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5점 만점임.
참고로 저는 맥도날드를 상당히 좋아해서
주로 상하이 버거와 비교할게요.

ㅁ패티 : 3.6점
맥도날드 상하이와 맘터 싸이버거와 다른 그것임.
겉은 후라이드 치킨(아주 약간 매콤함) 속은 닭다리.
맥날 상하이 버거의 닭가슴살 보단 낫지만 튀김옷에
더 차별화를 두어 튀겼으면 함. (튀김옷이 너무 평범해!!)


ㅁ빵: 3점
갠적으로 아재버거의 빵이 너무 좋았음. 고소한 빵의 향과
야들야들한 빵이 아님. 그저 평범한 빵

ㅁ야채 및 소스 : 3.5점
일부의 피클, 양파와 양상추, 어니언소스, 마요네즈가 들어가는데,
어니언소스 맛이 너무 밍밍하고 (존재감이 없어..)
마요네즈의 향이 강함.
처음먹어서 섯불리 판단하긴 그렇지만 야채가 다른 버거에 비해 많아서 닭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줌
야채 많은건 매우 좋았음

ㅁ가격 : 4점
5700원임. 치즈스틱2개, 감자튀김+버거+음료
저 가격에 치즈스틱 2개를 더 주는건 장점이지만
개인적으로 치즈스틱 빼고 양파나 피클의 양을
늘리는게 더 나을거 같음.

ㅁ총평
"어? 롯데리아 제법인데?" 라는 느낌을 주는 버거임.
(아재버거 이후 두번째) 하지만 뭔가 강렬한 임팩트가 없음

아재버거는 부드러운 빵과 나름 육즙있는 소고기 패티
상하이는 매콤한 닭가슴살
빅맥은 상큼한 소스
쿼터파운드 버거는 진한 치즈와 충실한 소고기패티
이런 느낌이 강해야 하지만 티렉스 버거는
이러한 강렬한 임팩트가 없음.
차라리 닭다리패티를 강조하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음.
그래도 만족한 햄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