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게이는 여자 꼬셔서 원나잇 주로 한적 많다. 지금도 한다.

원나잇하고다니는 걸레같은 게이지만 철칙이 하나 있는데 나는 여친있을땐 섹파만들기나 원나잇 절대 안하고 여자 술먹이지도 않는다. 여자가 취해서 술김에 나랑 자는거부터가 내 타입에 별로일뿐더러 술먹고 기억 안난다고 경찰서가면 좇될수 있는 확률이 있을뿐더러 내가 술을 많이 먹으면 ㅂㄱ력에도 차질이 생겨서 그냥 가볍게 한두잔 먹는정도가 마지노 선이다.

그렇게 수많은 여자들과 몸을 섞었는데 상당수 여자들과 잠자리 후에 카톡 교환을 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 중 적잖은 사람이 카톡 상메에 D+xxx 이렇게 남자친구 사귀고 있는 날짜가 떡하니 있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남친있는지 알았으면 알아서 네가 손 떼야했다고? 나는 남친있다고 말하는 순간 바로 손 뗀다. 지금까지 다 그런 언급없이 그냥 넘어온 여자들임 그리고 애초에 시발 클럽이나 헌술에서 노는데 남친 없는게 디폴트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당연히 원나잇하면 남친이 없는상태거나 아님 그냥 사실상 헤어질관계인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다 조온나 잘사귀고 있다

진짜 프사에 있는 남친보면 불쌍할지경이다

그런걸 계속 겪다보니 진짜 내가 여자를 믿을 수 있나 하는 회의감이 생기더라

나랑 사귀는데 뒤에선 다른 남자랑 몸섞는거 알게되면 존나 어이털리고 빡칠거같은데 내가 그런짓을 하고있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여자 진지하게 만나는것도 회의감이 드는데 그냥 자꾸 이런생각이 들어서 고민판에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