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시리아는 왜 고통 받는가

Wesley Clark.png
(https://youtu.be/B3B5xzApMZg)

2007년, 코소보 내전 당시 유럽연합 최고 사령부를 지휘한 웨슬리 클락 장군이 토크쇼에 나와 몇 가지 증언을 한다.
바로 9.11 테러 십여일 후에 미국방부를 방문했을때 합참 소속의 자신의 후배에게 
이라크와 전쟁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의 중동 개입 계획을 알게 되었다는 것.

방문 당시 클락 장군이 후배에게 왜냐고 묻자
"모른다. 상부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후세인과 알카에다의 연결고리에 대해서 물었을땐,
"그것과 관련된 정보에 관해서는 '새소식'도 없으며 그냥 이라크에 쳐들어 가겠다고 결정했다.",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하는 방법은 잘 모르지만 
우린 뛰어난 군대가 있고 정부들을 박살내고 다닌다. 
가지고 있는 도구가 한가지 밖에 없으니 모든 장애물을 한가지 방법으로 밖에 해결 할 수 밖에."
라고 했다고 한다.

몇 주 후에 클락장군이 다시 국방부를 방문했을때 후배는
이라크-시리아-레바논-리비아-소말리아-수단에서 순서대로 전쟁을 일으키고
 최종 목적지인 이란을 향할 것이라고도 말해줬다고 한다.
2018년 현재 위의 국가들은 크든 작든 분쟁/전쟁이 났거나 현재도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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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의 주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쳐들어간지 2년만에
돌연 "대량살상무기"를 찾는다는 명목으로 이라크를 침공했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이어서 2011년에는 리비아의 무아마르 알 카다피의 독재정권을 축출하는데 성공했고
같은 해에 발발한 시리아 내전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중동 '개입'은 도대체 목적이 무엇이고 언제까지 이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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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슬러 올라가 1973년, 닉슨 대통령은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와 비밀 협약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에 "Petrodollar recycling"(석유 달러 재활용)이라고 밝혀진 이 협약은 사우디가 석유를 달러로만 판매 한다는 내용이다.

이 협약의 배경엔 1971년에 발표한, 일명 "닉슨 쇼크"라고 불리는 몇 가지 경제 조치중
금과 달러의 태환을 전면 금지하면서 사실상 금본위제를 폐지 시킨 내용이 가장 영향이 크다.
달러를 금으로 바꾸고자하는 수요가 금 보관량을 한참 넘어섰고 
미국은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위의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중동에서 달러로만 석유를 팔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달러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다른 국가의 화폐의 가치는 낮아진다.
즉, 타국 화폐들의 가치를 희생 시키며 달러의 파워를 키우는 전략으로 브래튼 우즈 체제를 수호하겠다는 것.

그리고 동시에 금과 달러를 분리 시킴으로써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달러를 무한으로 찍어낼 수 있는 권력을 쥐게 된다.
물론 석유가 계속 사용되는 한에서이긴 하지만 석유의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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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Petrodollar_recycling)







하지만 이 석유 달러 시스템에 반기를 든 국가가 있었으니 그건 다름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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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그는 2000년 9월 석유를 달러로 판매하는 것을 철회하고 유로로 거래하기 시작한다.
대놓고 미국을 무시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석유달러의 작은 균열은 나중에 큰 문제 될 수 있다고
알고 있던 미국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우연치 않게도 같은해 같은달 2000년 9월,
딕 체이니를 선봉으로 하는 일명 네오콘들로 구성된
"The Project for the New American Century"(새로운 세기의 미국을 위한 프로젝트)에서 
"Rebuilding American Defenses"(미국방의 재건)이란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미국의 영향력을 전세계적으로 더 강화하기 위해 
미국방 지출의 엄청난 증대와 함께 더 적극적인 대외 정책을 권유하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진주만" 같은 파국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보고서에서 언급한 목표들을 장기간에 걸쳐 완수해야 할 것이라 명시 되어있다.
그리고 "새로운 진주만"은 1년뒤,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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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격양된 미국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이라크를 침공하여 후세인 정권을 박살내버린다.
후세인 정권이 없어진 이라크에서 미국은 곧바로 석유 달러를 부활 시킨다.

이어서 2005년에 당시 부통령인 딕 체이니는 이란이 핵실험을 하고 있으며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성명을 발표한다.
허나 이란에 "개입"하기 위한 명분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다.
왜냐하면 모사드와 CIA의 조사에 따르면 이란은 핵실험을 한적도 없거니와
할 계획도 없다는 것을 발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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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란의 핵위협에 대항해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을것)


하지만 미국은 신경 쓰지 않았다.

오바마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란의 핵위협을 언급하며 이란을 적국으로 지정하며 

이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단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 제재의 명분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도대체 왜 미국은 이렇게 이란에 집착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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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유로화 석유 거래소가 3월에 열릴 예정: 미국의 달러 위기가 지평선으로 떠오르다)



이란은 유로가 쓰일 예정인 자체적인 석유 거래소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란을 침공할 명분을 잃자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경제 제재를 가했고 그 목적은 이란 정권 붕괴였다.
그러나 이란 경제 제재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러시아가 이란의 뒤를 봐주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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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란과 러시아의 석유-수출품 교환 협상 진행중)



이란은 러시아와 달러를 통해 거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이렇게 이란이 유로를 사용하며 미국의 경제 헤게모니에 균열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따라하고 싶었던 이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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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마르 알 카다피.

아프리카 합중국의 수장으로 올라서자마자 아프리카의 화폐 통일을 제안한다.

2009년 3월, "Towards a Single African Currency"(하나의 아프리카 화폐를 향하여)라는 보고서에도

중앙은행을 금본위제로 운영하면 얻게 되는 장점들이 쓰여있다.

하지만 2011년부터 CIA는 리비아의 무장 세력들을 지원하며 혼란을 부추겼고

달러에 대한 도전장을 내민 카다피의 말년은 썩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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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은 리비아 무기들을 제공받고 있었다)

(리비아의 카다피에게 보냈다는 뜻이 담긴 삼각형 문양이 찍힌 무반동 포탄 상자들이 시리아서 발견되었다)



리비아를 정리한 미국은 이제 시리아에서 일어난 내전을 향해 눈길을 돌렸다.

시리아 내전은 복합적인 원인들에 의해 일어났지만 누가 누구 편인지만은 극명하게 알 수 있는 증거가 포착된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리비아에서 노획한 무기들을 터키를 통해 시리아 반군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시리아 반군들이 테러리스트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증거가 포착 되었지만

미 정보기관들은 이를 필요악이라 규명하며 방관하기만 한다.

대표적인 수니파 테러리스트 집단인 알 카에다도 시리아 반군 세력들에게 협조하며

아사드 정권을 붕괴하는데 동참하고 있었다.


알 카에다와 협조하던 시리아 반군 세력들은 신경계 마비 물질인 사린을 2회 사용하며

아사드 정권을 모함하고 국제적인 공조를 받으려는 발판으로 삼지만

UN의 Del Ponte 검사와 러시아는 시리아 반군들의 이 행위를 적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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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Del Ponte가 말하는 시리아 반군이 사린가스를 사용했다는 증거)



이로써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폭격이나 지원 등의 명분을 잃은 미국은 꾸준히

탄압적인 정부를 축출하고 인권을 보호해야한다는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미국의 속내는 전혀 다른 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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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카타르는 시리아와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송유관을 이을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시리아의 아사드는 이 제안을 거절하고 2011년에 이라크, 이란과 함께 송유관 건설을 합의하는데

미국의 동맹국들인 카타르와 사우디 아라비아는 여기서 완전 제외 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 그리고 카타르가 시리아 정부의 전복을 위해 힘을 쓰는 이유이기도하며

이 지역분쟁에 미국이 끼어들고 싶어하는 이유는,


1. 만약 이란-이라크-시리아를 잇는 송유관 건설이 된다면 

이란은 미국의 동맹국들을 통하지 않고도 유럽으로 원유를 수출 할 수 있기 때문.


2. 시리아는 이란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중 하나이고

시리아의 몰락은 자연히 이란을 견제하게 되는 것.


3. 시리아와 이란은 상호방위조약이 맺어져있다.

시리아에서 싸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란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주변의 국가들이 시리아에 '개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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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 은행)


기축통화를 지배하는 미국에 맞서

러시아-중국-이란은 이미 경제적 공동체로써 대항하고 있고 그 관계는 두터워지고 있다.


이 라이벌 관계는 단순히 경제적인 라이벌이 아니라 더욱더 큰 그림에서 보면

세계의 패권을 두고 싸우는 것이고 시리아 내전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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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올해초 현재 배치중인, 그리고 아직 개발중인 모든 방공망을 뚫어버리는 핵추진 크루즈 미사일 등과 같은 신무기들을 발표하며

"그들은 우릴 무시 했으나, 이젠 우리 말을 들어야 할 것이다" 라고 했다.


이는 라이벌인 미국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지만

기축통화국에 대한 애원이기도 하다.



제 3차세계대전의 시작이 아니길 빌어본다.




22개의 댓글

2018.04.28
자작?
0
2018.04.28
@Baejhjh
이것저것 참고하긴함
0
2018.04.30
@fuqboii
ㅋㅋㅋㅋ그건 당연한거지 이걸 뭐 혼자 탐사다니면서 정보수집했냐고 묻겠어 ㅋㅋㅋ

이 글을 너가 썻으면 자작인거지 ㅋㅋ
0
2018.04.28
자작추
0
2018.04.28
세계대전이 일어난다고 하기엔 너무 질질 끌리는거 같기도하고
0
2018.04.28
부시가 왜 침공했나 했더니 이런 이유가...
하지만 이유는 그럴듯 했지만 과정이 병신이었지
0
2018.04.28
이란이 핵실험한게 없으면 미국-이란 핵동결 협정은 뭐냐
답글 없으면 나중에 ㅂㅁ준다
0
2018.04.28
@므ㅏ
이란이 핵실험은 한건지는 증거는 없지만 했다는 의혹이 아주 크게 있음
이란이 반미노선을 타면서 핵개발을 추진 문제로 미국의 심기를 건드렸지만 오바마 정부들어서 이란과 이문제를 끝내기를 적극적으로 바랬음 결국 성공하고 핵동결로 마감지어짐
이란은 이라크에 비해 면적도 두배급이고 시리아나 이라크보다 내부분열이 생기기 힘든 나라여서 전쟁을 벌였다간 중동에서 발을 빼려고 안달난 오바마 정부입장에서는 이라크 시리아에서 터진 IS와 내전 문제에 집중하기로 한거 같음
0
2018.04.28
@클래시카
막썻으니깐 잘봐주라
이란의 핵실험을 감지한 미국에서 이란에게 핵사찰을 요구했지만 이란은 핵실험 장소로 의심되는 곳은 공개를 거부해서 증거는 없지만 아주 의심스러움
0
2018.04.28
@클래시카
여튼 위의 이유로 이란도 핵동결에 동의하면서 막을 내리게 됨
0
2018.04.28
@므ㅏ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articles/A24677-2005Jan20.html - 딕 체이니가 이란의 핵위협에 대해 경고하다.
https://www.haaretz.com/1.5206174 - CIA와 모사드, "이란은 아직 핵개발을 결정하지 않았다"

이란은 50년대부터 미국, 프랑스, 러시아와 핵발전 시설을 짓기 위해 교류하고 있었고
2000년대초 비밀리에 이란이 핵 실험을한 정황이 포착 되었고 의심을 받던 와중에
2011년에 국제원자력 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2003년까지 핵실험을 몰래 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나옴.

그리고 2015년에 미국-이란 핵동결 딜이 성사됬지.
위에 CIA, 모사드 기사는 2012년도에 나옴.
실제로 이란은 핵무기는 하나도 없음.
"무허가" 핵실험을 "다른 의도로" 했다는 증거조차도 국제원자력기구에서 나온거니 누구 말을 믿을지는
너의 선택이다.
0
2018.04.29
와 씨 이런 음모론 같은 일들이 ㄹㅇ 팩트라니....
내 맘 속 정의로운 천조국은 어디가고ㅜㅜ
0
2018.04.29
@유입받어라
정의로운 권력은 없지만 어느 권력 밑에서 살지는 너가 선택 할 수 있다
0
2018.04.29
걍 미국은 세계패권 유지하려고 노력중인거고 러시아-중국은 최대한 거기 균열내려고 하는거고

어쨌건 현재는 미국이 내세우는 가치들을 대체할만한게 안보임
0
2018.04.29
잘 읽었어요
0
2018.04.29
전반부는 꽤 유명했던 얘기들인데 시리아는 첨알았다..ㅊㅊ드림
0
KnH
2018.04.29
중간 나무 상자는 무반동 소총이 아니다 무반동총 포탄(rounds) 인덧?
0
2018.04.29
@KnH
아 ㄳ
0
2018.04.29
ㄱㅅㄱㅅ
0
2018.04.29
털어서 쳐먹을게 있는 나라는 존나 고통받음 반대로 털어도 쥐뿔도 안나오는 나라는 고통받지 않음
0
2018.04.30
그래 시리아 정부군이 확실히 밀고 있던중에 화학무기 써서 다구리까일 필요가 있었을지, 주작 아닐지 물어보면 계속 가성비 가성비 ㅇㅈㄹ하던데 주작이였냐 씨발ㅋㅋㅋㅋㅋ
0
2018.05.01
난 저 위부분예기 보면 확실히 911음모론이 근거가 있었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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