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러번 올라왔던 글이지만 개인적으로 좀 지식이 있는 분야라 관심이 있는분들은
읽으라고 글 쓴다.
거창하게 쓰려다가 힘들기도하고 짧게짧게 중요한 부분만 집고 넘어가겠음
일단 우리가 걱정하는 탈모는 대부분 과학적으로 25세를 기준으로 발현하기 시작함
그러니까 25세 이하는 정말 특이 케이스가 아닌이상 풍성해야 정상임
25세 이하의 사람이 자신의 머리가 풍성하다고 탈모가 아니라고 말하고 다니는건 정말 우스운 일이라고 할수있음
탈모는 모계유전자에 더 영향을 받는다는게 정설이라 외할아버지가 탈모라면
관심을 가져야함. 거기다가 친아버지 아버지 까지 탈모가 있다면
거진 100%로 라고 생각하고 24을기준으로 이마라인이 후퇴하는지 머리숱이 없어지는지 진지하게 계속 확인해볼필요가있음.
대부분 이 유전탈모라는건. 윗머리가 남성호르몬의 어떤 한 호르몬에게 모낭(모발이 자라나는 낭)이 공격받으면서
(정식 명칭을 다알고있지만 전문지식은 별의미가없기때문에 생략)
그 호르몬의 공격에 취약한 윗머리만 빠지는거임. 아저씨들이나 탈모가 있는사람들을 보면 갓파마냥 윗뚜겅만 횡한 경우가있는데
이경우들이 유전탈모인것이고 옆머리나 뒷머리는 이 호르몬의 영향을 거의 받지않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머리를 유지할수있는거임
이러한 메커니즘때문에 모발이식이라는것이 있는데 이건 아래에서 얘기하도록하고
일단 본인이 탈모다싶으면 그냥 간단하게 말한다 무조건 약이다.약은 크게 두가지로 피나스테리드라는 성분이 탈모를 억제하는데 이성분을 넣어만든
프로페시아. 사실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감기약 수준의 확률이라고 보면된다.
부담없이 먹을수있는 약이다,.그다음 아보타트라고 두타스테리드라는 성분을 넣어만든 약이 있는데
위에서 머리를 공격하는 호르몬이 있다고 했는데 이 호르몬은 1형과 2형이 있는데 피나스테리드 그중하나만 억제하고
두타스테리드는 둘다 억제하기때문에 약효는 아보다트가 강하다고 볼수있으나 그만큼 부작용이 심하다.
체감상 탈모사이트에서 돌아다녀봤을때에는 사실 아보다트는 가볍게 먹는 수준의 약은 아닌것같으니 복용할의시가있다면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듯싶다.
그다음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로 나뉜다.
이야기에 앞서 모발이식의 매커니즘은 위에서 설명했다싶이 옆과 뒷머리는 호르몬의 공격에 거의 영향을 받지않기때문에
이 뒷머리에 있는 머리를 앞에다가 옮겨 심으면서 탈모를 가려주는 수술이다.
사실 수술의 난이도가 극히 낮고 위험성이 극히 낮다 비절개 모발이식같은 경우는 시술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하기때문에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상대적으로 낮은편 자세하게 설명하면
절개식 모발이식같은 경우에는 뒷머리에 있는 모낭(모발이 자라나는 낭)과 피부를 같이 절개해서 뜯어낸다음
절개한 부분은 봉합하고 뜯어낸 피부에서 모낭을 분리하여 앞머리에 심는 시스템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수술인데
피부를 절개하지않고 뒷머리에서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해서 앞머리에 심는 시스템임
말만들어도 비절개 모발이식이 손이 훨씬많이 가기 때문에 비절개가 절개 수술보다 2배가량 비싸다.
가격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많을텐데. 물론 이것도 성형수술의 일종이라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 만별이지만
메이저 병원을 기준으로하면 절개식 모발이식은 3천모 대부분 m자를 가릴정도의 양인데 300만원중반대
같은 모수에 비절개는 거의 500~600선인걸로 알고있다.
모발이식을 하면 짜잔하고 앞머리에서 곧바로 머리가 자라나는게아니라 한두달만에 앞머리에 심은 머리는
생착과정이기때문에 다 빠져버리고 다시 난다. 모발이식을 하고완성되는 시간은 거의 1년정도를 보니.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하루라도 빨리하는게 더 좋은 방안이 아닐까 싶다
참참새
웰시코기궁디팡팡하고싶다
뛣뛣뛣
그리구 제품 추천좀부탁해염
복통뒤져
미녹시딜은 그냥 약국가면 주고
뛣뛣뛣
복통뒤져
프로페시아랑 미녹시딜쓰고있어
피부과 의사양반이 일주일전에 얘기해줬어
프로페시아 한달째인뎅 아직은 암것도 못느낄꺼고
세달~여섯달 사이에 머리가 덜 빠지는게 느껴지고
일년은 되야 다시 나는게 정설이라고 말해주더라
오히려 지금은 머리가 평소보다 더 빠지는데
그건 약 사용하는 초반엔 쉐딩효과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고
좀 지나면 괜찮으니 안심하라더라
피부과 진료받기전엔 멋도 모르고 탈모클리닉 6개월 다녔는데
내가 갔던 곳은 한달에 100만원 가까이 깨지고 2시간짜리 치료를 일주일에 2번이나 가야했음
근데 웃긴건 효과가 진짜 있었음
그거 받기전엔 머리감을때 수건에 머리카락이 최소 10개 이상이었는데
치료받은후로는 수건에 머리카락이 한두개? 아님 진짜 아예 없는 날도 있었음
근데 내가 다른 지역으로 가게되고 돈도 너무 후달려서 더이상은 못하고 그냥 피부과가게됨
일단은 피부과를 믿어보는 쪽으로 ㅇㅇ
프로페시아랑 미녹시딜은 3달분이 대충 15~20만원 되는거 같으니 탈모클리닉에 비하면 저렴ㅜㅜ
기회가 닿으면 올해안에 정수리 인증해봄
앙기무띠띠빵빵
제이제이에이치
팽귄족장동생
증조할아버지는 할아버지가8살일때 돌아가셔서 아무도 모름
와치넷
다 정상이라도 무조건 25살 전후로 이마라인 보는게 중요함.
에엨따
멍멍이
22살때는 정수리 중심으로 앞머리까지 두루 숱이 없어짐
어머님이 미용사라 정확히 알고있음.
그래도 m자는 진행 안했었는데 24살 쯤부터 m자가 2cm 정도 밀려났다
22 ~23 은 미녹시딜 (군대에서) 쓰다가 제대하고 나서는
24살부터 프로페시아 먹기 시작해서 벌써 1년째다.
프로페시아는 처음먹고 9개월정도는 괜찮았는데
최근 올해들어다시 m자가 진행되는거같다.
모발빠지는 수도 점점 늘어나는거같고
부작용은 쿠퍼액이 좀줄어듬
이틀 안먹으면 다시 돌아옴
최근 아보다트로 넘어갈까 고민중임 ..
그리고 매년 비절개 수술로 조금씩 메꿔볼까 하는데
어덯게 생각함?
소리벗고빤쓰질러
피부과 가면됨?
탈모전문 병원찾아야되냐?
와치넷
사실 처방전만 주면 되는거라. 프로페시아를 처방만해준다면 병원 노 상관
대현자
우리아버지가 반곱슬에 탈모
내가 직모에 풍성
내동생이 반곱슬이라서
아버지가 나는 괜찮은데 동생은 탈모될거라고 많이 놀리시더라고
와치넷
다리가 긴거랑 키크는거랑 다른거잖아.
대현자
이우
SexKnight
실패할 확률은 얼마나 됄까?
와치넷
뒷머리상태좋고 메이저병원에서 했으면 실패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되지않겠냐
엑세쿠탄스
PainkilleR
드럭머거
Chochoz
타르타르소스
난 이미 비절개를 받긴했지만 의사가 뭔가 수술을 유도하는 느낌으로 뒷머리 좋다고하는거같아서...
대략적으로 설명해주긴했는데 그런사람이 있는지도 잘모르겠고...
와치넷
이런사람들은 수술해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힘듬..
사실 메이저 병원같은경우에는 돈벌려고 무작정 모발이식 시키진않음
수술후 경과가 아주 중요한 모발이식 병원이 . 굳이 베이스가 좋지않은 환자를 수술해서
경과가 좋지않으면 그것때문에 병원 이미지만 나빠지니까 굳이 환자 한명 더받으려고 거짓말 치진않을꺼다
일단 뒷머리가 굵고 숱이 많을수록 수술경과가 좋음. 대부분 생머리에다가 뒷머리가 얇으면 수술해도
수술경과가 확 좋아보이진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