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 쓰레기 봉투에 지 쓰레기 넣은 거부터 욕먹을 사항인거 같은데

500만원이 있지만 쓰레기 봉투 살 돈이 없다

5년간 모은 500만원..

쓰레기 불법투기.. 폭염에 개 뻘짓..

어째서 보셨습니까

뭐요??

뭐요는 뭐가 뭐요야? 써논 그대로다.

당해봐야 이런 말을 안하지

'당해봐야'는 뭘 '당해봐야'야. 저 할머니가 니 쓰레기봉투에 자기 쓰레기 버려서 너한테 피해주는거 있냐? 이거 웃기는 놈이네

망구탱이들이 저 개짓거리 해서 피해 많이 받고 있었고 받고 있고 앞으로도 받을 것 같으니까 물어보지 않으셔도 됨

그래서 대체 어떤 피해를 받았는데? 니 쓰레기봉투에 자기 쓰레기 끼워넣은게 너한테 어떤 피해를 줬냐니까? 왜 말을 못하냐?

1. 쓰레기 봉투 훼손으로 인해 내용물 노출
자기 딴엔 공간 남는다고 멀쩡히 배출한 쓰레기 봉투 헤집어서
지 쓰레기 쳐 넣다가 안에 있는거 튀어 나오거나 봉투 찢어짐.
그리고 안치우고 감.
2. 가끔은 뭘 쳐 넣어서 버렸는지 혼합 배출로 인해 쓰레기 수거 거부 당함
3. 현장 잡아서 뭐라고 하면 적반하장으로 짜증냄

저거 계속 당해봐요 짜증이 나나 안나나
요새는 그냥 포기하고 안잡는데
여튼 수거 안해가든가 쓰레기 버리는 곳 난장판 되면
내가 치워야 하는건 똑같음

그럼 너는 쓰레기 끼워넣기 그 자체가 아니라 다른 문제들을 얘기하는거자나. 결국 할머니가 쓰레기를 끼워넣은거 그 자체는 욕할 이유가 없지. 게다가 저 할머니가 실제로 니가 말한 진상짓들을 했는지는 알 수 없는거고.

뉴스 본문에도 나오잖아요 검은 봉투... 저게 지랄이라니까
이쁘게 묶어서 버려놓으면 가위로 자르든가 지들이 풀어서 저거 쑤셔박고 간다구요.
진짜 뭐 과자 봉지 한두개 쑤셔박고 담배곽 꽁초 이런거면 말도 안하지

내가 보기엔 저 뉴스에 나오는 아줌마도 내가 욕하는 종자들이랑 똑같은 부류임
한번 당해보면 알겁니다. 아 시발 이거 때문에 그 새끼가 그렇게 승질냈구나 하고

그리고 한번 생각을 해봐요 님이 말한 것처럼 봉투마다 이쁘게 쓰레기 한두개씩 꽂아서 버려놨으면
뭐하러 경찰들이 봉투 헤집어가며 뒤지겠어요. 킹리적 갓심입니다 이거 진짜 당해보면 알아요 정말로

니가 왜 승질이 난건지는 이해했다. 하지만 저 할머니가 실제로 그런 진상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는거니 그냥 저것만으로 단정짓고 덮어놓고 비난하는 건 좋지 않다고 본다. 물론 세상에 진상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으니까. 나도 자취하는데, 솔직히 애들 쓰레기 내놓은거 보면 그 큰 쓰레기봉지에 쓰레기를 반도 안 채워서 내놓는 애들이 많더라. 뭐 먹고 남은 찌꺼기에서 구데기 생기고 그러니까 다 채우지도 않고 빨리빨리 버리려고 내놓는것 같다만, 쓰레기봉투 그 자체도 엄연히 쓰레기가 되는건데 그렇게 제대로 안 채워서 내놓는건 어찌 보면 분명 낭비지. 그거 누가 가져가서 다시 자기 쓰레기 채워서 내놓는다면 오히려 잘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튼 수고해라.

모르겠음 우리 동네가 잘 사는 동네가 아니라 그런가
큰 쓰레기 봉투 있으면 진짜 꽉꽉 채워서 테이프까지 발라가지고 버리는 편인데
님네 동네는 좀 살만한건지 여유가 있는건지 그런가보네여

님이 본 할매들은 남은 공간에 쓰레기를 채우는 거였을테고
내가 본 종자들은 공간을 창출해서 쓰레기를 밀어 넣는거였으니

생각하는거에 차이가 있었나보네여
존밤되십셔

네가 이겼다..
내용부터 마무리까지 완승

뭘 이겨여...

가난하고 못배운 새끼들 존나 많아서 지들도 똑같은 짓 했거나 하고 있어서 발끈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