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되팔렘 인줄

2에도 약간 그런느낌 아니었냐??

2에서는 주인공이 이기긴했지만
스토리상 등장인물 7명이 일행이 되어 싸운거고
3에서는 주인공은 일행이라곤 추종자들밖에없고 사실상 혼자다니는거임
근데 2에서도 7명이 힘을 합쳐서 겨우 쓰러뜨린 대악마들인데, 3에선 그 대악마들 7명이 합쳐져서 끝판왕이 된 디아블로를 주인공이 단신으로 때려잡음
얼추 계산을 해봐도 3주인공이 2주인공보다 49배는 더 쎄다는 결론이 나옴
존나 말도안되는 스토리지

심지어 확팩에선
7대악마 힘을 모두 흡수하고 서부원정지 인간들의 영혼 + 본래 대천사로써의 힘까지 갖고있던 말티엘까지 아무런 꼼수없이 정공법으로 때려눕힘
이쯤되면 주인공이 너무 넘사벽이라 악마들이 불쌍해보일 지경이고 디아블로나 다른 대악마들이 돌아와봤자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음
말도안되는 파워밸런스때문에 스토리 막장으로 치닫는중

근데 세계석이 깨지면서부터 태어난 아이들이 본래 갖고있던 네팔렘의 힘을 다시 찾는다는 스토리 아니냐?? 그래서 리밍같은 경우도 천재 마법사 라는게 컨셉이었자나. 나름 괜찮은 스토리 라인이라고 생각하는데..

1편 2편에서는 그런 얘기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에바인거.

애초에 7대 악마를 한데 모은 검은 영혼석도 전작에 나온 영혼석들은 악마를 겨우 한명씩이나 가둘까 말까 존나 불안정한 물건이었는데 짜잔! 졸툰 쿨레라는 인간이 있었어요! 짜잔! 근데 그 인간이 대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전작에서 삽질한 놈들보다 존나 짱짱 대단한 새끼였대요! 그래서 존나 쩌는 검은 영혼석도 만들고 어떻게 한건지는 네 상상에 맡기지만 하여튼 일개 마녀인 아드리아년이 대악마들한테 죄다 표식을 달아놔서 봉인을 풀자 마자 악마들이 다 빨려들어갔네요. 개꿀! 짜잔! 전작에서 악마를 영혼석에 못가둬서 개 삽질하던건 다 존나 의미없는 짓이었습니다!

이따위라서 전작과 연결해서 보면 스토리 진행을 위한 억지 남발이라 너무 개연성 떨어짐.

소설책이나 기타 스토리 계속 보다보면 세계석 깨지면서 세계관에서 큰 변화가 있을거란건 이미 예측된 일이였어. 졸툰쿨레처럼 먼치킨인 캐릭터가 갑툭튀한건 뭐.. 그외에 스토리는 크게 이상한게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디아블로 1,2,3 시리즈 가면 갈수록 영웅들이 강해져가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 1은 내가 너무 어릴때라 플레이 안해봐서 스토리로만 아는데 1에서 타락한 영웅들은 2에서 고작 중간 네임드몹 수준밖에 안되잖아. 디아블로 잡은 영웅들을 잡아내는 2 영웅들이 1때보다 강한컨셉이 아니라는건 억지아니냐. 점점 네팔렘의 힘이 풀린다는 느낌 있었음. 그 외에도 졸툰쿨레는 언급된적 있는지 모르겠지만 2에서도 강력한 호라드림에 대한 느낌은 충분히 있었고. 아드리아도 결국 마지막 보면 악마의 힘을 가지고 있었으니 기존 호라드림 마녀의 힘에 악마의 힘까지 하면 그리고 이미 악마 추종자여서 대악마에게 접근할수 있었는지도 모르지. 검은 영혼석은 갑툭튀해서 좀 웃기긴 했는데 고대 네팔렘의 힘이라면 충분히 만들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2편에서 세계석 작살나면서 이미 떡밥은 나왔었음.
디아3 스토리 욕처먹는건 네팔렘 파워밸런스가 아니라 갑툭튀한 검은영혼석 때문임.

레아로 되도 않는 ntr한게 졸라 짜증남
블리자드 이새끼들은 스토리가 쓰벌 다 ntr이여

너같은 사람때문에 불면증으로 고통받는사람들이 아직도
있는거야 스위치로도 수면3 발매해서 어디서나 숙면취하게 노력하는 블리자드 마음도 모르고!

알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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