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이 아니라 대놓고 심각함. 오죽하면 18시즌 팀에서 풀타임 한번도 못 뛴 이승우를 유망주랍시고 월드컵 끌고 간거부터가 웃긴 소리임.
저러고 기회 하나라도 말아먹으면 역시 쓰레기, 똥송, 개거품 이러면서 선수 씹창내버림.
이동국도 그러다가 작살난 케이스

신태용이 u21부터 이승우를 잘알고 썼었기 때문에 성인대표팀에서도 먹힐거라고 예상하고 데리고 온거야. 지금 선수풀이 좁아서 그렇지, 오늘 한국은 쓸수있고 가장 먹힐만한 전술을 들고 나온거임. 실력, 피지컬 적으로 열세인 한국이 김신욱이 아닌 공격수를 톱으로 세우면 신장적 우위도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정말 이도 저도 아닌게 되버림. 그렇다고, 황희찬 손흥민을 톱으로 세운다? 전방에서 고립만 될뿐 절대 유효하지 못한 전술이 되버려. 차라리 뻔하디 뻔하지만 롱볼로 김신욱 머리에 갖다대면서 스웨덴 수비수들의 체력을 한껏 빼놓고 다른 공격수를 올리고 수비라인을 흔드는 플레이가 오늘의 주요 전략이였지. 근데 오늘 다 망쳐버린건 풀백들의 이도저도 아닌 크로스플레이고, 역습상황에서 미드필더진이 뛰질않아서 허리가 박살났기 때문에 역습상황에서도 또 똑같이 김신욱 머리만 바라보는 플레이밖에 사용하지 못한게 오늘의 큰 단점. 절대 심판탓 감독전술탓을 하면 안되고. 전술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고 선수가 설렁 설렁 걷기만한게 오늘 큰 오점이라고 본다 나는.

그래서 요점은 이승우가 그 후반 조커로 스웨덴의 수비라인을 부술 역할을 가지고 데리고 온건데 그 전반의 전략이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해서 안먹혔다고 생각해

풀백 크로스가 풀백 포지션 스럽지 않은게 ㄹㅇ 큰듯
박주호 이용...
그리고 역습때 안 뛴거 ㄹㅇ

초롱이행님...그립읍니다.....;.;

이영표 크로스도 똥볼이라고 욕했었는데... 오늘은 그마저도 그리웠다

강팀들의 크로스는 동료선수들의 위치 및 빈공간을 순간적으로 계산해서 높이와 속도를 조절해서 띄워주는건데


우리나라 크로스는 뭐가 그리 급한지 계산도 안하고 그냥 냅다 뻥차버림..


말그대로 아무나 받을 수 있으면 받아~ 크로스야

와 첨으로 공감가는 글봤따
공잡은 주변 미드필더 구경하면서 걸어댕기는거 보고
나만 소름돋은게 아니었구나

김신욱넣어서 다른애들도 뛸맛이 안남

근데 걔 보다 잘하는 애가 없다고

성적은 자꾸 안좋게나오는데 이세기가 자꾸 팀탓 시스템탓 선수탓만 오지게함
우리도 다 아는데 그거 커버하라고 선임한거자너~

고소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