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저께 헌팅술집에서 눈맞아서 같이 술도마시고 또 만나기로해서 연락처 주고받고
오늘까지도 연락주고받았는데
서로 오해가있어서 오늘 만나기로했는데 못만났거든?
누난 나한테 부담된다고하고 카톡 읽씹+전화 안받음 ㅋㅋ
잘해보고싶었는데 난 왜 항상 이런식일까
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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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534c18
왜 그런애를 아쉬워하지 니 값어치가 그거밖에안되는거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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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는 마음가는대로 하는건데 잘안풀려..
내가 금사빠일수도있는데 잠깐 연락하고 얘기하면서 이 사람 나랑 좀 맞는구나 괜찮구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잘안되서 뭔가 힘들다 진짜..
a6534c18
뭔가 다 부족하고 맘에안차고 틀어지고
근데 정말시간지나면 내사람 온다
그건진짜 타이밍이야 너가 노력해도 잘안돼서 답답하고 화가날순있는데 이해하는데
조급해해봤자 전혀 되는거없어 그냥 릴렉스하고 가볍게만 여러사람 만나봐. 인연에 늦은건 없고 너짝 다 있으니까 유쾌하게 인생살다보면 오는 기회많을거야
23239083
난 그냥 의지할 사람이 필요해
내 성격이 남들앞에서는 강해보이고 마음아파도 아닌척 티를 안내거든
아무리 힘들거나 슬퍼도 남들앞에선 안우는데 혼자있을때는 잘울어 눈물이 많거든
요즘 들어 너무 외롭고 의지할 사람도없어서 너무 힘들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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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아서 그랬다고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잘하고싶었다고
여기서 쓴 글처럼 카톡보내고 끝내야겠다 힘들어 기다리고만있으니깐..
cf6478ea
23239083
근데 내가 솔직하게말했거든 누나랑 잘해보고싶다고
그래서 연락도 내가 느끼는건지 몰랐어도 그냥 분위기가 좋았어 대화도 나랑 잘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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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미워ㅠㅠ
어쩔수없지 누나도 이렇게 될줄몰랐으니깐
부담줬다면 미안해
내가 마음만 너무 앞섰나봐 ㅠㅠ
오늘 아니었으면 이번주는 서로 스케줄이 안맞아서 못봐서 아쉬워서 그랬어
누나 말대로 다음에 제대로 놀자
그대신 일끝나면 연락해
A가 누나고 B가 나야
23239083
서로 동물을 좋아해서 우리집 개 사진 보여줬는데 그대로 안읽씹 ㅠ
1c1718e4
술집에서 눈맞았으면 그냥 가벼운 인연인데 너무 좋아하는티 많이낸듯
연애 많이안해본 티나서 여자가 ㅌㅌ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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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79f6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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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1718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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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락만하다가 술집에서 이후 처음만나는 날이었고
근데 오늘 15시30분에 끝나는 건데 연장근무 때문에 오늘은 못만날것같대 갑자기 잡힌거라 어쩔수도없고
그냥 빈말로 만나자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어제 전화로 우리 만나서 어디어디가자 하면서 누나가 이렇게 말하는거보면 그건아닌것같고..
여튼 나는 이미 공항으로 누나만나러 가는길이라 공항 리무진 버스까지 타고 거의다와서 누나 언제끝나든 기다릴수있다고했어
안됀다길래 그럼 인사라도 잠깐 하고가면안돼? 나 아침일찍일어나서 내 할일 다하고 누나만나러 여기까지온건데
이런식으로 말하니깐 저기 위에있는 A와 B 저렇게 카톡왔어 부담스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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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설레고 그렇지?
근데 너가 그여자 만난 장소를 생각해봐.. 술집에서 헌팅하다가 만난거잖아
그럼 기본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하고 만나는 상대라는 인식이 없을수가 없어
너가 그여자한테 호감이 있든 없든 그여자한테 너는 그저 술집에서 만난 좀 괜찮은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여..
연애를 꿈꾸거나 너와 미래를 생각한다거나 그런일 전혀없을거다 진짜 ㄹㅇ 팩트임
그냥 요즘 사는게 심심해서.. 혹은 뭐 원나잇이라도 해볼려고? 만나보는거겠지
너가 상대가 술집에서 만난거 치곤 너무 괜찮고 마음에들고 진지하게 연애까지도 생각한다면
더더욱 상대한테 초조한티를 안내야지ㅋㅋ 너가 여유있고 매력있는 사람이란걸 어필해야지
술집에서 한번봤는데 첫눈에 반해서 벌써부터 쩔쩔매고 만나자고 조르고 그러면 어떤 여자가 멋있게 보겠냐ㅋㅋ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좀 기다려봐 안만나준다는게 아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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