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이벤트 ##
합당한 가격에 제일 좋은걸 설명과 함께 추천 해주는 분한테 치킨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싸게 살수 있는 방법도 있으면 치킨 가격이 올라감
##############
안녕
내가 카메라를 하나 살려고 하는데 말이야 나가지말고 들어 줬으면 좋겠어
미러리스 카메라중에서 80정도 아래로 추천할 만한 카메라가 있니?
핸드폰으로만 찍다가 카메라사서 한번 제대로 감성내면서 찍어보고 싶어
주로 찍는건 음식, 풍경, 밤하늘을 찍을거야
지금 핸드폰 갤럭시 s7쓰는데 이거보다 월등히 훨씬 좋은 성능카메라여야만 한다.
1. 80정도 아래로 카메라+렌즈 추천좀해줘
2. 주로 찍는건 풍경, 음식, 밤하늘이야
3. 알려주고 들어와서 봐주는넘들은 다 축복받아라
16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렙짜리
열혈남아
원작자 P씨
혹시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이나 색감을 원한다면 후지도 나쁘지 않은데 나중 일을 생각하면 소니가 편함
일단 이제 시작하는 단계니까 풀프레임은 안쓸거고, 크롭바디로 추천하면 A6000 추천한다.
그 이상 모델들은 뭐 4K지원이니 뭐니 하는데 다 쓸데없고 A6000에 16-50렌즈랑 35mm하나 정도면 80 안에서 살 수 있다.
저 렌즈 두 개면 충분히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음. 혹시 인물사진도 찍고싶으면 50mm나 85mm짜리, 혹은 돈 더 써서 70-200을 사도 ㄱㅊ
별 사진은 인터넷 찾아보면 세팅값 다 있음. 난 보통 조리개 13에 10~20초 장노출, ISO400 안쪽으로 세팅함.
취미삼아 사진기능사 땄던 게이다. 추가질문 있으면 받는다.
열혈남아
글에서 궁금한게 16-50 렌즈랑 70-200렌즈랑 차이점이 뭐야??
원작자 P씨
16-50mm는 평소에 쓰기 좋은 줌렌즈고 평소 사람 시야랑 비슷하거나 더 넓다고 보면 됨
(풀프레임 기준 35mm가 사람의 눈과 비슷하다고 하니 너가 살 크롭바디는 50mm정도가 사람의 눈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70-200은 DSRL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포사이즈 줌렌즈인데 일상에서는 잘 안썼어
보통 인물사진 찍을 때 아웃포커싱때문에 쓰지. 처음 시작할거면 16-50사서 줌을 더 땡기고싶다면 추가로 구매하도록 해.
열혈남아
1. 윗 댓글에서 16-50mm 렌즈와 35mm렌즈를 사라고 했잖아 근데
16-50mm 렌즈를 사용하면 35mm렌즈를 살필요가 없고 50mm보다 큰걸 사야하는거 아니야 ? 16mm~50mm를 지원 한다는거 아닌가 ?
2. 그리고 35mm 단렌즈를 구매할때 어떤걸 구매를 해야할까 ? F1.4는 너무 비싼거 같은데 모델좀 알려줬음 좋겠어
3. 다른 회사 렌즈를 소니 카메라에 사용이 가능해?
월의 크리스마스
달쇠
미러리스 하면 소니, 그냥 외우세요.
a6000 이 가장 무난하겠네요.
렌즈는 표준줌과 적당한 단렌즈 이렇게 2개정도 구입하면 쓸만한것 같아요.
크롭바디(센서 크기가 35형 풀프레임의 1/1.5 배 정도 되는 작은 카메라)라서 70-200은 실내에서 사용하기에 조금 힘들지도 몰라요.
카메라 성능이란게 여러가지 분야가 있어서 쉽게 말하기는 어렵네요.
첫번째로 '판형이 깡패다'라는 말이 있어요.
센서 크기를 이기기 힘들다는 말이죠. 사진이라면 대부분 크기가 크면 좋아요.
빛을 다루는 기기이기 때문에 물리적 크기의 영향을 크게 받을수 밖에 없어요.
두번째로 오토포커스 성능을 생각할 수 있겠네요.
이건 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기타등등 여러 요소가 있지요.
세번째로 렌즈...
미러리스의 장점중 하나가 렌즈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인데, 그냥 하나만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광학식 줌이라거나 색수차,구면수차 또는 조리개 수치가 낮은 밝은 렌즈...
렌즈는 사용해보고 본인에게 맞는것을 사용하면 되죠.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팔아도 되니까요.
표준줌(15~~~~~150 mm 근처 정도의 초점거리)과 광학줌이 불가능한 단초점 렌즈 각 한개씩 있으면 쓸만할꺼에요.
달쇠
하지만 조금만 어두운 곳이나(실내 등) 사진을 확대해보면 차이가 금방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폰카가 아무리 좋아도 여전히 카메라가 잘 팔리지요.
셀카를 찍으려면 소프트웨어 자동보정의 힘으로 인해서 s7이 더 좋아보일수 있어요.
하지만 야경은 그야말로 넘사벽이지요.
중요한건 찍는 사람이에요.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도 찍는 사람이 잘 활용을 못한다면 쓸모가 없지요.
10년 넘은 구형 바디를 가지고도 멋진 사진을 잘 찍는 분들도 많거든요.
400만원짜리 카메라와 렌즈를 가진 초보보다 폰카를 가진 고수가 더 느낌있는 사진을 찍을수도 있지요.
달쇠
가끔 소니의 정신나간 가격정책으로 인해서(가격 담합, 중앙에서 각 매장의 가격인하 금지, 예약구매자 바보 만드는 정책 등) 싸게 구입하기 힘들수 있어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패키지는 피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냥 바디+표준줌 번들과 메모리카드 2개 정도 그리고 호환 배터리 2~3 개 정도 구입하는것을 추천드려요.
한번에 살 필요 없고 필요한 만큼 구입하시면 되요.
달쇠
손으로 찍으려면 찍을수 있지만 편리함에서 차이가 크거든요.
카메라는 여기 말고 스르륵클럽 가봐요.
열혈남아
16-50mm 렌즈를 사용하면 35mm렌즈를 살필요가 없고 50mm보다 큰걸 사야하는거 아니야 ? 16mm~50mm를 지원 한다는거 아닌가 ?
2. 그리고 35mm 단렌즈를 구매할때 어떤걸 구매를 해야할까 ? F1.4는 너무 비싼거 같은데 모델좀 알려줬음 좋겠어
3. 다른 회사 렌즈를 소니 카메라에 사용이 가능해?
달쇠
1. 단렌즈와 줌렌즈는 여러가지 차이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보급형 줌렌즈는 가변조리개가 적용된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단렌즈는 줌렌즈보다 밝은렌즈(조리개 최대개방 수치가 낮은 렌즈)인 경우가 많아요.
단순히 화각만으로 비교하기 힘든 경우도 있지요.
말씀하신대로 16-50 렌즈는 초점거리 16mm부터 50mm까지 지원한다는 말이니 35mm렌즈를 구입하면 "화각"은 중복되는 것이죠.
줌렌즈는 편리한 반면, 몇번 사진찍다보면 단렌즈에 꽂히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지요. 특히나 더 밝은 렌즈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요.
50mm나 85mm 정도되는 1.2~ 1.8 수준의 단렌즈를 가지고 실외에서 최대개방 인물사진을 찍으면 뭔가 있어보이거든요.(아웃포커싱이 두드러지니)
2. 단렌즈는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결정하는것도 좋지요. 본인에게 맞는 화각을 고르는 것이죠.
1.4가 비싸다면 그보다 조리가 수치가 큰(최대개방 수치가 높은/어두운) 렌즈를 고르시면 되요.
1.4 정도 최대개방을 하면 초점을 원하는데 맞추기 힘든 경우도 있어요.
최대개방을 하면 약간 사진이 부드럽게(소프트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색수차에 의해서 사물 주변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물론 비싼 렌즈는 이런 부분이 많이 억제되겠지요.)
저는 캐논카메라 사용자고 50mm 1.4 렌즈 사용중이에요. 캐논에는 50mm대에 1.2/1.4/1.8 렌즈가 있는데 100만원대/30만원대/10만원대 이렇게 되는것 같네요. 본인이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다나와에서 마운트와 초점거리로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달쇠
일단 소니도 몇가지 마운트가 있어요. (알파 마운트라거나 E마운트라거나)
이 마운트가 맞아서 연결 가능하지요. 그리고 마운트가 중요한 이유는 렌즈의 구동부와 접점을 통해서 통신을 해서 오토포커스가 가능하게 하거든요. 이 부분의 호환에 문제가 있으면 오토포커스가 느리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요.
컨버터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다 사용 가능한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소니제품답게 컨버터 가격이 생각 이상으로 비싸지요.
달쇠
24mm,28m,30mm, 35mm, 50mm, 85mm, 100mm
단렌즈와
16-35, 24-70, 24-105, 70-200
줌렌즈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아요.
이것 말고도 많은 렌즈를 사용하지요.
화각이 넓으면(초점거리가 짧으면) 더 많은 부분을 사진에 담을수 있는 반면 왜곡될 수 있어요.
그리고 내가 앞뒤로 움직이며 서로 다른 초점거리로 인물이 꽉차게 찍어보면 다른 느낌의 사진이 찍히는것을 알 수 있어요.
(공간의 압축감이라고 표현하는것 같네요.)
열혈남아
기본 구성품이 카메라가방,충전기,배터리, 16g 저장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