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성공했어도 장갑안낀 타노스가 훨씬쌔서 줘패고 다시 꼈을꺼라고 감독이 말함

어벤져스 맴버가 냅다 장갑 껴버리면 되는 각?
건틀릿 껴도 힘을 감당할만 한 게
스타로드랑 닥터 정도려나

스타로드도 스톤하나로 으아앙거렸는데 장갑꼈으면 터졌을거같음;

그 때는 쌩 파워스톤을 맨손으로 잡았을 때고
이건 장갑이 나름 조절을 해주지 않을까?
스톰브레이커도 만드는 드워프가 만든 장갑이니까
장갑 자체도 보통은 아닐까 싶네

하긴 건틀렛없으면 드워프네행성 침공도 안하고 그냥 돌쥐고 다녔을듯

병신아 파워스톤 맨손으로잡았을때 그때까지 스타로드는 신 아들이였어 .. 갤럭2 안봤냐? 당연히 다른사람이 만지면 몸이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리지..

짜증나게 욕부터 박네 씹새끼가
누가 지금 맨손으로 스톤 잡는대?
건틀릿은 아무 기능 없는 그냥 고무장갑인가봐?
아래도 댓글 달았지만 건틀릿에 박힌 상태로는
네뷸라도 끼고 사용할 수 있어

물론 영화랑 차이는 있겠지만
코믹에서는 네뷸라가 건틀렛 끼기도 하니까
그러고보니 네뷸라도 타이탄 전투 때 있었네

네뷸라도 같이욕해라 타노스 달팽이한테잡혀서 말도 잘못하는데 네뷸라가 누나랑 둘이서 돌구하러가서 타노스혼자 돌아옴 ㅎ 이지럴해서 문제된거아녀 네뷸라도 같이욕합시다

ㅇㅇ

그렇지
괜히 스타로드 어쩌고 하는놈들 다 알못임 거르면됨

닥스가 본거랑 스타로드 트롤한거랑 별개니까 까도 되지 않냐?

별개가 아니란거지
스타로드가 트롤 안한 미래들도 있었을거임
근데 거기는 타노스에게 패배함

그렇게 따지면 스타로드 트롤 안하고 승리한 미래도 있을수 있는거 아니야?

그게 없었단거임
'한가지 경우 뿐이었다'고 나옴

스타로드가 그걸 알고 한거 아닌 이상 트롤은 트롤임
결과만 좋으면 됐잖아 라고 말할수 없잖아

아 뭐 그건 그런데
내말은 그거임
충동 앞에서 인내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는 (보통) 항상 존재하는데
이번엔 그렇지 못한 경우만 관객들한테 보인 거라고
승리할 경우를 골라서 보여줘야하니까

ㅇㅇ 언제나 경우의 수는 있지
어찌됐든 이번에는 스타로드는 참지 못했잖아
참을'수'도 있었지만 말이야 못참은건 못참은거야
그래서 스타로드는 트롤 타이틀 얻은거고 간단하잖아

ㅇㅇ 서로 무슨 관점에서 얘기한건줄 알겠다
1. 객관적으로 승패 여부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따지자면
만약 스타로드가 트롤링을 안해서 타노스한테 승리한 경우가 있다면 스타로드가 트롤링한게 맞다만,
그런 경우가 없기 때문에 스타로드 트롤링 장면은 사실상 트롤링이 아님
2. 주관적으로, 장기적인 타노스와의 승패 여부와 무관하게 그 장면 자체의 보편적인(상식적인) 트롤링 여부를 따지자면
트롤링이 맞음
'객'/'주'관적이라는 용어가 좀 부적절할 수는 있는데, 그건 양해좀

ㄴㄴ 내가 말하고 싶은거는 승패 상관없이 트롤이라니까ㅠ

그래 2번 잘 써줬잖아

ㅇㅇ 객관적 주관적 주석 단거 이제 봤다 잘써줬네 재밌는 이야기였어

스타로드의 트롤은
있어도 졌고 없어도 졌음

ㅇㅇ? 무슨말 하고 싶은거임

스타로드가 트롤안하고 이기는 미래는 없다는말

ㅇㅇ 알고있음 조금 뜬금없어서

이기? 신고함

떡밥이라고 할거 까진 없고 그냥 인워만 봤을때는 타노스한테 맞아서 못나오는 찐따행도 맞는 해석인거고

근데 본래의 해석과 감독의 의도를 알려면 헐크가 나온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를 봐야함
거기서 헐크는 지구가 자기 싫어하고 어쩌구 하면서 나오기 싫어한다는 얘기함 그거랑 연결되는거임

그래서 인워 후속편에서는 헐크랑 배너랑 협의 봐서 둘이 하나의 인격체로 합쳐진다는 추측도 있음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배너는 오직 헐크가 싸우기만을 바란다' 라고 느끼며
배너를 구해주는거에 질렸다는 설정이라고 함

오피셜 : 영웅행세 하기 싫어져서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