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남친과 가족계획이 너무 다른게 고민

8879e9bc 2018.07.23 551
나는 원래 애기들 좋아하고 잘 돌보고 (관련 봉사도 많이했음) 주변친척들도 다복한편이라 아이를 3-4명정도 가지는 가족을 꾸리고 싶은데 남친은 생각이 너무다르네. 하나도 많다고 생각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지 하는 쪽인듯? 나는 최소3명 목표는 4명으로 애기계획 잡고싶은데... 경제적 부담이 걱정이라길래 국가에서 이거저거 지원해주는거랑 나는 약간 빠듯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설득해봣는데 쉽지가않넹 어떡해야 설득이 가능할까

37개의 댓글

da20f925
2018.07.23
콘돔에 구멍을 내서 설득합니다
0
8879e9bc
2018.07.23
@da20f925
ㅋㅋ 그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둘게
0
4b6b0975
2018.07.23
@8879e9bc
미친 남기지마 ㅋㅋㅋㅋㅋㅋㅋ
0
ece77365
2018.07.23
자신의 희망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를때는 서로 대화해서 타협을 하던가
어쩔 수 없을때에는 상대방과 자신의 희망을 저울질해서 선택하는 수 밖에
0
ab08c563
2018.07.23
집 존나잘사나보다 개부럽다..
0
8879e9bc
2018.07.23
@ab08c563
전혀...그냥 평범 중산층이라 생각하는데 ㅋㅋ
0
490e0526
2018.07.23
니가 돈 많이 벌면 바로 설득 가능.
0
8879e9bc
2018.07.23
@490e0526
그렇게 되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로또확률이니깐...
0
4d549432
2018.07.23
요즘 세상에 남자 말대로 키울 능력이 돼야 키우지

육아는 네 꿈이 아니라 현실이야

하나만 낳아도 몇억 깨지는 판에

국가 지원 얼마해준다고 덜컥 3~4명을 낳는거는 조금;

가능한 경우

1. 현재 둘이 합쳐서 월 최소 800이상 혹은 그 비슷하게 번다

사실 이것도 너가 3~4명이나 낳으면 경력단절할 가능성이 커서 어쨋든 최소 월수입 800이상

2. 부모님 지원 빵빵할 상위 10% 수저 보유자 + 둘 다 외동
0
8879e9bc
2018.07.23
@4d549432
그렇지는 않은데 우리 부모님도 특출나게 잘사는 편 아니었지만 자식들 많이낳았고 나는 이런우리집에서 너무행복하게컸거든. 그래서 나도 그런 가족을 만들고 싶은건데.. 내가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나? 근데 나는 사람인생 하나하나 다 계획해서 굴러가는게 몇이나 될까 싶음..
0
9465eae8
2018.07.23
@8879e9bc
예전에는 아버지 가장 혼자서 4인가구 먹여살리기가 가능했지. 조금 빠뜻하게 노력하면 애들 두명 대학까지 가능했는데 지금은 맞벌이 아니면 현상유지도 어려워졌음
0
10c82e69
2018.07.23
@9465eae8
우리 아빠가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다 먹여살렸는데 월세로 시작해서 계속 월세임. 아무리 아껴도 돈을 모을수가 없음.

애들 3~4명이면 집 없다고 가정할 경우 800 이상 벌어야하고, 있다고 가정할 경우 500 이상 벌되 아껴써야한다고 본다.
0
55f6324f
2018.07.23
니가 돈 벌어서 한 몇억 땡겨놓으면 뭘해도 노상관아님?
낳기만 하는건 체력만 받쳐주면 하지
근디 누가 먹이고 키울건데?

돈이랑 시간 넉넉한가봐
0
8879e9bc
2018.07.23
@55f6324f
키우는건 내가 전업주부 하면서 키워도 괜찮아 나는. 엄마로 사는것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서. 돈은 윗 댓 참조
0
55f6324f
2018.07.23
@8879e9bc
니 맘대로 사는건대 누가 뭐라하겠냐
다만 돈이란게 생각보다 아주 많이 현실적이다

그리고 나온 애들은 죄 없다.
0
9151893e
2018.07.23
하나 낳고 다시 생각해보자
0
8879e9bc
2018.07.23
@9151893e
처음 둘은 연년생으로 낳을라했는데 ㅜ.ㅜ
근데 니말이 맞는듯 처음에 일단 낳아보고 그애를 이쁘게 잘키우면 남친마음도 좋아지겠지)
0
9151893e
2018.07.23
@8879e9bc
애 단기적으로 보는거랑 직접 낳아서 기르고 키우는거랑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글고 남친마음 돌리려는 노력으로 여러자식의 장점을 논리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게 필요할듯

형제자매 많은 경우의 이점이라든가. 가족영화 드라마같은거 같이 많이 보고..

난 갠적으로 모던패밀리 재밌게봤어서 애 여러명 낳는거에 대해서 유쾌할거같아서 좋을거같다는 생각했었음.

글고 연인과 행복한 고민을 하는건 당연한 거지만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가치관 가지고 겨루다가 싸우는 일은 없었으면
0
602cabf5
2018.07.23
@8879e9bc
존나 긍정적이네 너보고 다시생각해보라는거같은데 ㅋㅋㅋ
0
7578812c
2018.07.23
돈이 문제지
0
5d1e9276
2018.07.23
아직 학생이야? 돈 벌어보면 3,4명은커녕 1명도 빠듯해.
처음에 맞벌이로 시작해도 임신하고 애낳으면 아무래도 집안일에 매진하게 될거고, 남친 혼자 외벌이로 바뀌는데 금수저 아니고서야
3,4명을 어떻게 기르냐. 많이 낳고 싶다는 건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다. 좀 현실적으로 바라봤으면 한다.
0
651ecb95
2018.07.23
재산이 20억 이상이면 ㅇㅈ한다
0
5b761501
2018.07.23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데 ㅋㅋㅋ
0
44b8ab21
2018.07.23
급할 필요 없다 하나부터 낳아보고 키워보고 결정해도 된다
0
4d8df95c
2018.07.23
3-4명 낳고 전업주부 할 생각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남친이 어디 ceo도 아니고 돈 벌어오는 기계로 만들 생각이네ㅋㅋㅋㅋㅋㅋ
존나 이기적인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9412c634
2018.07.23
이미 집갖고있으면 인정
집없으면 하나낳고 대출금값기도 빠듯할걸?
0
10c82e69
2018.07.23
@9412c634
이거 진짜 맞는 말임. 우리 집은 아빠가 엄마, 나, 남동생 셋 다 먹여살렸는데 월세로 시작해서 계속 월세임.
0
4d578977
2018.07.23
글쓴이네 부모님이 아이들을 참 잘 키워주셨나보다
그러니까 글쓴이 이런 마음을 갖지
0
602cabf5
2018.07.23
부럽다 시발 나도 많이 낳고 싶은데
요새 여자애들은 그런생각 잘 안가져...
0
ff6ea4bc
2018.07.23
니가 가정주부 하고 애볼거면 남친이 최소 집있고 월 1000운 벌어야 살만함. 친한 형네가 딱 그럼. 형이 헬스장 3개 운영하면서 강사도 직접뛰고 많이 땡기면 1500쯤 땡긴다는데 마누라도 필라테스 강사라 일도 간간히 하는거 같고. 동탄에 50평대 아파트 자가로 가지고 있으니 간간히 해외여행고 가고 하더라.
0
e14674d3
2018.07.23
난 애기들 좋아해서 결혼하면 최소 3명은 낳을거야~~~ 하는 사람들 보면... ㅋㅋㅋ 더 이상 대화 안함ㅋㅋㅋㅋㅋ 니 생각이 그렇다는데 뭐~ 그럼 일단 결혼하고 나서 하나 낳아보고 결정하자고 하기엔 이미 너무 멀리 온것임. 만약 여친이 3명 낳는다는 약속하에 결혼해서 3명 낳는 동안 육아 살림 다 해보고 냄편된 남친한테 불평불만 안하면 됨.
0
960c9c3d
2018.07.23
애를 좋아하는거랑 낳는거랑은 다른 문제야 남편이 원해도 여자가 원치 않는 경우도 생긴다.
지금이야 청사진을 그리니 그럴수도 있는거고 하나 낳고 나면 180도 달라지기도 한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도 크게 작용한다만..
그리고 피지컬적인 부분도 무시 못하는거고 선배네도 원대한 꿈을 가졌지만 임신이 안되서 5천 깨지고 시험관 시술로 아이하나 겨우 가진 경우도 있다.
결론은 말로는 뭘 못해 직접 해봐~
0
4c300a00
2018.07.23
남친 연봉1억은 됨?
0
a884e65f
2018.07.23
요즘 출산율이 1점대도 간당간당한거 보면서 왜 그런걸까를 생각해보면 됨
0
ddcd1543
2018.07.23
남친의 연봉이 8천이상이거나, 맞벌이로 연봉 8천이상벌수있거나 하면 가능할것같다
0
3d7b76f0
2018.07.23
주작아니겠징 좀 동화같은 상상속에 사네
0
10c82e69
2018.07.23
나도 너처럼 생각하는데 현대 사람들은 다 생각도 현대인 다워서...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6001 여자친구랑 데이트비용 얘기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19 c0804106 37 분 전 143
406000 요즘 직장에 가방 머들고다님 1 1e75d60e 41 분 전 72
405999 살고싶어 3 1eeb57a8 2 시간 전 107
405998 근로장려금 이거 내가 되는건가? 3 23290092 3 시간 전 248
405997 여자친구 과거 이거 이해해야되는거냐 36 1f769e5c 3 시간 전 567
405996 대학원 가고 싶은데 어캐 감? 6 e0b03257 5 시간 전 173
405995 집이 넓어지면 외로움이 커지는 그런 현상이 있나?? 4 fd483b1a 5 시간 전 182
405994 여자친구의 과거가 자꾸 떠오른다. 22 2696d29f 5 시간 전 417
405993 강남살면 왜잘벌거라 생각할까 19 3a3c98bd 5 시간 전 262
405992 고양이 케챱 못먹냐 3 01bfc4ae 5 시간 전 59
405991 결혼에 대한 부분을 포기하니까 마음이 편해진다. 8 cae39127 6 시간 전 195
405990 옛날에 본 그림이 뭐였는지 알수있는 방법 없을까... 8 cf5ca4b8 6 시간 전 79
405989 요즘 나오는 웹드라마나 연기자가 되고 싶은데 대충 흐름이나... 12 b2b361f0 6 시간 전 61
405988 이런거 보면 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한데 2 25a47d16 6 시간 전 62
405987 이런 해외구매 1 eec3aff5 6 시간 전 49
405986 요즘 40대 이후 보면 답이 없다. 12 9297fd6a 7 시간 전 433
405985 사회초년생인데 암울하다 8 e043f251 7 시간 전 205
405984 내가 오바싸는건지 봐줘 17 00f3f7f8 7 시간 전 188
405983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 ㅠㅠ 6ccd23a6 7 시간 전 30
405982 퇴사햇는데 근무표에 내 이름이 4 1927166d 7 시간 전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