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꼬노미야끼 스프카레 초밥 디저트 라멘 우동 튀김 쿠시카츠 장어덮밥

위에 애가 앵간한건 추천했네

아침엔 가게 잘 안여니까 덮밥집도 괜찮고

규카츠 소고기 보들보들하고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으면 존맛탱

카이세키요리(쿄토쪽이 쿄카이세키가 유명) 음식 쫙 깔려나오는거보면 막 기분 좋음. 이거는 초딩입맛한테는 비추
카이세키요리 집도 예약제인 곳 있음. 예약하면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메뉴 바뀌어서 나오기도 하는 가게도 있음

고베쪽 소고기 고베규도 유명하고

도톤보리에 그 카니도라쿠 대게 간판 달린 거기도 코스요리하면 좀 비싼데 괜찮더라. 내가 게 싫어하는데도 잘 먹었음
예약하고 가는게 좋음. 예약을 무조건 해야되던가? 여튼 기억안남

적고 나니 비싼 애들 추천해줬네;

무슨 쇼핑몰 지하 같은데에 사람들 막 줄서서 먹는 스테이크덮밥집도 있는데 검색하면 나올텐데 개인적으로 나는 존나 안맞았음

근데 블로그나 다른사람들보면 개맛있었다더라. 난 존나 별로였는데

단거 좋아하면 디저트류 일본이 디저트류가 세계에서 꼽을 정도로 잘되어있음 퀄리티 지림

기본은 첫댓이 적은걸로 무난하게 가는게 좋음

비싼거 먹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호사를 부려보고 싶다 하면 내가 적은거 시도해보고

규카츠는 다른거에 비해서 싸면서 맛있으니까 괜찮음

일본어 고수면 관광지에서 좀 벗어나서 현지인 존 들어가면 오코노미야끼 야키소바 야키교자 등등 잡다하게 하는 가게 나오는데 그런데도 괜찮음

오사카가 원래 음식으로 유명해서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어.
오사카에서 밀고있는 문구가 '쿠이다오레'라는말인데 먹다가 뒤진다는말이야. 그만큼 먹을게 잘되어있다는얘기임.

오사카의 특산품은 없지만, 내가 오사카에서 맛있게 먹었던것들 얘기하면..
일단 길거리음식으로

홉슈크림 - 기본맛이 제일맛있다.
551호라이만두- 만두는 돼지고기냄새가 조금 나니까 일단 하나 사먹어보고 더사먹도록
타코야끼는 줄서서먹는데도 맛있긴한데 거의 그놈이 그놈이라 사람많은 번화가에 건재하는 타코야끼 집이면 대부분 먹을만함. 우리나라보다 문어가큰게 특징이다.

식사할정도 음식은..
오꼬노미야끼(철판 부침개. 양배추베이스로 돼지고기나 새우, 면이 들어가기도함)는 잘하는집 한번 찾아보고
초밥은 수족관같은거 있는 웬만한데서 한 1인 2000~3000엔짜리 세트먹으면 적당하고, 더 싸게조금먹으려면 겐로쿠스시같은데 싼회전초밥집같은데 가도 좋다. 내가 느끼기에는 웬만한 싼초밥집도 우리나라 중급 수준의 초밥집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또 뭐가있나.. 우동전문점에서 냄비우동먹어보는것도 괜찮고.. (소바보다는 우동이 한국-일본 퀄리티차이가 좀 나는거같더라)
그리고 라멘도 빠질수가 없는데.. 아주 잘하는집 찾아가는것도 방법이긴한데, 이치란라멘이라는 체인점에서 먹는것도 나쁘지않다. 나도 일본 좋아하서 웬만하면 좋은데 찾아서 먹으려고했다가 일행이 너무 배가고프다해서 그냥 체인점이지만 가보자해서 갔다가 깜짝놀랐다. 기본에 차슈추가삶은계란추가해서 먹었다.
규카츠라고해서 소고기 겉에 빵가루입히고 튀겨서 약간 덜익은 소고기돈까스 같은거 있는데, 맛있다. 가격대비해서 양은적고 줄을겁나서야되서 시간잘못잡으면 1~2시간도 대기하긴하는데, 한국에서 안먹어봤으면 가서 먹어봐라.

뭐 이정도?

대극장덮밥이라고 밥 위에 돼지,소,닭고기들 얹은 덮밥 있는데 맛있더라

덴덴타운이랑 그... 구리코 있는 강쪽 그 지명이 기억 안나는데 암튼 거기에 파는데 있음

나 이번주에 오사카 가거든?

현지에서 일본인 친구 만남 ㅎㅎ

그때그때 올리던가 숙소에서 올리던가 한국와서 올릴테니 기대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