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반다크형들!

연상의 여친과의 길고긴 2년의 연애를 끝내고, 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자기계발하고있는중인 연린이야.

요즘한창 연애 철 인지 친해지기만 하면 계속 호감표시하고 들이대는데, 그런 와중에 상대방이 먼저 다가올때 너무 깐깐해진게 고민이라서 글 올려봐...

헤어지고 나서 헬스하면서 몸도 키우고, 옷도 캐쥬얼정장식으로 댄디하게 입기시작하고( 이건 내 취향 ) 또, 시간이 많아져서 공부도 독서도 많이하게되더라구.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순 친목 모임이나 학교에서 같은반 또는 교회에서 계속 호감표현하고 먼저 들이대는사람이 자꾸 생기더라고... 예를들어 " 영화보자 밥사줄게 나와라 " 식부터 무슨말만 하면 말끝마다 " 너 귀엽다, 잘생겼다 " 한다던지...?

물론 옛날이면 아싸 좋다! 하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겠지만, 나도 예전보단 성숙한 삶을 살고싶고 또, 내가 노력하고있는 만큼 더 좋은사람을 만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아무리 외적으로 예쁘고 몸매좋아도 다 선 그어버리고있어.

가장큰 이유중 하나는 같은 그룹 사람이랑 만나는게싫기도 하구.

이렇다보니, 또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사람한테 다가가는법을 잘 몰라서, 여태까지 받아보기만해서 내가 이런고민을 하게되는거같더라..

내 주변사람들말고, 다른사람들도 알아보고싶고 한데
길에서 번호따는게 자연스러운건가??
그냥 길 가다가 알아가보고싶다고 하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