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없는 다수가 책임이 있다는 소리가 아니라, 관련이 없지만 피해보는 사람까지 우리가 신경쓸 이유가 없다는 소리지.

범죄 피해자한테, 범죄자 와이프가 "내 남편이 잘못한 건데 왜 나랑 내 아들 딸이 힘들어져야 하나요?" 이런 질문을 저 여자가 한거고.

ㄷㄷ 나도 이슬람 존나 싫어하지만 저 여자 논리자체가 개소리점철인데
딱 진중권스타일인듯 저 여자 말 이상한거 모르겠는애들은 진중권 토론 영상봐라 지리고서 쭉쭉 빨듯ㄷㄷ

저 상관없다는게
방관했다고 까는거잖소

그냥 아무이유없이 이슬람 시러ㅇㅇ

서양괴 이슬람의 이데올로기 대립을 어떻게 총칼로 끝낼 수 있느냐고 물었는데 거기에 저렇게 말하는건 논점일탈이지. 예를 들어서 남성의 범죄에 대해서 모든 남자가 범죄자는 아니다 남성혐오로 어떻게 일부남성들의 범죄를 막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일부 남자가 범죄 저질렀을 때 너는 뭐했냐 침묵하는 다수는 상관없다라고 말한 꼴임.

프로 아가리파이터 답게 말은 잘하지만 이치에 맞진않음
저 논리대로라면 모든 인종차별과 혐오를 정당화 할 수 있어

내가 보기엔 걸출한 답변인 것 같아. 저 답변 이전에 대화가 어떤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주제가 미국내 무슬림의 위상이나 이슬람의 이미지 같은 것이 아닌 주 리비아 대사관에서 사망한 미국인 외교관이면 미국 대사관을 공격한 공격적인 소수 무슬림이 포인트가 돼야지. 대다수 무슬림은 평화롭다는 소리는 문제 해결과는 동떨어진 얘기일 뿐이야. 어떤 세력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공격을 가하는지 집중을 해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대다수의 무슬림은 평화롭다는게 대체 문제랑 무슨 상관이냐? 저 사람이 무슬림은 다 공격적이란 소릴 한 것도 아니고. 꼭 제발 저린 사람이 뱉는 소리로 들리네. 오히려 여자의 발언으로 혼선이 갈 수 있는 토론의 방향을 잘 잡았다고 생각해.

이건 정치 떡밥아닌가?

이야기 나온김에 이슬람 얘기하자면 소수의 극단주의자가 존내 위험한거 맞는거 같은데? 본문이랑 상관없는 논지 던진것도 말도안되기는 하지만 이슬람 변론한다고 한말도 말도안되는소리한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