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게임이라고는 8비트 16비트 콘솔게임 오락실이 있었는데

어느쪽이든 제대로 할줄아는 게임이 없음

콘솔게임은 8비트의 경우 한대맞으면 죽는 류의 아케이드같은 겜들만있었고

개중에는 공략본있어야 제대로 할수있는겜있었고

그나마 한게 봄버맨하고 배틀시티라고 땅크나오는 겜이었다

오락실같은경우는 슈팅 벨트스크롤 격투 이렇게있었는데

난 발컨이었음

남들 다하는 10단콤보는 물론이고 붕권 커맨드도 제대로 안먹힘

눈사람과 보글보글이 그렇게 어려운줄은 몰랐다

ㅅㅂ kof95의 쿄우가 쓰는 제비차기 콤보가 옆에서 보면 쉬워보이는데 막상할라니까 존나게 빡시네

그래도 보스까지 깬게임이 있긴있었음

kof97(쿄 베니마루 이오리 나중에 알고보니 97은 커맨드 판정이 널널했다더라) 철권3(딴거없고 화랑으로 발차기만 존나했다)

슈팅은 탄막 그거 도대체 어떻게 피하는건지

그나마 할만한게 벨트스크롤겜인데 이건 친구랑했음

아무튼 오락실가봤자 할만한게임도 없고 그래서 1000원으로 한시간도 못버텼음

그러다 486컴 들어오면서 둠 삼국지 팬저 제너럴 접하니 신세계였음

나중에 586가면 리니지와 스타가 나오네?
아 스타는 유즈맵만 했다

사실 게임이 혼자해도 그렇게 재밌던 때는 pc게임 이후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