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산에서 살고 운전하면서 느낀점이랑 썰인데


사건에 나온 지역도 종종 간다


암튼


초보때 부산에서 죽을뻔하고 트라우마 비슷하게 생겨서 한동안 차 안끌고다녔는데


그게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기다리고


내왼쪽엔 포터서있었다


청신호로 바뀌고 직진할라고 페달 딱 밟는데


포터가 클락션 존나 쎄게 울려주길래 깜짝 놀라서 이새끼 왜이러지 본능적으로 살짝 출발 멈췄다


그러니까 포터 시야에 가려져서 안보인 택시가 진짜 존나 빠르게 코앞으로 지나가더라


포터가 클락션 안울려줬거나 울리는거 무시하고 그대로 밟았으면 진짜 죽었을거란 생각에 한동안 부산에서 운전 못했다 ㄹㅇ





두번째썰


요즘 부산대쪽에서 근무하느라 뚜벅이 생활 하는데 


신호 없는 횡단보도가 하나 있는데 이 씨발새끼들은 보행자가 가면 서야지 미친새끼들이 차가 먼저 가고 보행자가 서야한다


흰색 정지선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ㄹㅇ


문제는 이게 존나 일상화되니깐


보행자들이 다 차 지나가는거 기다렸다가 차 없을때 건넌다


얼마나 운전의식이 빻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난 당연히 보행자 우선이라 저 뒤에 오는 차 보면서


씨발 발 딱 내딛으면 차가 바로앞에 와서 급브레이크 처밟고 내가 존나 놀래서 


내뻗던발 뒤로 빼면서 움찔하면 


운전자가 아 시발 저새끼 뭐하는거야 하는 눈빛으로 쨰려보고 쌩 지나간다 


부산시민들이 좆같은게 아니고 이새끼들 운전의식이 대체로 빻아있는건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