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시계는 보통 정권마다 나옴.

그에 따라서 시계 회사가 바뀌기도 함.

반인반신때는 한국 오리엔트에서 제작한 당시로는 꽤 고급(?) 오토메틱 시계였음.

한국 오리엔트는 현재 별로 인지도가 없어서 이해가 안가겠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당시 서민들이 필수품 or 예물로도 쓰던 시계 브랜드였음.

보통 중고시계장터에서 반인반신 시계가 비교적 비싸게 거래되는데, 일제 무브 쓰는 오토메틱 시계란 것 때문이기도 함.

전두환 노태우 때도 시계가 나오긴 했는데 어디 회사꺼인지는 모르겠음.

2김도 마찬가지로 모름.

그리고 놈현이랑 맹뿌는 로렌스라는 국산 시계회사에서 만들었음.

뭐 무브먼트는 반인반신처럼 일제겠지만, 무브먼트 자체생산은 할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으니...

그래도 저가 쿼츠 무브라서 시계 가격은 싸다.

503은 특이하게도 '안알랴줌'. 보안이 어쩌구 하는데 뭔 얼탱이 없는 개소린지 모르겠음.

여튼 안알려준다니까 모름.

황교안 권한대행 시계는 뭐... 503이랑 마찬가지로 모름. 별로 알고싶지도 않고.

문가놈은 이번에 거노 코퍼레이션이란 회사랑 계약 했다고 함.

시계 아는 놈들한테는 잉거솔이란 초저가 오토 시계로 유명하고

여성들한테는 망고스틴이라는 시계 회사로 조금이나마 인지도가 있는 회사임.

난 문가놈이 개성공단하고도 연관있는 로만손을 선택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입찰제에서 그딴건 고려가 안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