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약혐)태평양 연승어선을 탄 경험

반갑다. 개붕이들아


요즘 원양어선에서 찍은 사진으로 관심을 많이 받아서 기쁜 개붕이다. 댓글중에 선상생활이나 조업방식등에 대해서 적어달라는 요청이 있고


나도 한번쯤은 추억을 되새기며 정리하면 좋을것 같아 글을 쓴다.


간단하게 목차는 1. 조업방식  2. 어획어종들에 대한 간단한 정리  3. 선상생활  4. 기타경험 등으로 나누어서 작성을 하려고 한다.


자세하기보다는 원양어선에 대해 잘모르는 개붕이들의 이해를 위해 간단하고 핵심적인 것 위주로 작성을 하려고 한다. 그러면 잡소리는 넘어가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



1. 조업방식

-크게 재미 없으므로 간단하게 하고 넘어 갈려고 한다.ㅋㅋ


태평양 양승어선의 조업은 어구를 길게(수십KM) 늘려뜨리고 거기에 중간 중간 낚시를 두고 고기가 미끼를 먹기를 어느정도 기다린뒤 1번에 모든 어구를 거둬들이는


과정을 통해 어업을 한다. 그림 하나를 보여주면 개붕이들의 이해가 빠를꺼라 생각이 된다. main line을 길게 늘어뜨리고 사이사이에 그림과 같이


branch line을 두는 방식이다.

어구모식도.jpg

조업은 크게 3가지 과정으로 나뉘게 되는데 투승(어구를 해상에 던짐) 침적(일정시간 어구가 물에 잠기고 고기가 미끼를 물도록 기다림) 양승(어구를 거뒤들임)


의 과정이다. 이러한 조업방식을 통해 개붕이들이 먹는 참치회가 잡히게 된다.


2. 어종에 대한 간단한 정리

 

봤는지 모르겠지만 사진들은 개드립에 있으니 찾아보면 될듯하다.


태평양 연승어선에는 잡히는 어종은 크게 상어류와 다랑어류 새치류등으로 나뉜다. 그리고 가끔 고래,돌고래류도 관찰이 된다.


다랑어류로는 눈다랑어, 황다랑어, 날개다랑어, 가다랑어등이 많이 잡히며 아주 가끔 참다랑어도 잡힌다. 참다랑어는 다른 다랑어에 비해 고위도에 많이 분포하는


특성상 적도 부근에서 조업하는 배만 타본 나는 1마리 봤다.


새치류 5~6종의 새치류가 잡혔으며 대부분 상품처리를 해서 어창으로 들어간다. 바다에서 보면서 느낀게 애들은 피지컬이 좋은지 낚시물고 끌려올떄 물위로


점프도 하고 아주 펄떡펄떡거린다.


상어류 많은 종류의 상어가 어획이 되며 전부 방류,폐기 처리된다. 보호종이 몇몇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갑판에 있을 때 눈 마주치면 살벌하다.


기타어종은 뭐 여러종류가 있다. 그냥 돔같이 생긴 pofret종류, 장어같이 생긴애들 원양가오리종류등등이 있다. 거의다 폐기나 방류한다.


3. 선상생활


이 부분을 개붕이들이 많이 궁금해할듯 하다. 먼저 나는 어선선원이 아니라 과학조사를 위해 승선한 인원이라는 걸 염두해두고 봐주면 좋겠고 


나도 나의 직책을 통해 바라본 선상생활에 대해 작성을 하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럼 먼저 침실부터 설명을 해줘야 할것 같다. 2번 태평양 연승어선을 타면서 2인실, 4인실(서로 다른배임)을 써봤다.


2인실.jpg

위 사진은 2인실 사진이다 큰 캐비넷 하나에 2층 침대 1개이다. 최대한 벽에 붙어 찍었는데 좁아서 이렇게 사진이 나왔네. 침대는 183cm에 105kg정도였던 


내가 누으면 딱 크기가 맞아 떨어지는게 관에 눕는 느낌이였다. 보통 옆으로 누워서 잤다. 


4인실 침실은 아쉽게도 잘찍은 사진이없다. 2인실과는 다르게 책상이 있었고 공간도 조금더 넓었다. 단 침대는 똑같았다.


1인실은 보통 선장님,기관장님,국장님만 사용하였다.


다음은 화장실이다. 사진은 안타깝게도 없고 그냥 오래되고 뜨뜨미지근한 느낌에 냄새나는 오래된 화장실이라고 생각하면될것 같다. 두 척다 그랬다.


식사는 2인실을 사용했던 배에서 먹은 사진만 남아있네. 아 내가 탔던 배들은 식사를 전부다 아침,점심,저녁,야식(대부분 라면류)으로 먹는다.

식사.jpg


위의 사진은 점심때 사진으로 위의 생선같은거는 참치 꼬리구이 및에 튀김은 그냥 냉동 탕수육같은거였다. 이외의 반찬은 보통 김치류와 양배추볶음등이 자주나왔다.


이외에는 참치사시미나 물회 그리고 김치볶음밥이나 삼겹살등도 심심치 않게 나왔다. 크게 편식하지 않으면 문제 없을것 같다고 느겼다.


참치심장.jpg

위 사진은 중간에서 밖으로 나가는 순으로 참치심장,염통,아가미살이다. 아가미살과 염통은 생각보다 많이 맛있다. 나는 술은 안마셔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소주에 


아가미살이면 꿀맛일것 같다. 배는 냉동식품을 저장하기에는 좋은 환경이지만 냉장실을 충분치가 않아서 야채와 과일류는 있을때 먹어두는데 좋았다. 보통 2달에 1번정도


기름을 보급해주는 탱크선을 만나면서 채소나 과일과 급하게 필요한 물품들을 보급받았었다. 기타 과자같은 것들은 어느순간 양이 줄어들면 조금씩먹거나 그냥 없는 상태


로 지내야했다. 아래 사진이 탱크선이다.

탱크선.jpg




샤워장은 그냥 혼자 샤워할만한 공간이다. 허름한 느낌이며 사진이 없어서 안타깝네. 세탁기가 없어서 여기서 손빨래를 해서 방이나 탑브릿지에서 빨래를 말렸었다.


아! 간혹 물을 만들어주는 기계 주수기가 고장이나거나 상태가 안좋으면 샤워와 빨래가 힘들어지는 경우도 종종 존재했다.


뭔가 적으면서 밥먹고 다시쓰고를 하다보니 급격히 귀찮아지고 있네.. 마지막까지 남은 힘을 모아서 마무리지어야겠다.


4. 기타경험


드디어 마지막이다. 기타경험은 내가 태평양 연승을 타면서 경험한 일을 이야기해줄게. 좋은 경험도 있었고 나쁜 경험도 있었다.


먼저 태평양한 가운데서 어무이에게 택배?를 받은 이야기이다. 태평양 연승어선은 한국에서 출항을 하다보니 탁송(차후에 나올배에 짐을 부탁해서 받을수있는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아래 사진과 같은 선물을 받을수 있었다.

선물상자.jpg

정말 기분이 좋게 받았던 기억이나네. 받아서 주변사람들과 나눠먹었다.


배에 있으면 잡생각을 할 시간이 많고 이런 도움을 받다보니 가족애와 친구들의 고마움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다음으로 나는 내가 하는 일의 특성상 일하는 도중에 대기하고 있는 시간들이 있어서 일기도 써보고 풍경사진도 찍고했는데 이것으로는 시간때우기에 한계가 있어서


예전에 보낸 카톡을 처음부터 읽어보기도 했었다. 생각보다 내가 이상한짓을 많이했구나 싶기도하고 친구들도 맨 정신이 아니구나 싶기도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기억들로


머리를 채울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외국인 선원끼리 싸우는걸 봤었는데 양승을 하는중 선원들의 실수로 고기를 1마리 놓치는 일이 있었다. 서로의 탓이라고 필리핀선원과 인도네시아선원이 말로 


싸우다가 나중에는 한명은 칼 한명은 손도끼까지들고 싸우게 되었다. 다른 외국인선원과 항해사님이 말려서 크게 다치는 일없이 끝났었다. 


생각보다 철붙이가 가까이 있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일이었다.


더 있지만 귀찮으니 마지막으로 위의 2개의 배 말고 다른 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하다가 생긴 일이다.


배는 좁고 폐쇄적인 공간이다보니 벌레가 잘못생기면 모든 선원이 고생을 하게된다. 내가 일하는 배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귀국할때 탄 배에는 빈대가 있었다.


나는 빈대를 이 배에서 처음봤는데 더럽게 많이 물려서 엄청짜증도나고 고생도 하였다. 약간 혹은 엄청 혐짤이지만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아래에 첨부한다.

빈대에 물린 사진.jpg

엄청 가려웠다. 이배에서는 대우가 상당히 쓰레기 같아서 다시는 이런배는 안타고 싶었다.


그럼 마무리로 읽어줘서 고맙고 더위먹지 않게 물많이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길 바란다.


아! 돈 많이 주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걸 생각하길 바란다.



46개의 댓글

2018.07.20
돈얼마?
0
2018.07.20
@와부와부
나는 하루 210달러
0
2018.07.20
@귀찮다고
생각보다적은데
0
2018.07.20
@와부와부
원양어선타면 1년에 1억 번다. 라는 막연한 환상을 가진 사람들 많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210달러도 엄청 큰돈이지 나 같은 사회초년차가 받기에는 엄청나게 큰돈이더라. 부양가족 없어 그대로 통장에 계속 쌓이기도 했고
0
2018.07.20
@귀찮다고
하긘 쉬는날도 없자너? 한달에 6200달러면 마니준당 1년이면 8천되긋네
0
2018.07.20
@와부와부
ㅇㅇ 쉬는 날은 없고 한번씩 이동한다고 하루나 이틀정도 이동할떄 쉼. 니말대로 배에 있으면서 '이거 큰돈받는건가?'하고 고민해본적도 많다 ㅋㅋㅋㅋ
0
2018.07.20
지금은안타?
0
2018.07.20
@匠人
ㅇㅇ 이제 안탈생각이긴한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
0
2018.07.20
베에서 컴퓨터게임 같은건 못함? ㄹㅇ 개심심하겠는데...
0
2018.07.20
@그냥해본거임
오프라인되는건 가능
0
2018.07.20
??? 참치 심장이랑 염통이랑 뭐가 틀리냐?????
0
2018.07.20
@세이슈
심장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모양이고 염통은 심장옆에 하얗게 달려있더라. 저렇게 따로 부르더라구
0
2018.07.20
개붕이 왜 읽판에있어 유게에 쓰지 ㅠㅜ
0
2018.07.20
@이과수학
누가 읽판에도 써달라고해서 씀 ㅋㅋㅋㅋ 그리고 조금 고정닉?같이 되서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될것같아서 이제 그만쓸까싶기도하다.
0
2018.07.21
연승어선있으면 연패어선도 있나요 푸헤헤헤헤헤
0
2018.07.21
@긔요미티모
없음 엄.근.지
0
위에 게임 얘기 적어 놓은 댓글 있어서 묻는데, 개인 전자기기 사용에 별 문제는 없음?
전기 먹는다고 하지 말라고는 안 하나
0
2018.07.21
@로리제국기사단장
그런이야기는 한번도 못들어봄
0
2018.07.23
@로리제국기사단장
어차피 발전기 돌아가는데
수급에 비상걸리지 않는 이상 상관없것징
0
저도형처럼해적왕될수잇어여?
0
2018.07.21
@뇌가뒤틀린사람
불가능 군함에 벌집됨
0
2018.07.21
돈얼마벌어요? 액수가 가장 궁금헌디
0
2018.07.21
@너땜에가입함
나는 선원분들이랑 조금 다른보직으로 승선했는데 하루에 210달러받음
0
2018.07.21
@귀찮다고
와 쥰나많이버는구나..
0
2018.07.21
저런건 일자리 알아볼려면 어디서 알아봐야해?
0
2018.07.21
@이런엔딩
선사나 부산 영도에 있는 연수원에서 교육받으면 실습하면서 선사랑 자연스럽게 알아간다고 들음
0
2018.07.21

빈대...ㄷ ㄷㄷ

상륙할때까지
배에서 계속 물린거임?

첨봤네
0
2018.07.21
@개드립꿀쨈
ㅇㅇ 저배에서 물린거임. 저 배는 다시는 안타고싶다. 여러가지 의미로 개같았음
0
2018.07.21
군생활때 수산고 해사고 출신들 몇 있었는데
원양어선 선장이 쓰레기면 바다로 뛰어들고싶을정도라 하던데
자가 친구는 선장이 망치로 대라기 친다고 하더라ㅠㅠ
특히 동남아 선원들은 인간취급도 안한다고...
0
2018.07.21
@NGHFB
궁금한게 글쓴이는 면허 뭐 들고 있는상태였어요?
6급 항해사 있으면 갑판수같은데 들어가려나?
0
2018.07.21
@NGHFB
나는 항해나 기관면허 없이 탐 옵서버로 여러가지 관찰하는 목적으로 타서
0
2018.07.21
@NGHFB
예전에는 정말 심했다고 하더라. 내가 탔던 배들은 내 직책 때문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심한상황은 못봤다. 내가 탄배들도 다 동남아 선원들이였는데 나이좀있는 동남아선원들은 한국인을 무서워하는게 느껴지더라.
0
2018.07.23
@귀찮다고
ㄷ ㄷ울 아버지 원양어선 1등항해사셨는데 썰 들으면 스펙타클함 ㅋㅋㅋㅋ 세네갈 영해 경계 들락날락하면서 조업하다가 경비정이 기관총 쏘면서 쫓아와서 한달정도 집혀있었던적도 잇다고 함. 근데 유럽 선진국 갔었을때는 정말 서글픈게 한국이란 나라가 너무 약소하고 인지도도 없던 나라라 입국심사때 네모로 바닥에
테이프 발라놓고 그 선 밖으로 나오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더라
0
2018.07.23
@구르마
고생많이 하셨겠네. 영해를 들락날락하는거면.... 아니다 ㅋㅋㅋㅋ
0
2018.07.23
@귀찮다고
ㅋㅋ 왜그러셨냐고 물어보니 물고기떼?? 들이 다들 경계에 어중간히 있어서 욕심이 났다고 하심 ㅋㅋ
0
2018.07.21
빈대 ㅅㅂ...배에선 노답인데
0
2018.07.22
연승 좆나 작은배 아니냐
소초있을때 레이더 사람부족해서 파견간적 있는데
견시들이 배식별 띄우는데 연승 트롤 저인망 유조선 ㅎㅎ
배종류 특징보고 상황실 보고하던 때 생각난다
0
2018.07.22
@천수
내가 아는 원양어선중에서는 제일 작지 ㅋㅋㅋ
0
2018.07.22
@귀찮다고
1해리 밖에서 볼때 거의 점은 오버고
주차장 바닥에 깔아두는 자갈크기? 그정도로 보이더라 ㅋㅋㅋ
0
2018.07.22
@천수
ㅋㅋㅋㅋㅋㅋ
0
2018.07.22
상선타는게 정답인듯....오케미컬 탱커 가즈아^
0
2018.07.22
@노답인생ㅋㅋ
상선이 답이지 ㅋㅋㅋ
0
2018.07.22
@귀찮다고
내가 어선아재들 만나봣는데 하루에 3시간이상자면 많이잔거라고 하든데 맞냐??? 술마시거나 열받아서 칼부림도 종종일어난다는데
0
2018.07.22
@노답인생ㅋㅋ
어선마다 자는시간은 다른듯 연근해는 ㄹㅇ 조금씩자더라. 내가 타본 원양선은 사고난거만 아니면 어느정도 수면시간은 되더라
칼부림은 종종일어남. 배 3번 타면서 직접 본게 2번임. 1번은 이마에 칼맞고 피많이나더라
0
@귀찮다고
칼부림이 배에 탄 사람끼리 칼로 싸우는거여..???
0
2018.07.23
@곧익숙해지는닉네임
ㅇㅇ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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