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진짜 나도 진실된 연애하고싶은데 씨발..

4c9fbb6b 2018.05.25 528

내가 좋아하면 다 남자친구있거나 날 싫어하고


상대방이 나좋아한다그러면 외모부터 전부다 마음에 안든다.



키 186이고 얼굴도 존잘은 아니지만 잘생겼다는 이야기 군대에서 남자들한테서도 


대학동기 여자들한테서도 끊임없이 들었다.


대충 내가 전역하고 유명한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할때 3달만에 같이 일하던 여자 3명한테 고백받고


4명정도랑 잤다는정도만 알면 될것같아.


암튼 자랑이 아니라.


나도 진짜 여자친구 위해서 여자친구 알바 하고있으면 가서 기다려주고.


소소하게 내가 도시락도 싸서 여자친구한테 주고싶고 한데


이것도내가 진짜 좋아하는사람이랑 사겨야 해주는거지


그냥 쉽게쉽게 만나는애들한테는 해주고싶지않아.


그래서 내가 마음에 든다 싶으면 들이대는데 대부분 남친있거나


내가 부담스럽단다. 나도 노력할려고 100일 정도 되는 동안 한 5명한테 물어봤는데


남친있거나. 부담스럽다 이러니까 무슨 발정난 개마냥 계속 이러고 다니기도 짜증나고


그냥 다시 예전처럼 나 좋다는애들이랑 잠이나 자다가 이런생활도 이젠 너무 짜증난다.


벌써 25살인데. 조바심만 나고 나도 이제는 한여자한테 정착해서 내 온힘을 쓰고 싶은데


그럴수가없으니까 미칠것같다.



15개의 댓글

173ac1ae
2018.05.25
나도 그래서 몇년째 연애안하고있음
0
5fafceda
2018.05.25
@173ac1ae
님 산 만큼 이여??
0
173ac1ae
2018.05.25
@5fafceda
마지막 연애한지 5년정도 됨
0
5fafceda
2018.05.25
@173ac1ae
ㄷㄷ ㅂㄹㄷ
0
43a0d445
2018.05.25
그냥 니가 눈을 낮추던가 연애 하지않던가 둘중하나다 운명같은사람 그딴건 없음
0
4c9fbb6b
2018.05.25
@43a0d445
눈을 낮추고 이런 문제가 아닌게 나 좋다고하는애들은 키 170에 경리같은 스타일인데

난 그런스타일 싫어하거든. 165정도에 오마이걸 유아? 같은 얼굴 똥글똥글하고 이런스타일 좋아하는데

이런스타일한테 들이대면 다 남친있거나.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모델같고 이런애들은 오히려 나 좋다고 난리인데 왜 그냥 평범한애들은 다 싫다고하니까

이게 더 짜증난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애들이 날좋다고하는애들보다 객관적인 외모로는 더떨어지는데

한번도 만날수가없으니까 미칠것같아 진짜.
0
43a0d445
2018.05.25
@4c9fbb6b
너의 취향이 문제네 그럼ㅋㅋㅋ
0
39580877
2018.05.25
오히려 더 조급해하면 안생기더라 나도 소개받고 별짓 다했는데 번번히 실패하길래
그냥 나 혼자 살란다 인생 조같다 하고 지내니까 생김 조금 손 놓는것도 괜찮을듯 ㅜ
0
bf980349
2018.05.25
조급해하니까 그렇지
0
f5ab1e90
2018.05.25
부담스럽다 하면 걍 바로 정리함?
0
4c9fbb6b
2018.05.25
@f5ab1e90
사실 마인드가. 한여자한테 올인 하는 스타일 아님.

물론 사귀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사귀지도않고 나도 외모랑 대충 분위기만 들이댄건데

내가 그사람을 알면 얼마나알고 사랑하면 아니 사랑까지 갈것도없네 좋아하면 얼마나 좋아한다고

그사람이 부담스럽다는데 더 뭘 하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중요한건 한번 부담스럽다고 처낸 사람은 다시 잘되기 진짜 힘들어서 힘 안들임.
0
f5ab1e90
2018.05.25
@4c9fbb6b
음 난 위에 조급하다는 댓글들이랑 같은 생각인게 네 말대로 네 취향이 보통외모들인데 넌 존잘이면 여자들이 왜 날 좋아하지, 그냥 아무나 찔러보나 싶을거임.
쭉빵한 여자들이면 자기 잘난 거 알아서 들이대는데 보통외모면 자격지심같은 거 느낄 수도 있음.
그런 애들한텐 그냥 한 번 들이대본 게 아니고 진짜 좋아하고 호감이 간다는 걸 계속 어필해야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지.
부담스럽다는 게 니가 너무 잘나서 못 만나겠어요 보다 아직 너의 진짜 진심을 모르겠다, 못 믿겠다 이런거라 그냥 휙 돌아서면 역시 그냥 찔러본 거구나할거임. 진짜 한 명한테 올인하고 싶으면 너부터 진득해져야할듯.
0
9b4ecd7c
2018.05.25
니가 객관적판단에 멀쩡하다 생각되면 언젠가 생김
내가 그렇게 31살에 탈출함

나도 결혼하고나서야 내눈이 높았구나 싶음.
성격외모 뭐하나 안맞으면 맘이 안가더라

좋은사람 재주껏 찾는 수밖에 없음
난 직장에서 찾음 ㅎ
0
afa0c473
2018.05.25
최대한 다양한 여자 만날수 있도록 소개팅 많이 받고
안되면 듀오나 가연같은곳가서 다양하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봐라
만나다보면 진짜 잘맞고 딱 느낌이 오는 애가 있더라
0
75f12146
2018.05.26
지금 니 모습을 돌아봐
그렇게 아무나랑 쉽게 자고 다니는 사람 아무리 이쁘고 잘생겨도 만나고싶겠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2944 얘들아 직장에서 실수하면 어케해?? 2 00c2e6ba 8 분 전 23
402943 ㅈ소기업에서 평생 썩을거 같은 내가 고민 2 1edbbd45 16 분 전 86
402942 주변에 찐따 친구들 흑화한게 고민 7 3f5f29f0 23 분 전 106
402941 공무원 시험 난이도 어떰? 6 f3dbadec 24 분 전 77
402940 인공지능 석사 3기 3 3bff53b8 24 분 전 53
402939 헝가리에서 어학연수 하는데 진로 고민 2 62d049dc 26 분 전 25
402938 Pt를받아보려했는데 너무부끄러워서잘안된다.. 1 da0ea4d4 32 분 전 41
402937 전 여자친구랑 가끔 통화하는데 9 e954b0e7 37 분 전 177
402936 입사 3주차,,, 고통스럽다,,, 5 988eb9c6 37 분 전 101
402935 아 낯가림 좆같다 2 e5a58b76 38 분 전 37
402934 음주단속 보통 전날 마신 술도 찍힘?? 4 f36b94d9 1 시간 전 104
402933 일본 만화 원서 읽을 수 있는 곳 추천좀 5 4ec0a8bc 1 시간 전 49
402932 침대에 충전 꽂을 수 있는 곳 원리가 뭐임? 8 ab18548d 1 시간 전 162
402931 보통 20~40만원대 구두를 사면...신고 다니기는 함? 20 d1501f0e 1 시간 전 191
402930 제주도 부모님이랑 가는데 꼭 가봐야하는곳있음? 15 bc767a73 1 시간 전 61
402929 간호간병통합병동이 뭐임? 8 1b2b988b 1 시간 전 77
402928 여자친구 원치 않는 회식에 끌려가있을 때 20 02a5f908 1 시간 전 213
402927 님들 보통 외출복으로도 침대 위에 앉거나 누움? 14 ab18548d 1 시간 전 84
402926 편돌인데 손님이 본인이 실수하고 나한테 눈흘기는 거 59 a5441667 2 시간 전 184
402925 오늘아파서 쉬었는데 아직도아파 3 5d2722e1 2 시간 전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