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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본질

자본주의의 본질



우린 자본주의 에서 살아가고 있다, 러시아도 중국도 사회주의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자본주의화 돼있다, 이 자본주의가 무엇일까 ? 자본주의 어원은 

공산주의가 만들어 지며 생겨난 말이다 공산주의의 당위성과

적합성 을 주장하기 위해 자본주의 란 말이 처음으로 만들어져 졌다

사실 자본주의는 먼 옛날 고대 아니 그 전이라 말하는 석기시대 부터 

존재했다 

 

(자본주의란 무엇일까 ? 한줄로 요약하면 잉여생산물의 착취다 잉여생산물 이란 

다 쓰지 못할 재화를 많이 만들었다는 뜻이다 즉 난 하루 세끼만 먹으면 되는데

10끼를 만든것이다 3끼는 당연히 내가 먹고 남은 7끼가 잉여생산물 이다

 

잉여생산물의 착취란 뭘까 ? 착취에 관점을 둬보자 착취란 모든 상황에서 발생한다

아주 오래된 예로 지대(임대료)가 있다 내 땅에서 대신 농사짓는 대신 일부를 내게

줘야 한다 요즘은 상업이니 임대료가 되겠다 또 하나 예를 들어보자

임금노동제, 내가 월 200만원을 가져간다면 회사는 나로 인해 최소 200만원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우린 200만원을 벌었지만 그 이상의 잉여생산물을 사측에 

제공한다 무역도 같다 우린 무역협정에 대해 조금은 안다 둘다 이익은 보지만

어느한쪽이 더 많은 이익을 본다 이 또한 착취다 다르게 바꿔보면 이와 같다

사업을 시작했다 임대및 설비(재료) 투자로 1억을 투자했다 3명을 고용했으며 

매출이 2천만원 고정,변동비 다 합쳐(인건비 제외) 800만원이 지출됐고 순이익

이 1200만원 남았다 그럼 고용한 3명에게 나를 포함 300만원씩 나눠주는게 맞을까 ?

그렇게 줄순 없겠지 그래 이것도 착취다 여기서 말하는 착취란 이뜻이다)

 

 

 

우리 인류가 수렵생활 까지는 그래도 평등한 삶을 살았다 사실 (모두가 못사는 

평등이지 잘사는 평등이 아니다) 때마다 사냥이나 채집을 통해 식량을 조달했고

대부분 주거나 일정치 않아 많은 자원을 들고 이동하지 않아 딱 먹을만큼 쓸만큼

만 사냥, 채집했기에 잉여생산물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자본주의는 bc8천년 전부터 농업이 시작되며 나타나기 시작됐다 이제 농사를 짓고

어떤 기후나 땅의 영향으로 다 먹지 못할 잉여생산물이 쏟아진다 이 잉여생산물은

거래도 할 수 있었고 이때부터 계급과 경제가 만들어지는 모양을 잡아간다

 

물론 잉여생산물은 강탈의 대상이기도 한다 늘 그렇듯 무리가 모이면 머리가 생기고

기득권이 만들어 졌으며 초창기 제사장과 전사들로 이뤄졌다 내가 널 지켜줄께

네가 가진걸 남에게 뺏기지 말고 날 조금줘 그래 잉여생산물의 착취가 시작됐다

 

그렇게 농업이 발전하며 사람들은 정착하기 시작했고 부족에서 대부족 더 나가 도시

까지 더 많은 사람이 모여 더 많은 잉여생산물들이 쏟아진다 즉 이제 모두가 농사를

지어 먹고사는게 아닌 특정인들은 그 잉여생산물로 먹고 살며 다른걸 할 수 있게 된다

사제, 군인, 기술자 등 특정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인류의 발전이 시작된다

 

 

이런 잉여생산력의 착취로 더 많은 기술자, 과학자가 배양되고 그들은 다시 기술과 과학

을 발전시켜 생산력을 증대시킨다 우리가 아는 문자, 청동기, 철기, 더가서 인터넷 까지

사실 잉여생산물로 이뤄진 자본주의의 결과물이다 (물론 군인, 예술가도 포함된다)

 

<마이클잭슨이 먹고살라고 밭만 간다고 생각해보자 우린 그의 음악으로 위로받을수 있을까?>

 

잉여생산물의 증가와 착취는 화폐를 발달시키고 발달된 화폐로 잉여샌물간의 거래가 수월

하게 했다 이로써 경제 구조가 촘촘해 지고 더 많은 생산물로 더 많은 사람을 먹여살려

직업이 다양해 지기 시작한다 초기 자본주의는 노예제를 바탕으로 군림했으며 이는 인류의

발전에 한계를 들어내기 시작한다 사실 이정도 시대쯤 되면 전쟁으로 인한 진짜 착취(수탈)

이 시작되며 승전국의 백성(평민이상)들은 배부르고 착취당하는 쪽은 굶어죽는 심각한

양극화가 나타난다 그 지독한 버릇은 고대에서 시작돼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를 지나 근대, 

현재까지 지속된다 

 

앞서 말한대로 식민지와 지배국같의 양극화 처럼 자본주의는 늘 양극화를 달고 다닌다 이에

손을 든것이 마르크스다 (레닌도 포함해야 할까?) 노동의 가치를 주장하며 잉여생산물의 착취

는 자본가들만 배부르고 착취당하는 농민과 노동자들은 피폐해지니 모든 생산물을 국가에서

재분배 하자는게 기본틀이다 우린 이미 증명했듯 이런 공산주의는 완전히 망해버렸다

 

이유는 쉽게 인간의 이기성 이라고 답해본다 생산물의 재분배는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았고

생산성 또한 떨어져 버렸다 이게 '공공지의 비극' 이다 결국 인간은 조상들이 그래왔듯 기득권

이 되어 편히 잉여생산물을 취득하길 바랬고 공공지의 비극처럼 같은 보상일 경우 에너지 보존이

더 효율적 이란 이기성에서 기인한다

 

이쯤에서 혹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라고 묻는게 당연하겠다

방법은 있다 현재 노동으로 표현되는 대부분의 생산을 우리가 아닌 다른게 하면 되겠다

더 나가면 이제 메트릭스 뿅뿅 하는 말이 되버리지만 아예 헛소리도 아닌게 4차 산업혁명

이후 다가올 미래가 그럴거 같다 노동은 로봇이 소비는 인간이 ㅋㅋ 뭐 언젠가는

 

우린 지금 자본주의 혜택에서 살고 있다 지금 내가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 쓰는것도 집앞 

몇걸음 안가 편의점을 가는것도 심지어 지금 차를끌고 바다를 갈 수 있는것도 넘쳐가는 

잉여생산물의 착취에 나 한번 잘살아보겠다 는 이기심으로 만들어져 온거다 포드가 차를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만들어 차를 싸게 판것도, 잡스가 혁신이라 불린 아이폰 만든것도,

심지어 편의점에 먹는 저렴한 도시락 까지 누군가의 이타심이 아닌 나하나 잘살아 보겠다는 

이기심으로 발전해온 역사이자 사회다

 

끝으로 아담스미스의 말을 인용해 본다

 

'우리가 매일 식사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이나 빵집 주인의 이타심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려는

그들의 이기심 때문이다'

94개의 댓글

2018.05.27
@샤먼퀸순실이
노동가치설을 옹호 하는게 아닙니다 혹 오해하실까 자본주의 옹호론 이다 라고 밝혔고요
말씀하신 '임금은 단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 장기에는 생산비에 따라 결정된다는게 현재 정설'
에 반하여 산업혁명기 노동자의 삶을 이야기 한겁니다 그게 어떻게 수요와 공급 생산비에 따른
정설일까요 ? 싸워서 쟁취한 권리입니다 말씀하신 산업혁명때 gdp라고 하시는데 당시 유럽평균 0.1% 성장할때
영국이 0.4% 성장했습니다 네 크죠 4배니깐 이 성장률은 화폐팽창을 거쳐야 높아지죠 이건 몇번 말씀드린 자본주의 과정입니다

심지어 조선시대 농부와 구로공단 미싱노동자 삶을 말씀하시면 글중에 잉여생산물의 착취로 기술자 과학자 직업군이
생기고 그들의 기술, 과학 발전으로 생산성이 증대되어 더 많은 직업군이 생긴다 입니다 (삶의 질은 더 좋아집니다
왜 ? 기술, 과학발전으로 기술과 과학이 어떻게 발전됐다고 말씀드렸죠 ?)

그리고 전 마르크스가 아닌 맨 마지막 문장을 보면 아담스미스의 말을 인용합니다 '잉여생산물' 나와서 그럴까요 ?
착취설 이라고 정확히 문장을 인용한 분은 없으려나 ? 자본론은 아직 안읽어봤네요
하지만 헨리조지의 진보와 빈곤 피케티의 말을 인용하면 착취란 단어가 불로소득 으로 바꾸면 될까요 ?
0
2018.05.27
@제왕해룡
잉여생산물이라는 말의 정의를 계속 모르는것 같아서 아리송했는데
자본론을 안읽고 와서 그런거 구나.

마르크스경제학에서 정의한 잉여생산물의 개념은 '노동가치설'이 맞다는 전제하에 자본가가
노동자로 부터 착취한 초과 노동분 을 말하는거야.
쉽게 말하자면 비누를 만드는데 노동시간이 두시간 걸린다면
자본가는 이윤을 내기 위해 비누 하나를 만드는데 노동자에게 세시간을 일하게 만들어
그리고 남은 한시간을 뺏어가는거지.
노동시간의 착취는 저임금이나 초과근무의 형태로 나타나.
이를 바탕으로 이윤율저하경향의 법칙을 이끌어내서 (r= (s/v) / (1+c/v))
자본주의 착취설을 완성하지.

그리고 이 '잉여가치설'은 현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폐기된 학설이야.
마셜의 한계혁명으로 극복되었고 간섭주의의 대부인 케인스 마저도 맹비난한 학설이야.
그냥 딱 정해줄게. '잉여생산물'이라는 워딩을 쓰고 싶으면
1. 마르크스주의에 철저히 입각해서 사용하던가
2. 아니면 아예 사용하지 말던가

둘 중 하나만 해라. 그리고 1을 하고 싶으면 지금까지 경제학자들이 연구해서 쌓아온 결과들을 다시 뒤엎고
반박할수 있을만한 자료를 들고오면 돼. 그러면 나도 납득이 가겠지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자본론은 안읽었는데 마르크스 강의는 들었습니다 리카도가 자본론 읽고 욕했다고 한 이야기가 듣고 손도 안대도 있었습니다
네 잉여생산물 제가 아는 그 내용 맞습니다 그런데 잉여가치설이 잉여생산물과 동일한가요 ?
노동가치설과 잉여가치설이 공통점이 있을지 몰라도 잉여생산물은 제가 읽던 책에서도 그런 내용은 나오지 않았네요

잉여생산물과 잉여가치는 다른말 인거 같습니다 한번 찾아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0
2018.05.27
@제왕해룡
http://www.laborsbook.org/dic/view.php?dic_part=dic03&idx=405


마르크스가 잉여생산물을 정의한다음에
자본과 가격,임금을 도식화해서 자본주의적 경제를 정의할때 잉여가치라는 말을 들고 나온거야
러프하게 말하자면 같은 말이야.
잉여생산물이라는 용어자체가 노동가치설을 맞다고 가정하지 않으면 아예 튀어나올수가 없는말이야.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http://mgunism.tistory.com/53

잉여생산물과 잉여가치는 다르다 라고 맑시스트 께서 쓴 글입니다
자본론 이래서 읽고 싶지가 않네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내용하는 뜻은 어떤 생산수단을 선택했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잉여생산물이 노동가치설이라 해서 그게 좌파들에게도 외면받았다는 뜻이
이 이론이 틀린게 아닌데요 ? 지금까지 모든 생산은 이렇게 해왔는데 이걸 그럼 뭐라고 부르나요 ?
0
2018.05.27
@제왕해룡
저글은 무슨 글이냐면
중세시대에 생겨난 잉여생산물과
자본시대에 생겨난 잉여생산물을 같다고 취급하지 마라.
이런 글이지 잉여생산물하고 잉여가치는 아예 다릅니다! 이런글은 아니야.
마르크스는 지배계급 이윤의 원천이 잉여생산물의 착취라고 규정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 과정이 은밀하게 숨겨져있다고 생각했어.
그 과정을 도식화하는 과정에서 잉여가치라는 말을 들고 나온거고. 이거는 너가 한번 책을 읽어보는게 더 나을것 같다.
읽어보면 내가 무슨말 하는지 바로 알아챌거야.

내가 좌파들에게 외면받아서 틀렸다고 한게 아니야. 누누히 언급하지만 마르크스의 이론은 그저 심증으로 격파된게 아니라
축적된 경제학적 지식으로 격파된거야. 그래서 좌파들마저 버린 이론이다! 이렇게 말한거지 좌파가 버렸으니 말다했네?
이게 아니다 이거지.
그리고 내가 말했잖아. 중세시대까지는 착취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근데 자본주의 시대에서 착취가 일어남을 증명하라고 줄곧 요구했는데 어찌 한번도 안해주냐
그냥 너의 주관적의견이라고 선언하고 넘어가면 안될까?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책을 읽으면 그 서체가 당분간 글에 남더라고요 자본론이 얼마나 끔찍한 책인지 알거 같습니다
읽은 사람들 글을 보니깐 끔찍하네요 강의만 좀 듣고 말아야 겠습니다 근 300분 짜리 강의 있던데

마르크스의 잉여가치론 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적으로만 보면 안됩니다 정치경제학 이고 모든 기준은 역사부터 인데
이걸 왜 마르크스의 수렁에 빠져서 허우적 댄거지 .. ?
0
2018.05.27
@제왕해룡
너의 주관적인 감상에 따르면 착취입니다.
하면 나도 할말은 없어
너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내가 뭐 할말이 있나
하지만 객관적인 정의로 착취라는걸 설명한다면
그때서야 비로소 납득할수 있겠지.
나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 모두가 그러겠지?
하지만 그건 마르크스의 실패 이후로 성공한 사람이 단한명도
없어. 안타깝게도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마르크스가 실패한건 자본주의가 아닌 공산주의로 가는거야 라고 했다가 망한겁니다
말씀하셨듯 인간의 이기성이 다 망가뜨린 거라고 썼습니다

제가 지금 마르크스 옹호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아 시간을 보니 제가 답글 시간에 달린게 아니군요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 가 아닌 자본주의의 본질은 무엇인가 ? 로 봐주세요

혹 샤먼님이 생각하는 자본주의 본질이 무엇인지 말씀주셨으면 더 좋겠어요
0
2018.05.27
@제왕해룡
자본주의의 본질을 설명하자면
자본주의의 근간은 시장경제에 있어.
애덤스미스의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스미스는 '소비자주권론'을 주장했어
시장경제는 여기에 정확히 부합하는 체제라고 생각해.
소비자의 욕망에 부합하는 가격으로 다양한 재화를 공급할 수 있는 체제이고
이 모든 과정이 절대자의 계획이 아닌 '이기적개인'의 자발적 행동이 모여 생겨난
자생적 질서이고 인간의 지성과 재화가 국제적인 범위에서 교류될 수있는 경이로운 체제라고 봐.
실제로 자본주의의 발달이 과학,기술의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빈곤의 질곡에서 인류를 구제했지.

자본주의체제의 내재적한계라고 주장하는 모든 요소들은 다 어떤 사회에서든지 발현되는 특징일뿐이야.
오히려 그 어떤 사회보다 착취가 없고 사민평등이 가장 잘 구현된 체제이지.
자본주의의 발달이 정치적 자유의 전제조건이라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연구결과도 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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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샤먼퀸순실이
네 맞습니다

그런데 시장경제는 교역이고 농업혁명 부터 교역은 이뤄졌습니다 본글에 써있습니다 네 교류합니다
발달하는거 맞습니다 과학 기술 발전합니다 그로인해서 인류가 번영합니다

농업혁명이 시작돼 토지나 기후등 영향으로 잉여생산물이 쏟아져 나와 농사짓지 않고 다른일을 해도
먹고 사는 직업이 생기고 그들중 기술, 과학자가 나타나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켜 인류가 번영한다

제 글도 같습니다 거기에 전 그 본질을 착취다 라고 쓴겁니다 농사안짓고 먹고사는 부류가 있다는건
잉여생산물로 먹여 살리는거고 그들이 노동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가혹한 노동을 하지 않았다는건 맞겠죠
그걸 착취라고 쓴겁니다 그걸 착취가 아닌 다른걸로 부르신다면 그 '착취' 의 다른 단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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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제왕해룡
농업시대의 교역이 매우 제한적이라는것도 알고있지 않니?
유럽만 해도 장원끼리 관세 붙이고 영주가 인위적으로 교역 조절한거 알고있잖아.
중상주의에서 자본주의 사회로 넘어갈때 가장 뚜렷한 구분점이 자유무역이잖니.
애덤스미스나 리카도, 바스티아를 필두로 한 자본주의 이념이 출몰이 미증유의 교역을 창출해 냈기 때문에
이전시대랑 구분짓는거야. 실제 과학발전의 역사를 봐도 과학,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는건
자본주의시대 이후부터야.

그리고 사람을 너무 단순히 도식화하는것 같은데 풍요롭게 먹고 살 수만 있으면 학자들이 출현하고
그들이 역사를 전진시킨다. 이렇게 결론을 지으면 우리가 자본주의 시대 이후에 기하급수적으로 과학과 기술이
발전한 이유를 설명못하지. 그렇게 따지면 농경시대에도 똑같아야 하는것 아니니?
자본주의는 오로지 자본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을 만들고 뚜렷한 사유재산제를 기반으로 하는 '특허권제도'를 만들었어.
기업의 소유와 경영 분리에 따라 경영자 계급을 탄생시키고 특허권제도가 생겨났기 때문에
인간의 과학은 그 뒤부터 눈부신 속도로 발전한거야. 물론 자본주의 그 자체가 가져다 주는 풍요도 한몫 한건 맞지.
근데 단순히 인간이 잘살면 과학도 발전한다는 도식화된 논리로 접근하면 모든시대가 다 똑같아야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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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샤먼퀸순실이
지금 말씀하시는건 중세고 전 신석기 시대 농업혁명 bc8천년 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마르크스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아시죠 ? 자본주의 란 단어가 마르크스가 만들어낸 단어란걸 ?
그때부터가 자본주의가 있던게 아니라 공산주의의 당위성을 위해 만들어진 단어 입니다

이걸 근대로 기준을 두는게 아니라 인간이 항시 그렇게 지내왔다는 뜻으로 유물론적 경제발전을 이야기 한거죠
(절대 막시스트 아님, 자본주의 옹호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본주의가 근대에 터진게 아니라 원래 존재했다 입니다
어떤 형태로 네 막스가 얘기한 착취의 형태로 맞네요 막스가 정확히 찝었네요

이제 정리가 좀 되네요 잉여가치론 때문에 핑 돌았었네

경제학자들 주장한거 맞습니다 그럼 역사학자들 주장도 들어보셔야죠 윌리톰슨, 제러드 다이아몬드
경제학적 용어로 누가 이렇게 썼으니 그들의 말에 다른 명확한 주장이 아니라 하시면 전 역사학자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가 자본주의의 본질을 역사적 시점에서 설명한겁니다 이제 명확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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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제왕해룡
그리고 농경시대까지는 착취라는 말을 써도 된다고 봐. 생각해봐 장원의 영주들은 농노들을 재산취급하고
생사여탈권까지 가지고 있었으며 농노들의 선택권을 모조리 무시하고 강제노동을 시켰으니까.
근데 자본주의 사회도 여전히 그러니? 오히려 공산주의 사회가 착취에 더 가깝지.
인민들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강제노동을 시켰으니.
마르크스가 자본론이라는 방대한 책을 써낸건 '자본주의의 착취성'을 증명하기 위해서야.
자본주의를 물어뜯는 불독조차도 착취라는 단어를 쓰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겨우 한사람의 주관으로 자본주의는 착취다 라고 말하면 영 섭섭하지 않겠니?

누누히 말하지만 모두가 납득할만한 보편적인 정의를 내려주던가
아니면 그냥 이건 내 의견이에요 ㅇㅇ 싫으면 무시하고 가세요 이렇게 선언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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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샤먼퀸순실이
마르크스에서 멈추면 안됩니다 이제 더 깊어 졌네요
이제 제 주장이 명확해 졌습니다

역사적으로 자본주의는 고대이전부터 존재했으며 그 자본주의의 발현은 마르크스가 시작했다 유물론적 역사발전이
바로 마르크스가 이야기한 자본주의의 본질을 꼬집는것이며 착취의 관점은 마르크스가 정확히 찝어낸게 맞습니다
단 마르크스가 틀린건 답이 틀린거죠 문제제기는 맞습니다

윌리톰슨과 제러드다이아몬드 가 말합니다 인류의 농업혁명부터 시작돼 넘치는 잉여생산물로 부족이 대부족이 되고
대부족은 도시를 이루고 계급이 체계화 되었으며 직업이 다양해지며 (기술,과학,전사,예술) 생산으로의 착취
전쟁으로 착취 계급으로의 착취로 인류가 발전되었으며, 봉건제에서 절대왕정으로 발전하고 절대왕정에서 부르주아로
부르주아 와 시민의 갈등이 현대사회로 발전되었습니다

이 역사적 사실은 소수에서 다수로 부와 힘이 분배되는 개념이며 이는 그리스 에서 시민이 중무장을 하여 전투하듯
민주정의 시작이며 철기발달로 왕과 귀족에서 상인인 부루주아로 부와 힘이 분배되며 시민혁명을 이루고 근대에 와서 자본가와
노동자의 싸움으로 다시 민주정이 이뤄졌습니다 이는 자본주의의 발전이자 과정이며 그 본질은 언제나 억압하는 착취자와
착취당하지만 저항하는 사람들의 투쟁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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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제왕해룡
자 그럼
너가 내린 자본주의의 정의는 '착취가 존재하고 잉여생산물이 생긴 시대'라고 정의하는거지?
독자적으로 내린 정의는 존중하마.
근데 보편타당적 정의하고는 백만광년 떨어져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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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3. 양극화는 자본주의의 숙명?

아니.
양극화는 '인간의 숙명'이야.
파레토법칙이라는게 있어.
전체 인원의 제곱근에 해당하는 인원이 전체 생산의 50%를 해낸다는 법칙이야.
참 신기하게도 이건 너가 알고있는 모든 영역에서 적용이 된다?
농사를 지으면 만명의 농부중 고작 백명의 농부가 전체생산의 50%를 해내고,
장사를 하면 만명의 장사꾼중 고작 백명의 장사꾼이 50%를 해내고
물고기를 잡으면 만명의 어부중 고작 백명의 어부가 50%를 해내지.

너가말한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이런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어.
그래서 갤브레이스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는 끝내 같은꼴로 수렴한다는
'수렴이론'을 제시했어. 실제로 그 말이 맞았어
사회주의 국가는 물론 사회민주주의국가에서도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기업이 생겨났거든.
그리고 그 기업이 국가 부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고.


그러나 자본주의가 인간의 풍요에 기여했다는 것과
공산주의가 인간의 본성을 간과했기 때문에 실패했고
인류가 가질수 있는 최선책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라고 생각하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하는 구나.
그런데 '자본주의의 본질' 이라고 거창하게 제목을 쓰기에는 오류가 좀 많은것 같아서 짚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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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샤먼퀸순실이
파레토의 법칙, 우리가 아는 8:2의 법칙이죠
헌데 구조를 들여다 보면 전혀 다른이야기가 됩니다 한 회사의 노동자의 20%가 다른 노동자 80% 보다 더 많이 생산할까요 ?
거시적 구조로 보면 파레토 법칙은 들어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자세히 대보면 들어맞는 만큼 안맞는것도 넘쳐나죠

말씀하신 양극화는 인간의 숙명입니다 왜 인간의 숙명일까 ? 글에 써 있듯 이기성 때문입니다 그걸 자본주의 본질에 넣은거고요
공산주의 옹호론자들을 아주 화나게 할 수 있는데 그의 재산을 나눠 일단 분배하라고 하면 됩니다 그럼 보통 나라에서 시작해야지
개인이 시작한다고 되냐 ? 라고 묻죠 네, 받고 싶은 이기성을 찔러줍니다

글에서 쓴 자본주의 본질은 쉽게 잉여생산물의 착취, 착취 이유는 인간의 이기성 이는 태초부터 존재한 (정확히 농업혁명부터)
자본주의 본질 이라고 쓴 겁니다 (사실 수렵생활때는 각자 몫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늙거나 부상당해 짐이 되는 부족원은
가차없이 버렸다죠 오히려 농업혁명 이후 정착과 그런일은 줄어들죠)

정말 전 자본주의 옹호합니다 심지어 영국의 산업혁명 기초에는 잔인한 식민통치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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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제왕해룡
파레토법칙이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부의 분배라는 측면에선 들어맞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거야.
어쨋든 양극화는 인간의 숙명이란 부분에선 동감하는구나.
하지만 자본주의가 착취라는 부분에선 여전히 설득을 못해주고있네

위에서는 노동가치설을 부인했으면서 여기선 다시 긍정하네?
잉여가치설의 근간은 노동가치설이 맞다는 전제라는건 알지?
임금이 생산비에 일치한다면 애시당초 착취라는 언어를
쓰는것 자체가 오류거든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노동가치설의 어떤걸 긍정하고 부인했다는 건가요 ? 노동가치설을 통해 착취에 대한 이론만 짧게 설명한겁니다
애시당초 몇번을 똑같이 쓴 자본주의 옹호글 이란말에 노동가치설을 씌우려 하시면 '너 빨갱이지 ? 맞지 ?' 라고
하시는거 같습니다 전 착취가 본질이다 때문에 옳다(어쩔수 없다) 라고 한겁니다 그걸 틀렸다 잘못됐다 가 아니라
'응 맞아 착취, 응 양극화 어쩔수 없어, 그게 인간을 발전시킨 원동력이야 심지어 영국 식민지배가 산업혁명의 모태인걸'
라고 썼습니다 제 본글에도 양극화는 어쩔수 없다고 써 있는걸요

임금은 생산비에 일치하지 않습니다 착취를 다른말로 부가가치로 바꿔볼까요 ? 아는분이 곱창집을 하셨는데 곱창을 뗄떼
당시 무슨 협회비슷한게 있었답니다 도장한방 찍어주는게 다인데 한장에 천원인가 이천원인가 수수료를 받아먹었다 하더군요
물론 이걸 생산비에 산입시킬수 있습니다 그 본질은 무엇일까요 ?
0
2018.05.27
@제왕해룡
일단 한가지만 제대로 짚고 넘어가자.

그대가 말하는 착취의 개념이란 무엇인가?

계속 보니까 착취를 지극히 주관적으로 정의하더라고.
마르크스주의에서 왜 자본주의를 착취적제도라고 규정했냐면
'잉여가치가 존재하고 그 때문에 노동자는 갈수록 빈곤해지기 때문에 착취이다'
라고 규정한거야.
계속 말하지만 잉여가치설은 이미 그 토대부터 무너져 내린 깡통같은 학설이고
노동자가 갈수록 빈곤해진다는건 역사가 반증을 했기 때문에 자본주의는 착취가 아니야.
여기에 대한 반론을 낼 수 있어? 아 물론 못할거야. 왜냐하면 이미 경제학계에서
백년에 가까운 논쟁끝에 결론내린 사실이거든. 슘페터,베를런,케인스 같이 걸출한 좌파경제학자들도
다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한 바가 있어.

그냥 주관적으로 자본주의는 약탈이고 착취이다 이렇게 말한다면 할말은 없지.
본인의 감상평을 적겠다는데 뭐 내가 할말이 있나?
다만 단정짓고 타인을 설득하고 싶다면 객관적인 정의를 들고오는게 더 바람직 하지 않을까?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아까 썼는지 잉여가치와 잉여생산물은 다른 개념입니다 노동가치설 과 잉여가치설은 비슷한 맥락이 맞고요
잉여가치가 존재하고 노동자는 갈수록 빈곤해져서 착취가 아닙니다

본글에 써 있습니다 ( )로 친 초반 내용이 그겁니다 지급한 임금보다 더 많은걸 생산하게 하는것이 잉여생산물 입니다
( )내용 쉽습니다 내가 200만원을 월급을 주는건 그 사람으로 인해 200만원 이상의 효용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그 추가 효용가치, 생산물이 잉여생산물 입니다

누가 적통 맑시스트 인지 겨루자는게 아닙니다 심지어 전 맑시스트도 아닙니다
노동자의 빈곤을 지적하는게 아닙니다 잉여생산물을 초과생산물로 바꿔볼까요 ?

아무래도 비슷한 단어로 인한 오해가 있으신거 같습니다
0
2018.05.27
@제왕해룡
알아 이친구야 ㅋㅋ
지급한 임금보다 더 많은걸 생산하는게 잉여생산물인거
혹시 모를까봐 나도 설명해줬잖아. 비누 예시들면서
그래서 그게 경제학에서 아예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시종일관 말해주고 있잖아.
그리고 잉여생산물하고 잉여가치가 다르다고? 금시초문인데
자본론에서 용어 사용의 편의를 위해서 바꾼말이지 본질은 같은데?
자본가들이 노동착취를 통해 잉여생산물을 생산해내고 그것을 전유함으로서
잉여가치를 창출하는거고 그게 자본가의 이윤의 실체이다.
이게 자본론 한줄 요약인데.
너가 잘못안것 같다.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위에 쓰신내용에 링크 걸었습니다 맑시스트들 대단합니다 진짜
저걸 또 저기서 저렇게 꼬아 설명합니다
0
2018.05.27
@제왕해룡
원래 마르크스가 만연체를 좋아했어 ㅋㅋ
개인적으로 난 극혐
그리고 이미 해명했지만 저사람이 쓴글이 내 주장을 반박하는게 아님.
0
2018.05.27
@제왕해룡
다른거에 댓글 달지 말고 하나로 정리하자

현재의 쟁점

1.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2. 자본주의는 착취적 제도인가?


나의 답변

1. 자본주의는 중세 봉건제 사회랑 엄격히 구분되는 시대이고 이건 학계의 정설이다.

2. 자본주의 이상적인 시장체제 하에서 착취는 일어나지 않는다. 착취설은 마르크스가 내세운 이론이고 이미 격파된지 오래다.


여기에 대한 너의 답변이 매우 시원치가 않아. 너는

1. 자본주의는 착취와 잉여생산물이 있던 시대이다 ( 학계 정의랑 다름)

2. 착취가 일어난다 ( 명확한 설명없음)


이건데 내가 도저히 납득할수가 없잖니 간결하게 설명해주렴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먼저 샤먼님에 대한 답변에 대해

경제학자의 정의가 그럴 수 있겠네요 (단 이 정의가 마샬이후로 나온 정의면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경제학은 정치경제학이죠)
단 역사학자들의 정의도 들어보셔야 합니다 역사학자 정의는 바로 아래에 달께요

이상적인 자본주의 시장체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 비슷한게 있죠 주식과 환율 그런데 이것또한 소로스 이름 한방으로
바로 정리됩니다 즉 이상적인 시장은 존재하지도 할 수 도 없습니다 (적어도 한동안은요)

자본주의의 말은 마르크스가 만들었고 그 이유는 유물론적 경제발전에 입각하여 설명했습니다 다 아는
부족-봉건-자본-공산(공산이 틀렸죠) 역사학자들 또한 같은말을 합니다 농업혁명 bc8천년 이후 정착후 농경사회를 이룹니다
토질과 기후에 따라 먹고 남는 추가생산물(잉여생산물)이 생겼고 이로인한 교역과 농사짓지 않는 지배계층이 나타납니다
보통 사제나 전사 집단으로 나뉩니다 이들이 첫번째 착취자 입니다 완전 착취 일까요 ?

사제는 제사를 지내며 풍년과 질병에서 지켜주고(준다 믿었고) 전사는 저장된 곡식(잉여생산물)과 부족원을 지킵니다
이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계약관계와 비슷합니다 로크의 사회계약설도 사실 예전부터 존재했던거죠 식량이 풍성해 지니
자연히 인구는 증가합니다 증가한 인구만큼 식량생산을 해야했으며 이는 토질이나 기후가 더 좋은 땅으로 이동해도 해야 했죠
0
2018.05.27
@제왕해룡
역사학자들은 자본주의를 다르게 정의한다?
그말은 역사학자들은 농경시대도 자본주의 시대라고 본다 이거지?
내가 아는한 결코 아닌데 거기에 대해서 합당한 자료를 들고와줄수 있음?
자본주의는 경제학적으로 정의하면 봉건시대랑 더욱더 엄밀히 구분되고, 정치,역사학적으로 봐도 확실히 구분되는데
누가 내린 정의야?

아 그리고 첨언, 내가 말한 이상적인 시장체제는 완전경쟁시장을 상정한게 아니라
모두가 자신의 의지에 따라 노동하는 시장을 말한거야. 지금도 지구 곳곳에선 인신매매,강제노동이 벌여지고 있고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 잖아? 극히 일부긴 하지만. 그걸 말한거야
그리고 부족-봉건이 아니라 역사발전론에 의하면 원시공산제-고대노예제-중세봉건제 로 발전했어.
부족제는 엄연히 말하자면 원시공산제에 가깝지. 다만 원시 공산제 사회는 루소적 믿음에서 발로한 가상적 사회인데
그게 존재했느냐는 여전히 인류학자들 사이에서도 말이 갈려.

그리고 아래는 말을 다 못 끝마친것같네 기다릴게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경제구조로 이해하면 자본주의는 본질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제 답글에 썼듯 우리의 조상은 루시며 우린 유전자 번식을 위한 탑승장치에 불과하다 입니다

강제노동의 기준이 애매한데 우리가 좋아하는 북유럽분들 복지국가 좋은데 강제노동 시킵니다 일안해 ? 돈 끊어
모두가 자신의 의지에 따라 노동하는 시장은 존재할 수 가 없습니다 왜냐면 가능하다면 우린 노동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원시공산제는 수렵생활을 말하는겁니다 거주지도 일정치 않고 사냥이나 채집으로 사니깐 짐도 없고 당연히 잉여생산물을
둘 이유도 없죠
0
2018.05.27
@제왕해룡
그렇게 이동하여 찾은 땅에는 다른부족 살고 있었고 양보할 수 없는 두 부족은 전쟁을 하게 됩니다 보통 과거 시모아 섬 사람들 처럼
부족전쟁은 남자와 아이는 싹 죽이고 이기는쪽이 땅과 여자를 취합니다 번식해야 하니까요 이게 전쟁으로 인한 착취가 시작됐습니다

좋은 땅에서 농사를 지으니 자연적으로 생산물은 늘어나고 부족을 지켜야할 계층또한 늘어납니다 계급주의의 탄생이 바로 농업혁명
이후 입니다 인구는 점점 늘어나 침략하여 땅을 늘릴수도 있었고 죽기 싫은 부족은 조공과 충성을 약속하여 강한 부족으로 흡수됩니다
부족은 커져 대부족이 됩니다

사피엔스 라는 책을 보면 과거 메머드를 사냥하던 초시 사피엔스의 시체두구 (아버지와 아들로 추정에 동물의 이빨및 조개껍데기 같은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돼 있었죠) 이는 지배계층의 특별함, 사치를 보여준 계기며 수렵생활때 이니 농경사회에 접어들도 더 풍부해진
생산물(잉여생산물)로 더 화려한 삶을 지향했습니다 그로인해 예술, 기술, 의술 이 발달됩니다

대부족은 점점 인구가 늘며 전쟁을 거치며 이젠 노예제를 만듭니다 더 많은 생산 이제 도시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시장이
활성화 됐으며 식량은 더 많은 사람을 먹여살리고 노예제 인한 착취는 지배계층을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이는 겨우 메소포타미아 까지 이야기 입니다
0
2018.05.27
@제왕해룡
중간에 끊었다면 미안한데 이게 지금 내가 말한거랑 연관이 있는건가?
난 지금 자본주의의 정의가 무엇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착취가 존재하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물어봤는데?
이것만 답변해주면 명확히 끝나지 않을까
누구나 다아는 역사발전론 말해서 뭐하게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착취가 왜 없나요 있죠 당연히 사업하세요 ? 갑님이 절 착취하십니다 직장다니세요 ? 사업주가 절 착취하십니다
네 노예제가 아닌 임금노동자 로써 제 노동가치에 대한 대우는 존재합니다 인격이 아닌 노동이 매매 되니까요
단 그 노동값은 언제나 생산물보다 낮습니다
0
2018.05.27
@제왕해룡
결국 또 한가지로 귀결되네
노동값은 생산물보다 언제나 낮다

이게 노동가치설이라니까?
애초에 노동을 정량화해서 측정할수 있다는 생각이 신화에
불과해
예를들어 골동품을 상정해보자. 골동품은 가격이 매우 높지만
그에 비해 거기에 들인 노동의 양은 매우 적지?
이렇게 러프한 예시를 꼭 두지 않아도 노동가치설은 이미
경제학적으로 반론되었고 임금은 반드시 너의 생산물을
반영하지 않아.
골백번 말하는건데 왜 자꾸 본래대로 회귀할까
마셜 이후로는 사실상 언급조차 안되는 학설인데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골동품은 희귀성으로 시장가치가 올라간 거잖아요 배블런제랑 뭐가 다를까요 ?

임금은 반드시 생산물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대신 그러면 직장을 잃게 되는거 아닌가요 ?

자신이 사업주면 월급 200만원을 주는데 200만원도 생산못하는 직원을 뽑을까요 ?

이거 그냥 시장원리 잖아요

물론 생산물을 꼭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부탁으로 친척을 입사시킬때 그렇죠 일못해도 월급주거든요
그럼 이건 자선인가요 ? 착취 인가요 ? 이럴때 용어를 어떻게 써야 할까요 ?
0
2018.05.27
@제왕해룡
마무리짓고 싶은데 이거는 진짜 짚고넘어가자.
너가 방금 말한걸 듣고 기가막혔다. 너 진짜 경제학 공부한거 맞냐?
아니면 마르크스경제학만 죽어라 팠니? 근데 본인이 후자는 아니라고 하는데 이게 뭐지?

자 노동가치설은 시장원리랑 상극인 학설이야. 노동가치설의 핵심은 가치의 창출은 오로지 노동에 있다는거야.
가격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시장원리랑은 궤를 달리해.
근데 골동품의 희귀성으로 가격이 올라간건 인정하면서 노동가치설을 또 옹호해?
차라리 단기적 현상이나 예외적 현상이라고 어물쩡 넘어가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뭐야?

너가 그렇게 옹호하는 노동가치설은 효용이라는 원리를 도입하면서 산산조각났어.
재화는 그 자체가 가치가 있는게 아니라 그 재화를 이용함으로서 얻는 만족에서 가치가 창출되는거야.
골동품은 그 효용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거고. 효용이라는게 도입되면서 자본가들에게도 면죄부가 주어졌어.
노동가치설은 자본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약탈자로 정의했지만 효용이 도입되면서 자본을 적시적소에 투입하면서 자본자체의
효용을 높히기 때문에 자본가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자가 된거야.
마셜이 본인의 책에서 노동가치설을 신랄하게 깐것도 다 여기서 발로한거야.

자본가와 노동자가 모두 가치를 창출하는데 자본주의가 어떻게 착취적 제도가 될 수있겠니?
고전 경제학을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길래 어느정도 아는줄 알았는데 어디까지 공부한거야?
리카도?
0
2018.05.28
@샤먼퀸순실이
아 방금 알았습니다 주류경제학파 군요 학설대로만 따지면 이건 끝이 없습니다
실경제 대비해서 이야기 한건데 이걸 마르크스에서 끝나질 않네요 학도신건 분명합니다
그 괴리의 끝이 여전하군요 마샬이 사막에서 다야몬드 예를 들여 그렇게 깐 이야기 그래서 제가 마샬 경제학은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한겁니다 마르크스 옹호가 아닙니다 정치경제학 과 경제학의 차이는 충분히 이해하실텐데요 ?

사람을 고용하고 혹 일을 해보면 충분히 이해할겁니다 저 쉬운 답변을 그저 그건 노동가치설이고 학계에서 배제됐어
도도리표 점점 진화학자와 신학자의 대화 같군요 성경에 그렇게 써 있어 끝 하나님이 칠일동안 천지창조 하셨어 끝

루시의 자손이다 유전자복제를 위한 탑승장치이다 말해도 아니 !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규 ! 라고 말하면 어떡합니까 ?
너무 간단 하잖아요 전쟁은 영광이야 / 사람 쳐 죽이는거지 전쟁의 영광을 안다니까요 단 사람 쳐 죽이는건 분명하다 라고 말하는겁니다
이걸 착취로 말한거고요 마르크스 프레임 정말 그만요 무역이 두국가 모두 이익을 줍니다 재미있게도 한국가에 더 많은 이익이 됩니다
어느국가 ? 쎈국가 FTA가 예 겠죠 둘다 이익보니깐 착취가 아니다 라는말 당연하죠 단 그 본질이 한쪽이 더 이익을 보는 구조 네 착취요
제 본글에도 써 있는 이야기를 왜 ? 학문을 실제에 적용을 해야죠 하나님으 보우하사는 이제 그만
0
2018.05.28
@제왕해룡
실제? 노동가치설이 실제랑 일치한다는 전제로 나온 예측이 현재
모조리 틀렸는데 실제?
마르크스가 그리 싫으면 리카도로 가죠?
리카도는 노동가치설을 근간으로 노동자가 딱 최저생계비만
받는 삶을 영위할거라 예측했지만 역사가 그렇게 흘러왔니?
주류경제학,비주류경제학 모두 자본주의 체제의 착취성을
부인하고 자원의 분배,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는
선에 와있는데 이게 주류경제학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지
너가 이걸 전부 뒤집고 착취성이 있다는 객관적 자료와
논리를 가져오던가
자본의 역할을 무시한 구닥다리 논리를 들고오지 않나
둘다 이익을 봐도 한쪽이 더 이익이면 그게 착취라는
사전적정의,엄밀한정의하고도 백만광년 떨어진 소리를 하지않나

그냥 주관적인 너의 생각이라고 선언하고 끝내는게 서로에게
다 이득아닐까?
개인적인 사견하고 보편타당한 생각의 괴리는 꽤 크거든
난 후자를 원했지만 넌 전자에서 머무르는것같다.
이쯤에서 끝내자. 시간낭비 아니니
0
2018.05.27
@제왕해룡
봉건제는 뭐가 다를까요 ? 절대왕정은요 ? 봉건제는 교황과 봉건귀족들의 착취시대 카노사의 굴욕이 바로 대표적 예죠
조금더 넘어 부르주아들의 저항으로 시민혁명을 들여볼까요 ? 절대왕정의 착취에 대한 시민혁명(부르주아 혁명) 그후 일어난
산업혁명 이후 러다이트, 차티스트 이는 자본가의 착취에 대한 노동자들의 저항 보통선거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후 공산주의(이거 진짜 할말 많은데 실패할수 밖에 없는이유가 너무 많죠) 를 지나 지금도 기득권과 서민들의 갈등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 본질은 착취에 있습니다 착취란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본질적 의미를 말씀드립니다

석시,청동기,철기 이렇게 나누듯 부족,봉건,자본,공산 역사를 분할에서 나누는 개념입니다
이는 윌리톰슨의 노동, 성, 권력 에서 석기시대부터 잉여생산물로 인한 권력생성과 그 권력이 노동과 성을 착취하는 내용, 그리고
착취자들이 저항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나옵니다 (사실 피지배계층이 스스로 저항한게 아닌 기득권 교체를 위해 이용됩니다)

지금의 자본주의는 우리가 공산주의를 물리치고 왕정을 무너뜨리고 만든게 아니라 사실 예전부터 존재했던 인간의 이기성에 기인된
구조가 수많은 저항에 부딪혀 다듬어진 구조 입니다 그 구조의 본질은 잉여생산물의 착취에 있습니다
0
2018.05.27
@제왕해룡
자꾸 오용하지 말라니까.
같은소리 여러번 하는것도 지친다.
내가 한 다섯번반복했는데 계속 안듣는거는
고의적으로 무시하는거라고 봐도 되겠지?
조선시대는 고려시대랑 같은 농경시대이기 때문에
결국 고려시대도 조선시대라고 부르자 라는 주장이랑 뭐가 다르니?

이건 더이상 말안받고 둘중하나로 대답해
1. 본 정의는 내가 or 누군가 독자적으로 내렸다
2. 이 정의는 학계에서 정설이고 너가 틀렸다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탐브라운 셔츠가 있습니다
네디스퀘어드 청바지가 있습니다
지방시 니트도 있죠

그걸 옷 이라고 부릅니다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자꾸 부딪히는게 이거에요 학설정의야 ? 니 정의야 ? 잖아요

전 그럼 그건 착취가 아님 뭔데 ?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대화를 마무리 지읍시다

잉여생산물의 착취 라고 하면 그건 노동가치설 이고 학계에서 버린내용이야, 핑퐁

니 정의야 ? 학계 정설이야 ? 역사적 시점에서 본질을 파악해야지, 핑퐁

지금 시대에 마르크스 주의를 인정하겠어요 ? 나라도 안해요 그거 인정하면 자본으로 돈 버는사람들 다 거꾸로
매달거나 세금빵빵 먹여야 합니다 노동가치설이 외면되서 내용이 사라지나요 ? 아니요 대부분 노동자 입니다 저도
자본소득이 본원소득을 앞지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본질이잖아요 3만원에 만든 케잌 2만원에 파는사람이 있습니까 ? 그냥 안만들면 1만원은 손해 안보는데 ? 물론
이기심에 유통기한 지난거 속여서 파는 사람도 있겠죠 이기성이 또 한번 나왔네요 자본주의요 ? 시장이죠 사실
자유주의란 말이 더 옳겠지만 그래서 아담스미스 말을 인용한 겁니다 그 본질이 이기심에 있고 그 이기심은 누구나
노동하지 않고 풍요를 누리고 싶으니까요

예전 경제학 처음 배울때(독학) 강의에서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경제학자들이 다 돈잘벌고 잘사는건 아니다
어느경제 학자가 그래서 그건 아니야는 너무 교과서적 이야기 입니다 세상이 어디 그렇게 흘러가나요 ?
다 지 욕심 지 마음대로 부딪히며 떠내려가죠
0
2018.05.27
@샤먼퀸순실이
말은 착취란 말 쓰고 자본주의 옹호라고 하니 의아하시겠지만 진심입니다 전 착취가 맞습니다 착취인걸 알고 자본주의
개념으로 일을하면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착취할때도 자본주의 개념이기에 죄책감도 덜죠, 혹 착취라 말해서 끔찍할거란
생각치 마세요 이미 착취인걸 알기에 잘 조절해 줍니다 보통 시장가에서 조금더 줍니다 그래야 말도 잘듣죠 일이 힘들어도
파이팅 할 수 있고 노동이 아닌 진심을 살 수 있죠

본래 논쟁은 끝이 안납니다 자려고 누워있을때 그 그놈말이 맞는거 같애 라고 하면 그게 성장한거죠
즐거웠습니다 모처럼 큰 공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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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교양레포트로 제출하면 딱 C 받기 좋을정도의 글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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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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