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앤트맨 불편한 이유

과학적 오류는 괜찮다.

헐크도 질량보존의 법칙 어기고 있고, 나머지 애들도 뭐 별의 별 말도 안되는 짓거리들 다 하니까.

히어로 영화에서 현실성은 안 찾는다.


근데 일관성은 있어야지. 적어도 자기들이 정한 설정 안에서는.


질량이 보존돼서 작아져도 펀치는 똑같이 아프다더니

사람 어깨 위에, 총구 위에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타질 않나, 

또 거인 되면 무거워지고 힘 세지는 것처럼 묘사되고 오락가락하는데


핌 입자가 원자 사이의 거리를 조절해서 크기를 바꾸는 거라더니, 어떻게 원자보다 작아져서 그 사이 양자 세계에 갇힐 수 있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20개의 댓글

2018.07.12
똑같이 아픈 것도 아니고 강화되는거임. 애초에 그런 현실 물리법칙이 반영된 설정도 아니고 판타지여
0
2018.07.12
소형화하면 가벼워지고 자이언트맨은 무거워지는거도 맞고 그냥 핌 입자 설정이 먼치킨인거
0
2018.07.12
@고양이걷는다
근데 영화에서 그렇게 설명을 안한다는 거지. 그게 문제라는거.

괜히 어쭙잖게 설명 갖다붙이다가 자기모순 생기고 오락가락하는 게 보기 싫음.

니 말대로 첨부터 그냥 개사기 입자임; 이랬으면 차라리 납득했을듯
0
2018.07.12
@펄프픽션
어디서 나온 설명이야? 내가 잘못 알고 있나봄
0
2018.07.12
@고양이걷는다
1편에서 그렇게 말하자너 박사가

'원자 사이의 거리를 조절해서 크기를 바꾼다' '그래서 질량은 보존된다'
0
2018.07.12
@펄프픽션
행크 핌은 그렇게 말한적이 없고 그건 크로스 대사였네. 크로스가 만든건 핌 입자 카피지 핌 입자는 아님. 예전 코믹스 설정도 그랬긴 한데 지금 MCU 설정은 핌 입자 자체에 초과학적인 능력이 있는걸로 돼 있음.
0
2018.07.12
1에서 빠박이가 그 꿀벌슈트 설명하면서 말하지 않나?
0
2018.07.12
@꺄울
그 설명할 때 내용이 내가 본문에 쓴 게 다 아님?

가장 중요한 원리가 '원자 사이의 간격을 줄인다' 이건데

이걸 가지고 설명 안되는게 너무 많다는거지. 왔다갔다 하고.
0
2018.07.12
[삭제 되었습니다]
2018.07.12
@sexu
ㅇㅇ
아예 스파이더맨"거미한테 물렸더니 하여튼 세짐" 설정 처럼 막연하게 가든지

니 말처럼 좀 더 철저한 설정을 달았어야됐는데 딱 애매하게 쓸데 없이 구체적인 설정을 달아놔서...
0
2018.07.12
나도 1 보면서 존나 알쏭알쏭했는데 그냥 코미디 영화 느낌이라 일체의 핍진성을 기대하지 않고 순간순간 유머를 본다는 생각으로 봐서 재밌게 봤음
0
2018.07.12
@켄트지
데드풀 같은 건 나도 머리 비우고 재밌게 봤는데

괜히 묘하게 과학적인 설명 붙이려고 하니까 집착하게 된 거 같어...영화는 재밌는데 끝까지 불편함으로 남더라고 그 알쏭달쏭함이
0
2018.07.12
@펄프픽션
한번 몰입감 떨어지면 걷잡기 힘들지. 나도 딱 데드풀 보는 느낌으로만 봤어. 영화상에서 뭐 주절주절 설명하려고 들면 걍 요점만 대충 캐치하고 틀리건 말건 신경안썼음ㅋㅋ
0
2018.07.12
@켄트지
ㅋㅋ 사실 진짜 즐기려면 그랬어야 됐는데

아직 그렇게 완전히 내려놓지를 못하나봐 나는
0
2018.07.12
@펄프픽션
나도 어떤 영화는 이게 되는데 어떤건 안되고 그럼ㅋㅋ
0
2018.07.12
아 뭔가 재밌으면서 허한게 이거였구나 ㅋㅋㅋㅋ
어쩐지 뭔가 몰입이 안되더라
0
원자 하나가 차지하는 공간에서 양성자는 10000분의 1정도 차지하고 전자는 양성자의 1000분의 1이래
0
2018.07.12
@내가빅뱅이론을만났을때
그래 근데 수없이 많은 원자로 이루어진 앤트맨이, 원자 사이의 공간을 좁힌거 뿐인데

어떻게 원자보다 작아져서 그 공간에 들어가냐는거지.
0
2018.07.12
나처럼 멍청하면 불편한거 1도없음
0
@명의동정
존나 나냐ㅋㅋㅋ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조회 수
49841 [영화] 넷플릭스 큰거온다 층노숙자 0 12 시간 전 224
49840 [영화] 노스포) 목소리의 형태 롯데시네마 후기 2 야스그랜드마스터 0 13 시간 전 90
49839 [영화] 와. 서울의 봄 수작이네 5 아호다 0 15 시간 전 200
49838 [드라마]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 진짜 재밌네 탄산좋아 0 18 시간 전 73
49837 [영화] 혹성탈출 첨 봤는데 재밌네 2 시커먼샐럿 0 21 시간 전 143
49836 [드라마] 감빵생활 지금보는데 5 판타레이 0 22 시간 전 98
49835 [영화] (약스포)리부트 혹성탈출중에선 괜찮다고 생각함.. 4 후라리지마봐 0 1 일 전 126
49834 [드라마] 뭐야 넷플릭스 삼체 로컬라이징 한거였네...? 6 103565 0 1 일 전 202
49833 [영화] [노스포] 악마와의 토크쇼, 바비, 스턴트맨 장단점 폭스로즈 0 1 일 전 120
49832 [영화] 노스포) 악마와의 토크쇼 재밌었는데 아쉬운점 2 Rooibos 0 1 일 전 203
49831 [영화] 혹성탈출 후기 스포? 국립국어원 0 1 일 전 116
49830 [드라마] 지배종 2화까지 봤는데 뭔가 이상하네 2 탄산좋아 0 1 일 전 144
49829 [영화] (약스포)어제 영화관에서 시원해게 질러버림. 2 테팔 1 1 일 전 227
49828 [드라마] 애플티비 볼만한거 추천좀 9 카오링 0 1 일 전 97
49827 [영화] 혹성탈출 스토리 왜 병신인가 했더만 3 수박은맛있어 0 2 일 전 402
49826 [영화] 원숭이 영화 결말스포 2 피라빵 0 2 일 전 212
49825 [영화] 스포) 혹성탈출 너무 별로다. 그냥 풍경 보는 것 말곤 없음. 1 수박은맛있어 0 2 일 전 222
49824 [영화] 공포영화 추천좀 13 서울그곳은 0 2 일 전 172
49823 [기타] 악마와의 토크쇼 본사람 없어? 5 집도없어차는있어 0 2 일 전 257
49822 [영화] 노스포) 혹성 탈출 보고옴 3 니어 1 2 일 전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