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포 하나도 안당하려고 노력해서 깨끗한 상태로 보고옴

보는 맛은 진짜 최고였음 아이언맨 나노수트도 멋있었음 이전에는 날으는 미사일 터렛이었다면 이제는 진짜 아이언맨이었음

타노스랑 타이탄에서 싸울때도 화려하고 타노스가 스톤들 이용하는 모습도 잘 보여져서 좋았음 파워스톤이 이름은 파워스톤인데 되게 임팩트가 없었음

토니 나노수트 박살나가면서 최후의 최후까지 싸우는데 멋있었음

파워 밸런스는 타노스쪽 너프는 당연한 거라서 크게 거부감이 들진 않았음 원래대로 하면 2편까지 가지도 않았을테니까 저 멤버로는

근데 코믹스를 부분 부분 봤었는데 거기선 타노스가 로키 수준의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영화에선 되게 무게감이 있었음 강한 신념과 의지를 가진 등이 멋진 남자같은 느낌이었음 소울 스톤 얻는다고 가모라 희생시킬때 눈물까지 흘리고 

그래도 가모라 희생시키지 말지.. 가모라 매력있는 캐릭터였는뎅..

대장에 비해서 블랙오더는 너무 무게감이 없었음 첨엔 기새등등하게 등장하고 싸울때 까진 좋았는데 마지막은 하나같이 잡병처럼 죽어버려서 그런 부분은 아쉬웠음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 6개 다모았는데 토르 도끼에 밀리는 것도 좀 어처구니 없긴 했음 다 모우면 손가락으로 우주 절반을 쓸어버린다고 하는데

도끼도 못 막는다는 건 좀..  뚝배길 땄어야지 하는거 보고 6개 모아도 아직 죽일 수 있다는 여지를 주는가보다 했음

여튼 왕창 죽어버려서 남은건 6~7명 정도 남은 것 같은데 뭐 어떻게 끝낼지 기대됨

근데 예전에 뭔 장례식 찍었다고 했엇는데 그건 4편에 나올 장면인가 아님 걍 페이크 용이었나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