 = 김영하

안되셨수다

진짜친구없는 찐따인가보네
가끔 진짜친구랑 지인이랑 구분못하는애들있던데
내나이 마흔이지만 친구 안만나고 돈을 모았다면 과연행복할까싶은데 경제적으로는 좀더낫겠지만 무슨 재산이몇배차이날일도아니고 정신은 더 피폐해졌을듯

게거품 무는놈들 다 40세임??

저 사람은 말을 좀 아무렇게나 하는 경향이 있더라. 비관적이고...

다같이 결식 아동에 다들 집안 사정으로 검정고시 치고 회사도 다녀보고 서로 격려하며 지내니 서른인 지금도 돈독한데... 10년 후에도 변치 말아야지.

일부 공감되긴하네. 소위 불알친구라는 애들은 가끔 연락되도 아무생각없이 좋은데 대학친구 사회친구는 친구라고 해도 되는건가 싶은

저말은 친구가 아니고 지인에 해당하는 것같은데
물론 인성이 덜된친구 거르는거야 당연한거고

애매한 친구사이 말하는 거겠지 그런거라면 공감함

막줄 빼고는 딱히 뭐라하거나 논쟁할거리가 안되보이는데
그냥 이 사람의 경험에서 느낀걸 말 한건데 찐따네 뭐네 하고
관점이 다를뿐 그리고 어긋나지는 않는 선에서 존중 해야한다고 봄

술이 없는 인생이 어케 풍요로워?

일회용 만남이랑 친구랑 같냐....

게임친구는 돈안들고 오래간다

안타깝네... 친구들과의 추억, 소중해하고 보고싶어하는 마음,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로 행복일진데... 죽기전에 후회하지말고 가족, 친구 잘 챙겨야지~

우리 잘난 개드립친구들 김영하 욕하면서 한마디씩 거드는거봐~~ㅋㅋㅋㅋ 너무 멋있다~~~

김영하 소설 하나같이 잘읽혀서 재밋지.살인자의 기억법은 진짜 한시간만에 다 읽은듯

친구 만날 시간에 책 더 읽고 음악 듣는다는데...

친구 만나서 친구랑 서점가고 문화 생활하면

더 재밌다.

꼰대 아니랄까봐

ㅋㅋ 사내놈들 친구 많아봐야 주말 돌아가면서 술마실일만 많아지는건 팩트아닌가?
그런 관계들 많아봐야 몸버리고 돈나가고 하는건 맞음.
두어번 자리 거절했으면 세번째는 안나갈수 없을테고.
그런의미에서 힘들거나 즐겁거나할때 함께할수 있는 친구 몇몇만 있으면 된다는 얘기같은데 왜케 이해못하고 개거품물고 달라드는 인간들이 많냐.
왕따로 살라는게 아니잖아.
글고 특히 친구 많은놈치고 가정에 충실한놈 못봤다.
그놈에 친구 관리 고만하고 사랑하는 아내랑 어떻게하면 더 즐거울지 고민해보자.

나도 군대가기 전까지 부랄친구라고 여겼던 놈들이 4명있었다
근데 군대갔다와보니 2명은 도저히 못맞추겠더라
어릴때랑 변한것도 하나 없으면서 술자리만 찾고
시시콜콜한걸로 삐지면서 사람 피곤하게 하는거땜에 안보게 되다가 멀어짐
남은 2명은 성격 진짜 잘맞아서 계속 만나지만
나이 더먹으니 친구 보기도 어려워짐
여친있으면 여친이랑 놀러다닐텐데 없으니까 휴일에 심심해죽겠음
게임도 이젠 질려서 못하니 시간만 축내고 외로움만 느낌

항상 알고 있는 사실인데 전부 다 뇌피셜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