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요리

장문주의) 국적없는 요리


안녕! 열심히 활동하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그러지 못하는 비료야.

요리 자체는 거의 매일 하다싶이 하는데 블로그도, 개드립도 잘 못하는 중이라서 틈나는 시간에 1년전에 만든것 부터 올릴께

요리는 대부분이 일하면서 배운거 + 내가 상상하는걸 위주로 만든거라서 딱히 상상이안갈꺼야.


컨셉은 아니지만 한글로 써볼 수있는건 써볼께, 솔직히 아내한테 읽혀줘도 이게 뭐야?하는 식재료와 이름이 많거든




1. 대파구이 마라삼겹(마라 수비드 포크밸리 with 칼솟타다)

  

  중온으로 익힌 300g정도의 삽결살을 무쇠팬에 한번 지져서 준비하고

마라앙념는 마라(산초, 쵸피)와 태양건조토마토, 올리브유, 바질조금을 넣고 만들어서 밑에 넣어줬어.

기름양을 조절을 못해서 그릇의 빈공간을 꽉 채우려했는데 실패했어


*대파구이는 스페인애들이 칼솟타다 해먹는것처럼 그릴에 겉을 완전히 태우고 벗겨내었어 향이 어마어마하더라구.

마지막에 오렌지필을 조금 끼얹었는데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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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염장한 돼지 뒷다리(하몽) 샐러드


  생각날때 해먹는 하몽샐러드야, 로메인, 질좋은 치즈와 함게하는 시저샐러드가 정석이지만, 수란을 올려도 괜찮아. 나는 소스로는 항상

와인식초만 사용하고 있어. 그냥 편하고 대충뿌려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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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듬전골?(창코나베)


  소불고기전골보다는 창코나베를 선호하는 편이야, 간은 약하고 좀더 담백한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어려울 거 없는 전골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몇가지 삶고 구워서 준비하는 식재료가 있다는걸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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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리조 토마토 볶음?

  어릴적 갔던 베트남의 무이네에서 머물렀던 레지던스가 있었어. 서프 포 유? 아침마다 많은 서핑객들이 오가는 그런 곳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조식으로 제공해줬어. 스페인, 영국, 미국, 일본 등 그중 스페인 조식으로는 항상 빵과

 초리조(양념 소시지)가 가득 들어있는 토마토 스프가 나왔어. 마지막날 주인장한테 물어보니까 건조 토마토를 가득 넣으라 하더라고!


그래서 따라해봤는데 라임이랑 새우를 넣었다가 똠양꿍 맛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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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봐줘서 고마워!


수많은 요리로 찾아뵙길 기대할께


오늘도 즐거운 식사와 조리가 되길

7개의 댓글

2018.06.23
와 진짜 다 맛있겠다. 부잔가봐 하몽을 샐러드로 막 갖다 때려넣어놨네
0
2018.06.23
@치즈보고
집에 4명이 살아서 ㅋㅋㅋ 4인용이라 생각하면 적을꺼야

식재료값이 백단위로 나가긴 한다 ㅜㅜㅜ
0
2018.06.23
요리 잘한당
0
2018.06.23
@뱅따꿍
고마워 ㅎㅎ
0
하나씩 레시피 풀어보셈 추천눌러줄게
0
2018.06.23
@흰눈내리던그날
알겠어 천천히 해볼께 ㅎㅎ
0
2018.06.23
와 무슨일하길래 요리를 이렇게 잘하냐 ㅎㅎㅎㅎ 부럽다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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