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들이대봤는데 다 까임. 사이 서먹해짐.

얼굴이 아니라 내 성격 문제가 제일 큼

성격을 꾸며 그럼...

타고난 성격이라 못바꾼다 뭐 이지랄 떨꺼면 평생 못사귀는거고.

뭔가 지금 안맞는게 있으면 맞을때 까지 기다릴게 아니라 뭔가 변화를 줘야 될거 아냐

http://www.dogdrip.net/166676970

난 좀 심각함. 내가 쓴 댓글 봐봐

사람이 괜찮으면 남자들은 얼굴 못생기고 키좀 작아도 사귈놈들은 다 잘 사귄다.
문제는 내가 어떻게 여자들이랑 기회를 만들고 말을 걸지야.

그게 아니라 만날 환경이 잘 없음. 그리고 주변 여자들도 보면 다 임자가 있음.
물론 유머감각 1도 없는 내 성격도 문제이기는 함.

주변에서 못 찾겠으면 나가야지
그러고 싶지 않으면 포기하시든지요

여기 한국 아니야 미국이야 ㅅㅂ

아니 그게 무슨 상관인데;;
애인 찾으러 나가면 총 맞음?

한국말도 못하는데 영어가 되겠냐 스벌

영어 못하는데 미국 왜 갔어

한국살기 싫어서 영주권들고 탈조선함

다른 나라언어 습득하는데는 연애가 최고랬음
급박하게 구하지말고 그냥 많이 만나고 다니는 수밖에 없다
외국나가서 한국인들이랑만 놀면 그게 코리아타운이지 외국이아니잖아

그니깐 내말이...
연애를 해야 하는데 영어때문에 성격때문에 연애도 못하네요 ㅠㅠ

아 진짜 슬프다. 근데 한국이건 외국이건 여자가 나를 좋게끔 한다는게 어려워.

어떻게 다들 여자 꼬시는거야? 다들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길래?

다행히 내가 사는곳은 한국인이 별로 없음

그게 문제임.. 꼬시려고 하지마
그냥 사람 사귄다고 생각해
새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재밌는거 공유하고
조금씩 챙겨주면서 호감이 오고가다가 썸이 생기는거지
대놓고 나 너 좋아한다는 식의 표현은 부담스러울 수 있음

그건 나도 알아. 꼬신다라고 좀 적나라하게 표현했는데,
실제로 여자랑 사귈때는 썸부터 오랫동안 타야한다고 들었어. 그러니깐 여사친을 만드는게 우선이지.
근데 문제는 어떻게 하면 여사친을 만드냐야. 내가 알바랑 학점 따느라 바빠서 동아리라던지 모임, 미팅같은것은 생각도 못해봤어.
내가 바쁘니, 주변에 여자는 있어도 기회가 잘 없다... 그리고 대부분 여자들은 임자가 있더라. 난 개인적으로 임자 있는 여자는 절대 안건드리거든. 나중에 선봐서 결혼해야하나 싶다...

그리고 나도 쑥맥이라 대놓고 너 좋아한다 티 절대 못낸다. 개창피함.

그니까 임자가 있던 없던 사람이랑 만나는걸 많이 해봐야 된다
임자가 있으면 뭐 어떠냐 걔랑 친해지면 걔 친구 소개받을 수도 있는거고
니 상황이 너무 바빠서 못 만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

진짜 희망이 없나.. 진짜로 바쁜데...
이럴줄 알았으면 중고딩때 범생이놀이 안하고 좀 놀았어야했는데...

아니 니 일과를 내가 모르고 니가 조절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니까
니가 잘 해봐야지
의지만 있으면 뭐든 못하겠니

그래 알겠다.. 요즘 여긴 summer학기인데 하는 동아리도 별로 없고, 무슨 활동도 잘 없다. 학생들도 적고해서..
나중에 시작하는 fall학기를 노려봐야할듯...

그놈의 환경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한국 아니야 미국이야

미국은 뭐 시발 남자여자 가둬놓고 못만나게 막냐?

니 주변엔 연애 한다며? 너만 가둬놨어?

미국이라서 뭐?

나도 해외충인데?

내 말은, 한국어로도 말빨이 부족한데 외국어인 영어는 오죽하겠냐 이말이야.

넌 어딘데?

백인은 동양인 별로 안좋아하니 됬고, 동양인들좀 있기는 한데 영어가 되야 뭐든 말을 해야할거아냐...

그니까 그 연애를 어떻게 해보냐고.
내가 좋아해도 상대방이 날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어떻게 아냐고

일단 내 눈높이를 낮춘다고 해도 나를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요

일단 자신감을 가져야지. 여자 앞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지 너가 생각하는 항목이 있을거 아니야. 그것부터 하나씩 이뤄나가.

예를드면 밖에서 운동도 꾸준히 하고, 처음보는 사람들하고도 대화도 하고

너는 어떤게 너의 매력이야?
여자랑 처음 만날때 어떻게 무슨말로 다가갔어?

나는 꾸준함과 편함이야.
내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나는 지인과 사귀는 경우가 많아.
애들 중에는 즐거운 것을 원하는 애들도 많지만, 반면에 연인 관계에서는 편안함을 원하는 애들도 있거든.

그러다보니까 소개팅이나 미팅으로 만나기보단 이런저런 활동에 참여하면서 오랜시간 교류하면서 친해지는 경우가 많아. 예를들면 동아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가 수영 등 운동 수업에서 사람들과 만난다던가, 밴드를 한다던가. 너가 주눅들고 부정적이지만 않으면 애들이 너랑 이야기하고 교류를 하니까 웃으면서 생활하길 빌게

그래도 네가 해준말이 제일 현실적이다. 고맙다.

얼굴 문제가 아니야 성격 문제지

그거 니 생각임 ㅋ
여자가 남자 좋아하면 개소리해도 웃어줌

존못 나보다도 키 작고 피부 검은 내 친구도 서양여친 사귀는데?

니가 걔보다 나을 순 있어도
니가 잘생긴 게 아닌데..
모솔 주제에..
남자가 잘생겼는데 모솔이면 그건 게이이거나 남장한 여자임
여자들이 놔두는 줄 아나 ㅋ

얘기를 다 들어보면 나랑 맞는게 하나도 없어.
진짜 난 연애 운이 없는건가?

너무 슬픈데 그러면...

누가 나좀 설득좀 시켜줬으면

어떤여유? 시간적 여유? 금전적인 여유?
지금 학식충이라 학점 따느라 바쁜데 여유가 없는데 어떻하냐...ㅠㅠ

근데 아쉽게도 이렇게 잘 살아있단다 븅신아 ^^

죽으란 뜻이 아니잖아;;;

열심하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