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맨날 나 바보라고 놀리는데 나는 놀릴게 없어서 그냥 고추 10센티인걸로 놀렸거든?

근데 난 남자친구가 자기 입으로 맨날 자기꺼 너무 작은거같다고 해서 그냥 말나온 김에 놀린거지

내가 먼저 작다고 생각했거나, 작은게 불만이어서 놀린게 절대 아닌데

남자친구가 내가 한 말을 인터넷 성 고민 해주는 곳에 올렸대;; 여자친구가 고추 작다고 놀린다고;;

그래서 위에 적은대로 해명하니까 너는 장난으로 놀렸겠지만 자기는 하루에 수십 번 생각했다 그러길래

진담으로 받아들일 줄 몰랐다고 앞으로 안놀리겠다고 했는데

장난으로 놀린거 아닌거같다면서 그럼 왜 자기랑 할 때 느끼지를 못하녜...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느끼지 못한다는 말의 의미를 한 번 생각해봤는데

내 생각에 야동에서는 여자가 관계중에 오줌 싸고, 액체 뿜고, 표정 이상하게 짓고, 가... 가버렷!! 막 그러니까

현실 여자들도 만족을 느끼면 똑같이 행동하는 줄 알았는데

나는 늘 무표정이니까 남자친구는 만족을 못한다고 생각해왔던 것 같고, 

나는 남자친구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걸 몰라서 그냥 장난으로 고추 작다고 놀렸는데

남자친구는 '내가 고추가 작아서 여자친구가 만족을 못하고, 이젠 작다고 놀리기까지 하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인 것 같음.

 

아... 근데... 작다고 놀린건 해명 했는데 왜 못느끼냐는 물음엔 뭐라고 답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