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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입수] [희귀자료] 1971년도 소련의 홀로그래피 기술 구상

홀로그래피는 서로 다른 레이저광 두 개를 적절히 간섭시켜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헝가리 출신의 영국 과학자 데니스 가보르가 1947년 처음 고안했고, 1962년 라트비아 출신의 소련 과학자 유리스 우파트니에크(위키백과에는 J.우파트니크라고 나와있더군요.)가 참조광을 사용하는 이광속법을 개발해 크게 진전시킨 기술입니다.


우파트니에크.png

<연구에 몰두중인 우파트니에크(右)와 동료 리에트(左)>



홀로그래피 기술은 정밀한 입체영상이 필요한 의료분야나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미래에 각광받는 시장 분야가 될 것입니다.


소련은 우파트니에크를 배출한 국가답게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홀로그래피 기술에 대한 이해를 구축하고 있었으며 군사적 이용을 고려하였습니다. 이에 홀로그래피 기술을 항공 및 우주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을 보조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노바야 프로페시야 홀로그라피 1.png



이것이 바로 그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1971년 배포된 내부 홍보자료입니다.


지상의 사물을 레이저로 관측해 조종사 전면의 반투명 스크린에 입체화상화(立體畵像化)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소련의 과학연구는 우리가 서방권에 익숙한 탓에 무지했을 뿐이지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4개의 댓글

2018.05.08
이런걸 쓸때는 이게 왜 실용화 되지 못했는지까지 알아보고 같이 써주는게 좋음.
그래야 '홀로그래피' 기술 자체가 별 실용성이 없는지, 소련무너지면서 운없이 무너진건지, 알고보니 지금 자동차에 달린 HUD수준인지 판단이 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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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그래? 이거 창조경제 사업 중 하나 아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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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그렇게 지금과 연관이 있다면 더더욱 알아보고 써야지. 창조경제 사업분야는 농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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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그런걸 같이 써주면 훨씬 좋겠네! 하지만 내 글의 목적은 홀로그래피 기술에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니들이 접할 수 없었던, 앞으로도 접할 일이 없었을 옛날 소련 자료를 구해와서 나누는 것에 있거든. 그러니까 홀로그래피 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뭔가 알고 있으면 너가 댓글로 첨언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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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알 수 없다면 알 수 없다라도 써주는게 좋음. 나도 여기저기서 밀덕들 페이퍼플랜 발굴한 글들 보고 일종의 클리세를 알려주는거고, 너도 그렇게 까지 조사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 업그레이드 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어?
내가 부정적인 부분만 말했지만 막말로 저 페이퍼플랜이 미국으로 넘어가서 지금 우리가 쓰는 AR기술의 원형이 되었다거나 그럴 가능성도 있잖아?
그런식으로 맥락이 있다 수준까지는 연결되야 의미있는 지식이고 자료가 된다고 생각함. 이건 뭐 좀 문학적인 영역일 수도 있겠네.
갑갤 멀쩡할때 몇번 데여서 이러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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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그런거야말로 뇌피셜이고 억측이지. '저 자료가 등장하고 난 사후맥락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부분은 내가 입수하지 못했다.' 까지가 완전한 사실의 영역 아니냐? 그럼 이 글을 읽은 사람이 흥미가 생겼다면 그 뒤부터는 배경지식을 활용하던 조사를 해보던 해서 다른 사실을 알아내던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직접 해 볼 영역이지. 내가 그것까지 다 조사해서 알려줄 거였으면 '소련의 홀로그래피 기술'쯤 제목 지어서 책을 냈겠지 인터넷 게시판에 짧게 글 쓰고 끝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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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니가 말한대로 블로그에 올리시는 밀덕들이 상당해;;; 인터넷이라고 글쓰는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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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그리고 이 사람아. 저 아래 어디 메신저에 대한 선입견이 메시지의 해석을 좌우한다는 글 보이지? 나도 사람인지라 공명정대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구 구차하게 과거에 얽매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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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그런거 치고는 반응을 잘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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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미운 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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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http://www.dogdrip.net/148740888

이거 기억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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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내가 그때도 똑같은 소리 했는데. 변한게 없네. 일관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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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이 이후로 나한테 너는 그저 하냥 반대만 일삼는 인간이라고 낙인찍혔으니 글 내용이 마음에 안 들면 날 바꾸거나 지적하려 들지말구 그냥 가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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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다시 말하지만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한 말 했음. 뭐 태클거는 뉘앙스였다는건 인정하는데. 그래서 나도 좋게좋게 말해보려고 하는데 이건 아니지 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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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나도 한 번 더 말하지만 내가 쉽게 쉽게 인터넷에 글써서 그렇지 이런 자료 구하고 사전 뒤져가면서 해석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 그리고 나는 그 댓가로 댓글 몇 개나 추천, 아니면 적어도 이런 글을 읽고 호기심이 생겨 군사나 기술분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기만 해도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일 거라고 생각하거든. 즉 너가 거는 태클같은 건 추호도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다 이 말이야. 내가 오류나 잘못에 대한 지적은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는 말 한 번도 안 했지? 감사하지 않걸랑. 그러니까 그 때처럼 쌍욕하는 일 없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나가라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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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흐음 본격적으로 말해보면 있잖아. 나는 나름 이런글에 양념처서 니 의도를 극대화 시키는 방향을 내 나름대로 말하는거야.
니가 정말 누군가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조금 양념을 치고 완결성을 넣어서 유도를 해보라는거지.
밑에도 썼지만 그럴싸하면 받아들이고, 아니면 무시하고. 나도 니가 내말 다 받아들일꺼라 생각하고 댓글 다는건 아니야.

문제는 니가 정들었답시고 받아줄 것처럼 맨날 이렇게 반응해준다는거지.
나로써는 희망고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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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키보드배틀은 제일 먼저 컴퓨터를 끄는 사람이 승리자라는 말이 있지만 내 성격상 그렇지 못하거든. 나는 아마 앞으로도 너같은 사람이 태클을 걸면 일일이 다 댓글을 달구 있겠지. 그러니까 그런 일이 안 생기게 그냥 사라져버리라는 말을 몇 번째 하고 있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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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흠 계속 그러면 내가 '왜 컴퓨터를 끄는 사람이 키배의 승자인가'라는 명언이 나왔는지 계속 댓글 달 수 밖에 없잖아.
무시할꺼면 깔끔하게 댓글 무시해. 왜 받아줄 것처럼 사람을 농락하고 니가 화를내냐. 농락당하고 있는건 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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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이놈보게. 너는 그저 하나부터 열까지 태클을 걸고 방해하려는 불평분자일 뿐이야.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58529

바로 이런 곳에 나오는 '열 번째 사람'이 너라는 거지. 그런데 이들의 목적은 민주주의의 단점을 보완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방안을 발견하는 것으로 공동체를 도움에 있는데, 너의 목적은 뭐지? 사람 하나 골려서 아예 관두게 만드는 것? 자신의 지성을 과시하는 것? 뭐가 됐던 간에 나한테는 필요없으니 혼자 농락당하던 말던 알아서 하시고 저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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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날 발전시켜 주겠다거나 고쳐주겠다는 기특한 생각이면 고맙게 여기겠는데, 내가 내 자료 찾아와서 내 방식대로 글 쓰구 내 계정으로 인터넷에 글 쓰겠다는데 왜 지적질까지 받아가면서 해야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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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흐음 나쁜소리는 안하고 너한테만 특별히 그러는게 아니라 이런식의 글이면 모두 '어디까지는 해주면 좋겠다'정도는 차별없이 말하니까 그냥 고맙게만 여겨줘두 됨.
지적질이라고 까지 말할 내용은 아니고 나도 니가 내말 다 들어줄꺼란 생각하고 댓글달지는 않음.
그럴싸하면 받아들이고, 아니면 무시하고. 누구나 그렇듯이. 내 말 무슨말인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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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모르니까 사라지란 소리를 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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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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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나는 지식과 자료를 발굴해서 나눠주는 것이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너네 역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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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좌절의 이유를 모르면 의미도 부여할 수 없잖아? 그냥 흥미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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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내가 홀로그래피 전문가는 아니지만, 홀로그래피 기술이 사장됐다거나 미래의 발전가능성이 없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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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저 소련의 홀로그래피가 어느정도였는지 써야 사람들이 그거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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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박정달
저게 조종사 인터페이스에 어떻게 어느정도로 구현됐는지를 내가 알면 홍차 마시고 있었겠지. 홀로그래피 기술하면 다들 미국 기술만 떠올리는데, 소련도 1971년에 저정도까지 구체적인 청사진과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려주려는 목적이었다. 그정도 목적을 위해선 충분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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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StG44 돌격소총
페이퍼 플랜만 따지면 그런거 은근히 많음. 그래서 어떻게 좌절되었는지 알아보는 것 까지가 중요하다는 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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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헐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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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개노답답
딱 이 정도 댓글이라두 고맙게 여기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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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아조시는 저런걸 어디서 구하세요ㅎㄷㄷ매번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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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극초음속벤젠
맡겨만 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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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쏘오련 당시에 페이퍼플랜이나 구상기술만 놓고 보면 싸유즈의 기상이라 할 만한 물건들이 참 많았지비요
빔병기가 달린 궤도 공격위성이나 AI 행정으로 통제되는 롸벗-사회주의 기술이나

다만 모든 것들이 현실에 나오지 못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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