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을 받으니 저따구로 일을 하는 거지

최저시급 올려주면 존나게 성실하게 일하겄다

최저시급이 얼마건 최저시급보다 더 줘야 성실하게 일하지
최저시급은 말 그대로 법으로 정한 최저시급이잖아 더 좆같이 일해도 합법적으로 사람을 사용하려면 최저시급은 줘야 한다고. 노동시장 최하층인 밑바닥인생한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성실성까지 바라는 건 너무 비양심적인 거 아님?

모든 계약에는 신의성실이란걸 요구되고 있어. 즉 최소한의 성실성은 가지고 일해야하지 않나 싶다. 사실 우리의 논제에는 최소한의 노동의 생산성? 성실함 이란 개념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내 생각의 최소한의 성실이란 시발 이 편의점을 동네 최고의 가게로 성장 시키겠어 이런 내적인걸 말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근면. 시간약속, 약속된 업무이행. 최소한의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역할은 해야된다 생각해.
최저시급이란게 니가 말한 의미도 있다 생각하지만, 우선은 최소한의 노동력이란게 어디까지인지는 생각해봐야되지않나 싶어.
저 편돌이를 욕하고자하는게 아니라 걍 내가 최저시급 받고 일해서 이야기해봄.

최저시급에 게임도 안시켜주면 누가함? 폐지줍기 직전인 아줌마?

널림
그리고 너말대로 하는사람이 없다고 치더라드 지킬건 지켜야지 근무중에 대놓고 겜 쳐하는걸 누가 합리화 함? 명백한 직무유기인데

자기자신과 싸우는자 ㄷㄷㄷ

반박 못하시는듯ㅎㅎ

근데 손님 없는데 편돌이 뭐하고 있음? 책 읽고 있는 거 같던데 폰겜은 안 됨?

어느어느 항공사 직원인가보지
쟤한테 인간적인 융통성 바라지마셈

매장관리하거나 멍때리거나 생각하거나 하는거지 편돌이만 시간 비는게 아니라 다른알바, 직장인들도 다들 비는 시간이 생기지만 모두가 게임을 하진않음

그리고 나는 편돌이가 게임하고있다고 안좋게보거나 그런건 없는데 사업자가 게임하지 말라는 요구정도는 할 수 있는거지 저 사업자가 쉬지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게임이 문제되는거니까

모두가 안 하는 건, 원래 모두가 겜을 하는 게 아니자너. 우리 회사도 하도 일 없으면 스카이프로 노가리 까는데... 상사 눈치 보여서 책 읽거나 공부하거나 안 하지만, 어차피 일 안하고 시간 죽이는 건 똑같은데 그 시간에 겜만 안 될 건 뭐임.

당장 나만 해도 오늘 일이 별로 없으니깐 개드립하고 있자너 ㅋㅋㅋ

중요한건 그걸 당당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거지

일단 사무실에서 스카이프를 하는거랑 손님접대하는 현장에서 게임을 하는거랑은 많이 다르고
사무실에서도 게임을 하더리도 겜하는걸 걸렸을때 꼬우면 돈 더주던가요 라고 말하는 미친놈은 없지

상식적으로 돈벌면서 겜 못한다고 징징대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ㅋㅋ

일 없다고 하자마자 일 생김 ㅋㅋㅋ 편한 티를 내면 안 된다더니 ㅅㅂ

사무실에서 그런 말 하는 새낀 없어도 “일도 없는데, 겜 한다고 지랄” 이렇게 생각할 순 있지. 상식적으로 일도 없는데 자리만 지키고 있으면 뭘 하건 뭔 상관임. 그 시간에 개드립을 해도 공기 쳐다보고 있는 거보단 생산적임.

너가 하는말은 아시아나, 대한한공이 지들 잘못 인정안하고
꼬우면 나가 너아니어도 일하고싶다는 사람 줄섰어~ 라고 하는거랑 논리적으로 똑같음

그건 니논리임

알바중에 게임 못해서 화난 개붕이 ㅇㄷ

셀프파이터 ㅇㄷ

편돌이ㅇㄷ

와드충 ㅅㄱ

최저시급을 받건 몇푼 더 받건 저렇게 게임 할 놈은 결국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