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종갓집김치 마트에서파는거 볶음김치 고추장 간장 설탕 고추가루 식초 후추 다진마늘 케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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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넣을까?

기본적으로 부대찌개에는 단맛이 나지만
웬만한 맛집에서는 설탕을 따로 넣지 않는다.
햄, 소시지 등에 이미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에 국물에 녹아나면
단맛이 나기 때문에.
또 지방이 내는 단맛도 있으니까 추가하면 너무 달아져버려.

해결책을 제시 못해줘서 미안하지만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 없도록 하면 되지.

혹시나 정 급하면
물을 넣으면 국물맛이 흐려지기때문에 사골육수라고 뿌연 국물 파는거 있다
그거랑 물이랑 비율 맞춰서 섞어서 넣어봐. 물3육수7정도면 되려나? 너무많이 넣진 말고. 단맛이 가려질 정도만.
간은 다시 해야될거고 이번엔 고춧가루 간장 그리고 다시다 또는 미원으로만 맛을 낼 것.
그래도 아마 걸쭉해진건 해결하기 힘들거고 그건 어쩔 수 없어.

엥 떡이나 라면사리는 1도안넣음 채소없고 그냥 햄+두부 끝임 빨간콩그것도넣었따

그럼 전분이 나올 구석이 없는데...
베이크드빈스? 그건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넹...
그건 또 그것대로 달거같은데

맞아 좀달더라

글쿤 어케해야댈까

흠그냥일단 여기다 다시물만부어볼까?

다시물을 쓰는 전제는 햄이랑 소세지 민찌 등에서 우러날수있는 맛이 있을때 쓰는거임
이미 맛 쪽쪽 다 빠졌으니 물에 헹궈먹는 맛 날거임
사골육수 사와서 그거랑 간장 김치 고추가루 마늘 후추 넣고 적당히 간 본 뒤에 붓는게 좋을듯

힝귀찮은데 그냥다시물넣고 망하면 다시해봐야징

이미 고추장 식초 설탕을 넣은 순간 망한거야.....

부드러운 단맛을 내고 싶으면 양배추를 쓰는게 좋아 푹 끓이면 단맛이 우러나거든

아 마자? 흠;;

양배추 사골국물만 사와도 그거 국물 버리고 충분히 회생시킬 수 있어 끓이면 끓일수록 맛 다 빠져나가니까 이상한거 안하는걸 추천

그리고 그 국물은 이미 망했으니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