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외질도 따지고보면 감독이 뽑은거아님??
걔가 자의로 나오는건 아니지않음??
뭐 걔야 민족문제가 있어서 그렇다치고
보통 선수진들에게 책임을묻는 축구단체는 업지않나??

슈틸리케도 소리아 같은 선수 없어서 졌다고 선수단 간접적으로 깠고
외국에서도 종종 병신같지만 선수탓 하는 일 있음
구단 차원에서 그지랄 하면 선수랑 틀어져서 이적하는거고 가끔 구단도 커버 못칠정도로 병크 터트리는 선수도 있고

그러니깐 감독이나 다른 사람들이 선수탓하는건 있을수있음
그런데 축구협회나 단체에서 감독처럼 연봉을 삭감하거나 교체하는일이
선수단에게 그런 경우도 있긴있음??

ㅇㅇ
대부분은 경기력 외적인 부분으로 구단한테 까인다만
불성실한 태도, 고의적 태업, 선수단 불화 유발 등등 팀 분위기에 문제가 생기면 까이는거임
선수 실력으로 까기엔 그 선수를 선발한건 감독이다보니 선수가 청탁이나 빽을 이용해서 감독에게 선택권이 없던게 아닌이상 감독탓이 맞음
에브라도 파벌 만들고 분위기 깨니깐 국대 주장이던놈이 나가리 됐고
메시도 나가리돼야 정상인데 대체불가 선수라 메시 비위 맞춰줄 감독을 찾아주는거지 루머만 놓고 보면 축협에서 개같이 까야된다
부진의 이유가 실력이냐 외적인 이유냐가 중요하고 외적인 이유면 까여도 할말 없음

아니 그게 아니라 이적하는 경우도 있을수도있고
선수들 까는 경우도있을수있지만

단순히 국대나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다른거 배제하고) 선수진들에게 책임을묻고 협회가 직접 제제를 가할수있음? 정당한 이유없이

저 짤도 저것때문에 가지고온것

대놓고 말을 안할뿐 구단에서는 부진하면 벤치, 2군행이고 국대면 선발 안하면 됨
그거면 충분히 직접적인 제재아님?

못하면 안뽑는건 당연한거긴한데 저 사람은 그걸 넘어서 
부진하면 감독보다 선수진이 가장 큰 잘못이고 선수진들 자체를 엄격하게 조져야한다는데 그건 정말 말도안되는소리라고생각함

그럼 감독이 뽑았는데 출전거부라도 해야한다는 소리인가:

계속 부진이 계속되면(다른것들 배제하고) 감독이나 코치를 교체하거나 부진한 선수들을 못나가게하지 부진하다고 
선수진들을 축협에서 조지는 곳이 세상에 어디있음?

게다가 감독이 선발책임이 있는거고
다른선수들 선발했고 이상한 전술로 계속 팀을 망친다면
그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함?

계속 선수진들만 못해 못해라고 조지고 책임을 묻게해야함? 연봉삭감이나 출전거부라도 하게해야함?
난 그건 아니라고봄

부진한 이유가 뭐냐가 중요한거지
단순히 실력이 그정도였으면 불이익 받으면 말이안되는건데
그외의 이유 예를들어 감독과의 불화, 선수들간의 파벌 싸움, 불성실함 등등 으로 경기력에 문제가 생긴거면 선수들 조지는게 충분히 가능함

아니 왜 자꾸 했던말을 반복하는거야
난 계속해서 감독이 무능하면라는 전제조건을 세우는건데
파벌싸움이니 불성실함이니 불화같은걸 얘기하면 어쩌라고

그리고 내세운것들도 그래 니 말대로 파벌이나 불화 불성실함도 안뽑으면 그만임 근데도 부진이 계속되면 감독보다 선수진들에게 책임을 묻고 출전금지를 넘어서 조져야함?

왜 전제조건을 걸고 그러냐?
그렇게 치면 선수가 병신짓한다는 전제조건이면 까도되는게 맞는거잖아?
난 개인적으로 경기 개판이면 감독 7 선수 3의 잘못이 있다고 보거든
아무리 감독이 선수 맞춤형 전술을 들고오고 설명 잘해줘도 패스줄 타이밍에 드리블 치다가 뺏기고 파울 안해야될 상황에서 파울하고 그러면 이게 감독탓인가 선수 탓인가? 선수가 판단을 잘못한거니 선수탓이 되는거지
단순 부진이면 협회 차원에서 징계 내리는건 말도안되는건데 그외에 이유면 발탁안하는건 안하는거고 징계도 때리는게 맞는거라고
문제는 그런 외적요인을 형성하는게 대부분 팀의 에이스급이니깐 단순하게 안뽑으면 그만이 안통하는거

난 처음부터 감독이 무능하고 계속되는 부진을
전제로 이야기하는거임
한두경기는 선수들 탓을 할수있음

그러나 계속되는 부진과 그로인해 발생되는
감독과 선수들의 갈등에서 협회가 감독보다 선수들을 조지고 징계때리는건 말이안되는소리임

선수가 그 외에 이유면(파벌,차출거부)면 발탁도안하고
징계도 때리는건 맞는소리임

그러나 계속해서 저것들과 별개로 부진이 계속되면 이건 선수보다는 감독의문제고 감독이나 코치를 교체하는것이 맞음

혼자서 전제조건을 갖고 얘기하면 내가 뭔수로 알어...
그리고 발탁안하는게 힘든건 메시로 반박 가능하다
경기도 대충뛰고 감독이랑 싸우고 파벌 만들고 극혐 완전체인데 실력이 메시라 못건드림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부진이 지속된다고 감독탓만 하기엔 그 논리면 감독이 바뀌면 성적이 좋아져야 하는데 큰 변화 없는 팀들이 대부분임
그러면 그 선수들의 한계가 그정도인거라 감독탓이 절대적인것도 아님

반박 가능은 무슨...
메시는 좀 웃었다ㅋㅋㅋㅋㅋ
아니 전세계 모든 축구팀들 에이스 실력이 메시임?
그건 메시라는 전 세계최고선수인 특수한 상황이니깐
그러는거지 그리고 경기도 대충 뛰기에는 메시가 만들어주는게 큼...

그리고 감독이 바뀌어서 성적 좋아진거 아시아만 돌아다니면 답 나오는데? 우리나라가 내친 마르바이크 사우디 월드컵 진출시켰지 일본도 할릴 경질시키고 국내감독으로해서 성적좋아졌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중국 카타르에게도 지는 슈틸리케를 바뀌어서 신태용으로했는데 독일이랑 콜롬비아도 이겼지

모든게 감독일수는 없겠지만 생각보다 축구에서 감독이 차지하는건 아주 큼 좋아졌다가 나빠질수도 그리고 나빠질수도 좋아질수도있는거임 그럼 다른나라 축구팀들은 왜 무리해서라도 좋은감독 선임할라그러겠음?

잡소리 다 빼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선수에게 책임을 물을수 있냐 없냐로 넘어가자

1. 책임을 물을수 있는가?
1-1. 보통의 경우 그런짓 하면 축협이 병신이다.
1-2. 하지만 선수의 트롤이 심한 경우는 충분히 선수탓 가능하다.

2. 선수가 트롤이면 안뽑으면 되는거고 뽑은건 감독 아닌가?
2-1. 그렇게 돌아가는게 정상이다.
2-2. 뽑을 생각없어도 선수 개인 실력과 여론에 밀려 어쩔수 없이 뽑아야 되는 경우가 있다.

3. 장기적인 성적 부진의 원인은 누구에게 있는가?
- 1차적인 책임은 감독에게 있고 감독교체후에도 경기력에 큰차이가 없다면? 그건 부진이 아니라 실력이다.

4. 성적 부진시 감독을 바꾸는게 답인가?
3-1. 선수들 실력을 한번에 바꾸는게 불가능하니 감독 교체로 전술을 바꾸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 좋은 시도다.
3-2. 하지만 감독을 교체해서 전술이 바뀐다고 꼭 좋은 효과를 볼거라고 장담할순 없다.


이게 지금까지 댓글로 한 얘기들 정리한거고 더이상 할말도 없다.
선수탓이 옳다 나쁘다가 아니라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냐의 얘기에서 나는 가능하다고 했는데 너는 자꾸 옳지 않다로 얘기하니깐 말이 계속 빙빙돈다.

왜 다음파트로 안넘어가고
갑자기 총정리하는건지?
그럼 본인이 할 얘기는 다했다고 생각할게

넘어가긴 어딜 넘어가? 다음파트는 또 뭐고
자꾸 얘기가 딴길로 새니깐 정리해서 끝내는거지

아니 그게 아니라 이적하는 경우도 있을수도있고
선수에게 질타를 가하는 경우도있을수있지만

단순히 국대에서 부진했다는 이유로(다른거 배제하고)
선수진들에게 책임을묻고 협회가 직접 제제를 가할수있음?

그건 백번천번 가해야하지만 저기 짤에있는놈은
슈틸리케가 부진하다니깐 교체해야한다니깐 감독보다는
선수진들이 잘못이고 걔네들이 철밥통이니깐
이 사태에 관해서 책임을 져야한다는데
나로서는 납득이 안가는얘기

선수들을 뽑는건 감독의 권한이자 책임이야
근데 계속 부진이 계속되면 그건 결국 감독의 책임아닌가?
저 사람은 무슨 선수진들이 연맹을 맺어서
감독이나 협회상관없이 자의로 경기에 나간다는듯이 얘기하고있음

못하면 안뽑는건 당연한거긴한데 저 사람은 그걸 넘어서
감독보다 선수진이 가장 큰 잘못이고 선수진들 자체를 조져야한다는데 그건 정말 말도안되는소리라고생각함

계속 부진이 계속되면(다른것들 배제하고) 감독이나 코치를 교체하거나 부진한 선수들을 못나가게하지 부진하다고
선수진들을 조지는 곳이 세상에 어디있음?

히딩크가 박지성을 데려가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봄

첫 시작은 허정무의 눈에 띄어 대표팀에 승선했었고 괜찮은 활약을 보였음
이후 히딩크의 박지성과 차두리의 포지션 변경을 제의했었고 (박지성은 그 제안을 받아드리고 대성을 했고, 차두리는 거절한 이후 나중에 변경)
이유는 간단했었지

본인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

평가전에서 박지성은 진가를 발휘했으나
소위 말하는 네임밸류에서 가장 떨어진 선수라, 기자들과 축협은 탈락후보 1순위를 마지막까지도 박지성을 지목했지만
히딩크는 끝까지 박지성을 데려갔고 (이후 내용 생략)

여기서 만일, 박지성의 실수로 16강 혹은 8강 좌절하는 일이 발생했다면?
히딩크는 그에 대한 책임을 선수에게 돌리는게 아니라 감독이 가져가야지


분야는 다르지만, 모든 권한을 가졌음에도 선수탓을 하다가 결국 경질된 감독이 한명 있었지
김성근 감독

지금 축협만의 문제가 아니라 '베테랑' 역할을 해줄 선수도 없다는게 더 큰 문제라고 봄


논란의 중심이지만, 선수와 감독 및 코치 사이를 잘 연결해준 홍명보부터 말이 필요없는 박지성까지...


잘하는 선수는 있는데 주장역할을 맡아줄 선수는 없는거 아닌가? 란 생각도 듦
진짜 대한민국 모든 스포츠 역사상 대표팀 주장으로써 해선 안될 망언이라 표현해도 부족할 사건인
'관중때문' 의 선수가 놀랍게도 주장이였지

물론, 현재는 당시 인터뷰에 대해 매우 반성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 이지만,
이건... 뭔가 많이 잘못됐던 상황임을 확실히 보여준 인터뷰라고 봄


재능은 있지만, 각종 사고와 함께 논란으로 몰락한 선수는 종목 구분없이 매우 많지만
입단 초기에 병신짓 하다가 베테랑에게 참교육 받고 정신차리고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가 많은 팀이 진짜 좋은팀이고
짬차고 선수들 힘이 강해지니, 막나가는 팀은 반드시 몰락하게 되어있는데

우린 후자에 속해있었다고 봄


선수 하나하나는 과거보다 분명 상향평준화되었는데
성적표가 안좋다는건 심각한 문제고
이 수준의 위기까지 오게 된 원인은 한두가지로 설명될 내용은 절대 아닐걸

제가 하고싶은말을 그대로 써주셔서
감사드리네요 정성스레 쓴 장문의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