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헬조선

근데 나중에 쉬는 시간에 헉헉 거리면서 있는데 "나한테 와서 난 고딩들이 존나 싫어" 이런식으로 말해거 그때부터 그냥 바로 씹쌔끼야 하고 존나 지랄했음. 이 씹쌔끼가 말 좆같이 하네 하는식으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너 집 어디애 개새끼애 이런식으로도 말했던 기억도 난다.
그때 든 생각이 시발 내가 잘못했으면 잘못한거지 저새끼가 뭔데 나한테 지랄이지? 이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음. 어른에게 욕한건.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지금도 그때 잘못한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래서 이 만화볼때 개인적으로 답답했던게, 저렇게 대놓고 먼저 남을 깔아뭉개려하는 놈한테 빌빌거려야 할 이유가 없다는거. 정직원도 아니고 저 사람이 주인공을 갈구고 무시하는걸 참는게 넘 답답함. 지가 뭐라고 초면인.상대한테 인생 운운하면서 꼰대짓하는지..

그런 상황에서 웃으면서 넘기는 애들이랑 맞대고 욕하는 사람의 차이는 가정이 화목했느냐 불우했느냐가 큰 영향을 끼침

마주 싸우는 애들은 어딘가 공백이 있음

우리집은 딱 일반적인 수준이라 생각함 부모님은 종종 싸우긴하지만 대게 금슬이 평탄하고 누나하고도 평범함.
ㅇㅇ

????
바로 욕부터 박는새끼 상대로 같이 욕하는게 가정이 불우하다구요???
님도 누가 바로 욕쳐박으면 맞서 욕하실거같은데

어떤 욕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근데 ?는 왤케 써대 븅신인가

아하 욕을 쳐박지 않아도 먼저 욕을 박으시는군요

ㅋㅋㅋㅋ어딘가 공백이 있는 수준이 아닌듯

이해한다

이게 악순환이다

너님한테 욕한사람은 그나마 거기서 일을 길게했던 사람일꺼다.

상하차는 매일 사람이 바뀌니까 관리자들도 별기대를 안하고 말도잘안해주지 어차피 내일이면 안볼사람일수있으니까.

그럼 너의 상황처럼 별거아닌건대 안알려줘서 문제가 생기면 너도힘들도 같이 일하는 주변사람도 힘들어 지는거

너야 오늘 하루 일하러 온거지만 그사람은 계속했다고 생각하면 너같인 케이스가 많았을거다..아마 매일 볼수도 있다

그러니 그냥 좋게 말할수있는것도 짜증내고 틱틱거릴수밖에 없는거

너가 거기서 같이 싸운것도 잘한것도 맞다. 그사람은 그런상황에서 항상 그런식으로 했을거야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는건 이미 예전에 무감각해졌을거다.

너가 다시 일깨워준거일수도 있거든 내가 졷같이하면 나이한참어린애들한태도 욕먹고 시비붙는다는거..

뭐...이미 그런단계도 지나갔을수도 있지만 말이다.

혹시 현장일쪽 하는 사람이냐

호기심겸 상하차 한거니 두번다시 그쪽일 할 생각 없겠지만 잘 싸움 ㅇㅇ
그사람은 그냥 욕하고 세게 나가면서 사람 쭈구리 만드는거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싸이코임
그게 무감각 해지는게 맞긴한데 그래도 정상이라고는 못하지

ㅇㅇ재미는 있는데 보다보면 정말 기분이 안좋아짐

사채꾼 우시지마

아 그만화야?
그거 1권인가 2권까지보다가 포기했는데 여자 빚져서 몸팔다가 정신병걸리는거 압권이더라 진짜...

보지마 우울증걸린다

이미 봤다... 괜히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