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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못해먹겟다

748e8a79 2018.07.24 456
내가 싫어하는 거는 진짜 숨기기가 너무 힘들어서 표정부터 일그러지고 말투부터 달라지는데.. 이거때문에 싫어하는 상사 나도모르게 대놓고 싫어하는 티 내서 존나 미움받고.. 갈굼당하고.. 더 싫어져서 싫어하는티 더 심해지고.. 나중에는 그 사람이 부르면 대놓고 무시까지 했엇음.

내가 살아온 환경때문에 버릇된거같은데.. 정말 고치려고 해도 안고쳐진다. 고칠라고 마음먹고 그래 긍정적으로 보자 이 사람도 좋은 면이 잇을꺼야 하고 마음먹고 사람 대하면 진짜 1시간만에 생각 싹 사라지고 이 새끼는 왜 이따구로 행동하는거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걸까?? 라는 생각들로 머리에 가득 차서 너무 불편하다.

직장생활 5개월 이상 해본적 없고.. 회식마다 내가 불편한티 존나 나서 나중가서는 거의 말도 안시켰다. 친한 동료도 없고 선임도 없엇음.

심지어 저번달에 프로젝트 받았는데 우리팀에서 선임들이 마무리는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하고 뭔가 강제적으로 하려 하길레 내가 그냥 어처피 내가 뭐라해도 안하려 하겟지 해서 가만히 잇다가 갑자기 내 성격 발동되서 내멋대로 마무리샘플 만들고 보여주니까 이렇게 할수 잇으면서 왜 말 안하냐고 이미 힘들게 다 했는데 이러면서 나한테 화 존나내서 그 이후로 며칠동안 대화도 다 피햇음

당연 모쏠이고 사회생활 이따구로 하는데 그냥 백수로 살아야되나 싶다.. 그냥 사는게 사는거같지 않다. 회사 갈때마다 지옥이다

23개의 댓글

d69cee31
2018.07.24
산에 들어가자
0
669c7a10
2018.07.24
너가 이상한 건 아님 너가 못견디는 것도 있겠지만 저넘들이 잣같게 굴어놓고 끝에 허는말이 사회생활이 이렇다 라는거임 질도 다 그렇게 당하고 그렇게 쭉 살아와서 그게 정답인줄 암 힘내렴
0
33bd8be3
2018.07.24
[삭제 되었습니다]
748e8a79
2018.07.24
@33bd8be3
진짜 정신과 가봐야겟다.. 가족들한테도 이래서 너무 미안하다
0
886e5d9e
2018.07.24
폐급 ㄷㄷ
0
18ebf352
2018.07.24
내친구도 그럼
하기싫은거 티 존나 내고
걍 알바하면서 사는게 날듯
0
5c10c253
2018.07.24
글쓴이만 뭐라할게 아니라
이건 사회적인 라인타기나
쓰레기같은 구조시스템 문제도 있지..

사실상 갱생하려면 내가봣을땐
어떻게든 됫을거 같은데
이야기 들어보면 주위 상사들도 병신같음
0
66eea9f7
2018.07.24
@5c10c253
라인같은 개소리하네

라인은 씨발 최소 과 차장이상부터야 빙신아

저런 몇개월도 안된 빙다리는 라인이고 자시고 자기 일부터 좀 똑바로하라고해라
0
5c10c253
2018.07.24
@66eea9f7
꼭 글쓴이뿐만 아니더라도..
그리고 내 말은 사실이잖아

물론 글쓴이 업무 능력 미달은
나도 커버치기가 어렵겟다만..
0
e00c5ec1
2018.07.24
@5c10c253
실무 기초부터 배우는 신입한테 라인은 무슨ㅋㅋㅋ
0
748e8a79
2018.07.24
@e00c5ec1
실무기초 안배워.. 내가 업무경력만 모으면 2년정도인데.. 일자리 구할때도 다 경력이라 뽑아주는거지
0
e00c5ec1
2018.07.24
@748e8a79
그래 그럼 그렇게 쭉 살던가ㅋ
0
66eea9f7
2018.07.24
"심지어 저번달에 프로젝트 받았는데 우리팀에서 선임들이 마무리는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하고 뭔가 강제적으로 하려 하길레 내가 그냥 어처피 내가 뭐라해도 안하려 하겟지 해서 가만히 잇다가 갑자기 내 성격 발동되서 내멋대로 마무리샘플 만들고 보여주니까 이렇게 할수 잇으면서 왜 말 안하냐고 이미 힘들게 다 했는데 이러면서 나한테 화 존나내서 그 이후로 며칠동안 대화도 다 피햇음"

이것만 읽어봐도 니가 얼마나 병신인지 대충 각 나오니까 그냥 알바나 하면서 살아
0
748e8a79
2018.07.24
@66eea9f7
나도 진짜 왜 저랫는지 너무 후회된다... 그때 그래도 처음에는 내가 막 필요해 보이는거 자진해서 하고 3명이 나눠받은 업무 혼자 해서 한번에 패스받아서 사람들한테 인정좀 받겠다 싶었는데 막판에 그지랄해서... 선임2명한테 보여준건데 그 선임들이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 하소연하듯이 퍼트려서 완전 병신됨.. 물론 내잘못이겟지?
0
8bacfbdb
2018.07.24
사회생활은 ㅋㅋ 사회생활을 시작도 안했구만 무슨 ㅋㅋ 그냥 씹폐급
0
2781ff1a
2018.07.24
걍 자기하고싶은대로 할꺼면 직장 왜다니냐

기본적인게 표정관리.대화 인데
0
93c23608
2018.07.24
군대부터 다녀오시길
0
748e8a79
2018.07.24
@93c23608
공익갓다왓고 예비군 4년차임..
0
dd0ecf6b
2018.07.24
사회생활 드립은머냐 난 저정돈아니지만 걍 웃으면서 대해줘도 별로 이러고 살고싶지않아서 걍 사업하고살고잇음 글쓴이도 진지하게 사업이나 자영업 같은거 시도해봐 물론 사전조사와 수익성은 무조건 검토하고 1000%확신이 생겻을때 시작 ㄱㄱ
0
e00c5ec1
2018.07.24
너가 그냥 사장 하는게 답ㅋㅋ 근데 내가 사장이어도 너같이 자기 컨트롤 안되는 직원은 안 쓸 듯
0
f8e89d91
2018.07.24
우리아버지가 항상 하시는말. 남의돈 먹기 힘들다
0
f15d43d0
2018.07.24
새로 들어온 애가 있어 근데 평소에 뭘하는진 모르겠어. 신입인데 건드리질 않으니 한가해. 한가해보여서 도움 요청하는데 듣지도 않아.
요청할때마다 못하겠다 표정에 협조도 안해. 혹시나 회식에서 이야기 좀 들어보고 무슨 문제인지 들어보려고 해도 회식자체가 싫다는
티만 존나내고 이야기를 해볼 각도 안만들어줘. 그러던 와중에 프로젝트가 잡혔어. 회의시간에 이거 마무리 어떻게 할까? 하고 의견들 물어보는데
회의시간에도 의견도 안내 어쩔수 없이 프로젝트라 없는시간 쪼개서 하나 만들었어 근데 이 신입이 뜬금없이 마무리 작업물을 내놓네?
프로젝트라 없는시간 쪼개서 만들었더니 결과물도 엉성한데 이 신입은 작업물에 쓸 시간이 남아돌으셨는지 작업물이 괜찮아?
그럼 넌 여기서 '이 새끼는 할 수 있었으면서 우리 엿쳐먹이려고 이제 내놓나?' 라는 생각 들지 않겠냐?

조만간 권고사직 권하겠....는 개뿔 '너같은 새끼한테 내 세금으로 퇴직연금 받게 하기싫어' 하면서 더 좆같이 굴겠네
0
4ec7e83e
2018.07.24
니 같은 ㅅ ㄲ 내 주변에도 있는데 죽이고 싶음 ㅇ ㅇ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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