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면 다 남자친구있거나 날 싫어하고
상대방이 나좋아한다그러면 외모부터 전부다 마음에 안든다.
키 186이고 얼굴도 존잘은 아니지만 잘생겼다는 이야기 군대에서 남자들한테서도
대학동기 여자들한테서도 끊임없이 들었다.
대충 내가 전역하고 유명한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할때 3달만에 같이 일하던 여자 3명한테 고백받고
4명정도랑 잤다는정도만 알면 될것같아.
암튼 자랑이 아니라.
나도 진짜 여자친구 위해서 여자친구 알바 하고있으면 가서 기다려주고.
소소하게 내가 도시락도 싸서 여자친구한테 주고싶고 한데
이것도내가 진짜 좋아하는사람이랑 사겨야 해주는거지
그냥 쉽게쉽게 만나는애들한테는 해주고싶지않아.
그래서 내가 마음에 든다 싶으면 들이대는데 대부분 남친있거나
내가 부담스럽단다. 나도 노력할려고 100일 정도 되는 동안 한 5명한테 물어봤는데
남친있거나. 부담스럽다 이러니까 무슨 발정난 개마냥 계속 이러고 다니기도 짜증나고
그냥 다시 예전처럼 나 좋다는애들이랑 잠이나 자다가 이런생활도 이젠 너무 짜증난다.
벌써 25살인데. 조바심만 나고 나도 이제는 한여자한테 정착해서 내 온힘을 쓰고 싶은데
그럴수가없으니까 미칠것같다.
15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2944 | 얘들아 직장에서 실수하면 어케해?? 2 | 00c2e6ba | 8 분 전 | 23 |
402943 | ㅈ소기업에서 평생 썩을거 같은 내가 고민 2 | 1edbbd45 | 16 분 전 | 86 |
402942 | 주변에 찐따 친구들 흑화한게 고민 7 | 3f5f29f0 | 23 분 전 | 106 |
402941 | 공무원 시험 난이도 어떰? 6 | f3dbadec | 24 분 전 | 77 |
402940 | 인공지능 석사 3기 3 | 3bff53b8 | 24 분 전 | 53 |
402939 | 헝가리에서 어학연수 하는데 진로 고민 2 | 62d049dc | 26 분 전 | 25 |
402938 | Pt를받아보려했는데 너무부끄러워서잘안된다.. 1 | da0ea4d4 | 32 분 전 | 41 |
402937 | 전 여자친구랑 가끔 통화하는데 9 | e954b0e7 | 37 분 전 | 177 |
402936 | 입사 3주차,,, 고통스럽다,,, 5 | 988eb9c6 | 37 분 전 | 101 |
402935 | 아 낯가림 좆같다 2 | e5a58b76 | 38 분 전 | 37 |
402934 | 음주단속 보통 전날 마신 술도 찍힘?? 4 | f36b94d9 | 1 시간 전 | 104 |
402933 | 일본 만화 원서 읽을 수 있는 곳 추천좀 5 | 4ec0a8bc | 1 시간 전 | 49 |
402932 | 침대에 충전 꽂을 수 있는 곳 원리가 뭐임? 8 | ab18548d | 1 시간 전 | 162 |
402931 | 보통 20~40만원대 구두를 사면...신고 다니기는 함? 20 | d1501f0e | 1 시간 전 | 191 |
402930 | 제주도 부모님이랑 가는데 꼭 가봐야하는곳있음? 15 | bc767a73 | 1 시간 전 | 61 |
402929 | 간호간병통합병동이 뭐임? 8 | 1b2b988b | 1 시간 전 | 77 |
402928 | 여자친구 원치 않는 회식에 끌려가있을 때 20 | 02a5f908 | 1 시간 전 | 213 |
402927 | 님들 보통 외출복으로도 침대 위에 앉거나 누움? 14 | ab18548d | 1 시간 전 | 84 |
402926 | 편돌인데 손님이 본인이 실수하고 나한테 눈흘기는 거 59 | a5441667 | 2 시간 전 | 184 |
402925 | 오늘아파서 쉬었는데 아직도아파 3 | 5d2722e1 | 2 시간 전 | 58 |
173ac1ae
5fafceda
173ac1ae
5fafceda
43a0d445
4c9fbb6b
난 그런스타일 싫어하거든. 165정도에 오마이걸 유아? 같은 얼굴 똥글똥글하고 이런스타일 좋아하는데
이런스타일한테 들이대면 다 남친있거나.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모델같고 이런애들은 오히려 나 좋다고 난리인데 왜 그냥 평범한애들은 다 싫다고하니까
이게 더 짜증난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애들이 날좋다고하는애들보다 객관적인 외모로는 더떨어지는데
한번도 만날수가없으니까 미칠것같아 진짜.
43a0d445
39580877
그냥 나 혼자 살란다 인생 조같다 하고 지내니까 생김 조금 손 놓는것도 괜찮을듯 ㅜ
bf980349
f5ab1e90
4c9fbb6b
물론 사귀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사귀지도않고 나도 외모랑 대충 분위기만 들이댄건데
내가 그사람을 알면 얼마나알고 사랑하면 아니 사랑까지 갈것도없네 좋아하면 얼마나 좋아한다고
그사람이 부담스럽다는데 더 뭘 하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중요한건 한번 부담스럽다고 처낸 사람은 다시 잘되기 진짜 힘들어서 힘 안들임.
f5ab1e90
쭉빵한 여자들이면 자기 잘난 거 알아서 들이대는데 보통외모면 자격지심같은 거 느낄 수도 있음.
그런 애들한텐 그냥 한 번 들이대본 게 아니고 진짜 좋아하고 호감이 간다는 걸 계속 어필해야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지.
부담스럽다는 게 니가 너무 잘나서 못 만나겠어요 보다 아직 너의 진짜 진심을 모르겠다, 못 믿겠다 이런거라 그냥 휙 돌아서면 역시 그냥 찔러본 거구나할거임. 진짜 한 명한테 올인하고 싶으면 너부터 진득해져야할듯.
9b4ecd7c
내가 그렇게 31살에 탈출함
나도 결혼하고나서야 내눈이 높았구나 싶음.
성격외모 뭐하나 안맞으면 맘이 안가더라
좋은사람 재주껏 찾는 수밖에 없음
난 직장에서 찾음 ㅎ
afa0c473
안되면 듀오나 가연같은곳가서 다양하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봐라
만나다보면 진짜 잘맞고 딱 느낌이 오는 애가 있더라
75f12146
그렇게 아무나랑 쉽게 자고 다니는 사람 아무리 이쁘고 잘생겨도 만나고싶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