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즈하는 사람이 늘어서 랭크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주는 팁

- 공격편

이 게임은 소리가 숨쉬는거빼고 다 나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방어팀이 매우 유리한데 이걸 뒤집게 해주는게 드론이다.

공격팀은 드론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다 죽어 나가기만 할 뿐이야

1. 첫 시작 드론을 살려야 한다

 - 아마 다들 알고있는 말이겠지만 몇가지 더 팁을 주자면 살린 드론으로 해야할것은 첫번째는 스폰킬이 있는지 체크

   두번째는 로머 동선 파악, 로머들 로테이션 구멍 파악 세번째는 "내가 살린 드론이 있는 곳으로 진입"

   앞에 두가지가 우선되었다면 그곳으로 진입을해야해. 로머가 없고 공사가 안되어있어서 로머가 올 위험도 적고 내가 진입할곳까지 스폰킬이 없다는것도 체크했는데

   그곳으로 공격을 안 갈 이유가없지?

2.  로머 파악

 - 이제 로머를 찾을 차례야.  다인 팀랭크를 할때 진입하는 사람과 드론을 굴려주는 사람이 있을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드론을 굴려주는 사람은 

   보통 상대로머를 찾으면 냅다 핑을 찍기 시작해. 기껏 로머를 찾아놨는데 내가 너 찾았다고 친절하게 알려주는거지 물론 바로 근처에 우리팀이 있다면 핑을 찍어서 

   알려주면 좋겠지만 보통은 드론으로 멀리서 체크만하고 말로 브리핑 해주는게 제일 좋아. 그 로머가 어디로 가는지 멀찍이 바라만 보면서 알려주는게 베스트야

   혼자 굴리고 혼자 들어갈때도 드론으로 소리듣고 멀리서 보면서 하나씩 클리어하면서 들어가야해

3.  가젯 위치 파악

  - 연막이 상향되고 아주 좋은 투척무기가 되었고 수류탄 섬광탄 역시 공격 성공률을 높혀주는 방어도구야. 또 덫도 요즘엔 너무 많아서 드로닝으로 알고가는게 중요해

   로머가 클리어 되었다면 사이트 내부의 적을 파악해야하는데 어짜피 적이 있을곳은 대충 뻔해 

   이제 중요한건 덫과 가젯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상대 수비팀을 알몸으로 만들어주는거야 

   0순위로 제거해야할 가젯은 예거의 ADS.  미라벽은 깨면좋지만 트위치를 제외하면 쉽지 않으니 제외 

   ADS가 없거나 다 깨졌다면 상위랭크에서는 쏟아지는 섬광과 수류탄 사이로 적은 보지도못하고 다 죽어나가는걸 볼수 있을거야

   그 다음은 세가지 덫들. 리전 고독도 잘보면 보이니까 꼭 드론굴릴때 집중해서 보도록해. 캅칸이나 프로스트껀 말안해도 알겠지?

공격때 여기까지 다 클리어가 됬다면 성능이 더 좋은 총 + 여러가지 특수능력들 로 가둬놓고 패기만 하면 되는거야. 하지만 시간이 3분이지 랭크는?

시간싸움이야 정말. 최대한 신속하게 밀고 들어가야해 그래서 수비팀의 로머의 역할은 적을 죽이는게 아니라 시간을 끄는거야

- 수비편

수비팀은 이제 공격팀의 저런 짓을 최대한 막고 늦추는게 중요해. 

1. 앵커들은 카메라를 계속 봐줘야한다.

  - 앵커들은 러쉬뛰는 적이 있는지 없는지 조심하면서 카메라를 틈틈히 계속 봐줘야해. 쭉 켜고있는게 아니라 어디 카메라가 깨져있는지 있다면 진입한거기 때문에

   로머에게 꼭 알려줘야 로머가 어이없게 뒷통수 맞고 죽는일을 방지할수 있어. 계속 돌리면서 마찬가지로 절대 핑은 찍지말고 말로만 브리핑 해주면 좋아

   또 소리로 대충 여기쯤 적이 문을 부쉈다 이런것도 다 말해줘야해

2. 로머들은 로테이션을 돌 구멍이나 복귀할 동선을 항상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어야한다.

   - 병신같은 클럽하우스만 빼고 대부분의 랭크맵은 로테이션을 돌 수가 있어. 이쪽에서 싸우다가 반대로 빙 돌아가서 방금 나랑 대치하던 적의 뒷통수를 쏘거나

   우리 사이트로 들어가는 적의 뒤를 칠 수도 있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원래 맵에 나있는 길 말고도 한두개의 길이 더 있으면 당연히 적 입장에서는 

   로머를 찾기가 더 어려워 지겠지? 이때 필요한게 앵커들의 카메라 지원이야. 항상 우리팀이 브리핑해주는 말을 명심하고 있어야해 . 

   정문 문 깨졌다 / 어디 창문 깨졌다 / 어디 카메라 깨졌다  등등 대충 이쯤 둘 이쯤하나 여기로 날 잡으러 오겠다 하는 생각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어야해

   앞에서도 말했지만 로머는 시간을 끄는 역할이야.

3.  사운드 플레이

   - 당연하지만 가장 중요한 플레이야. 영상에도 내가 비질하는 영상을 보면 가만히 서있다가 진입하는 소리듣고 잡으러 가는 경우가 제일 많아

   로머는 쓸대없이 움직이면 안돼.  내가 드론에 걸린게 아닌이상 절대 쓸모없이 뛰어다니면 안돼. 진입하는 적들이나 드론굴리는 애들이 다 알게되서 

   사방에서 잡으러 오게 될거야. 1층 드론굴리는데 2층에서 뛰어다녀서 괜히 내 위치를 알려줄 필요가없지.

   가만히 있다가 반대쪽으로 크게 돌 때 그 쪽 카메라가 다 살아있는게 확인이 됬다면 그럴때 빠르게 뛰어서 로테이션을 돌아주는게 좋아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앉아서 돌아다니다가 피킹할땐 서서하는게 좋아. 앉아서 나가면 발가락이 보여서 먼저 맞거든

랭크는 캐주얼과 정말 많이 달라. 같은 게임이고 시간이 1분 짧을 뿐이지만 공격팀 입장에서 이 1분은 어마어마한 차이고 자기가 캐주얼에서는 좀 잘하는데

랭크에서는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랭크는 캐주얼과 또 달라서 사람들 마음가짐이나 수비위치 공격위치를 선택할수 있음에 따라서 생기는 변화들도

익숙해져야해.  랭크 뭐 별거없어 롤이나 옵치같은거 할때 일겜이나 캐주얼 하는사람은 별로없잖아? 마찬가지로 그냥 갖다 박으면 늘어. 무서워하지말고 다들 랭크해랭크

요약하자면 

1. 드론이던 카메라던 핑보단 말로 브리핑하는게 좋다

2. 항상 상대방의 위치를 머리속에 그리고 점으로 찍어두듯 생각하면서 플레이한다

3. 잘듣고 잘보고 잘쏘자 

언제 이런말했냐고? 다 같은말이다 이거야.

내가 에임이 별로고 영 사람을 못죽여도 5인랭크에서는 브리핑하나로 1인분이 가능하다!! 겁내지말고 같이 랭크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