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빠서 이제 게임한다.

부란 궤도선을 만들었고 에네르기아도 좀 손봤다.

원래 부란의 선미 RCS 모듈은 각진 형태인데 바닐라가 제공하는 페널로 만들기 어려워

연료탱크 2개를 박았다. 엔진은 원판의 절반 추력을 내도록 4.5%로 조절한 엔진 2짝을 달아주었다.

선수의 RCS 모듈 최대한 원판의 배치에 맞게 만들긴 했다.

우주왕복선 특성상 선미가 좀더 무거운데 그 때문인지 선수의 RCS노즐수가 적더라

관절식 로봇팔 2개가 화물칸 선수와 선미쪽에 하나씩 있는데 바닐라에는 그딴거 없어서 과감히 생략

실제 왕복선은 화물칸 도어 안쪽면에 태양광 발전페널이 발라져 있지만 KSP 시스템상 불가능해서 선수쪽 도킹포드 좌우에

하나씩 집어넣고 실제 부란이 무인 비행이 가능한점을 고려하여 조종실 뒤편에 인공위성 유닛을 박아넣었다.

에네르기아와 합체!

처음 만든 에네르기아는 부스터가 대칭으로 배치되어있었는데

자료사진을 좀 더 찾아본 결과 대칭이 아니라 약간 아래쪽으로 배치되어있어 손을 보았다.

또한 엔진 추력도 계산기를 이용해서 다시 조절해 최대한 원판의 절반에 가깝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