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우의 짱짱맨.

4D 사진

화면에서 냄새남

아..ㅅ1바.. 토나온다.
토쏠려서 붐업드립니다 ^^b

공익이지만 저 냄새는 기억함

퀴퀴한냄새나냐;

지금 하는중인데 시간드럽게 안간다 혹시 이안에 개드리퍼가 있을까

저기서 일하는애 5명도 안될듯

추가로 담배피는새끼 옆에있으면 토쏠림

받는 순간 텁텁한 촉감에 음식물쓰레기 냄새 올라오고

비오는 날 저거 한번 쓰고 벗으면 짧은 머리털이며 목어깨 부분에 하얀색 가루가 촘촘히 붙어있음

방수는 전혀 안돼고 이미 내의까지 다 젖어있음 ㅋㅋ 시간지나면 춥기까지 하고

차라리 벗고 작업하는게 훨~씬 쾌적함

훈련소 때 빼고는 판초 한번도 안 입어봄. 넘나 다행인것

내껀 일광건조 잘해서 최대한 냄새 안나게 했지만
예비군 가니 노답...

판초도 새거 쓰면 뽀송뽀송하고 좋음. 간부우의는 여름에 비올때 입으면 따듯함

공병우의가 짱이지

저거 시발 촉감도 구리고 분명 방수가 되야 할껀데 입고 있다가 시간지나면 어디서 비세거나 아니면 전체적으로 축축해짐 ㅡㅡ
차리리 벗고 그냥 비 맞는게 나을듯 입고 있으면 갑갑하기만함

하하 난 이제 저거 입을일 없지

여름 비가 제일 고통이지 않냐? 비도오고 습한건 존나게 습하고 찝찝하고 시벌 ㅜㅜ

시이발 올해 마지막 동원인데 비만 안왔음 좋겠다

저거 안쪽 냄새 진짜 ㄷㄷ
물썩은내인지 우엑

ㄹㅇ 훈련소 이후로 안입어봄

자대가니깐 부대인원 150명밖에안되는 군단직할헌병대여서 그런지 걍 그 간부우의라고 부르는 초록색 우비만 돌려입엇음

물론 비오면 무조건 실내점호 + 정신교육이라.. 진짜 큰 대형운련이랑 겹치는 경우 아니면 비맞았던 기억도 안난다

아 진짜 보기만 해도 좆같다
여름에 훈련이나 작업때 판초우의 입는게
진짜 군생활 원탑으로 좆같았음

습해서 비와도 더운데 날씨 또 존나 덥고
바닥에서 따뜻한 비냄새 올라오고
대가리에서 뜨뜻한 철모 냄새 좆되고 시발
와중에 좆같은 산모기한테 존나 뜯기고
양말이랑 팬티랑 난닝구 땀이랑 비에 스멀스멀 젖어서 축축한데
판초우의로 덮어놔서 습기랑 열기 존나 잘 보전되고

그 상태로 또 밥은 멕여보겠다고 개좆같은 산골에
컨테이너박스 같은 간이강당에서
꾸역꾸역 살 닿을만큼 붙어앉고 시발...

식탁도 없으니 무릎에 식판대고 거지처럼 먹는데 총기 흘러내리고
옆새끼랑 총 걸리고 앞뒤로 총으로 존나 찌르고 수통 물맛 좆같고 손톱에 존나 때껴있고 손가락마저 끈적하고
다들 꾹 참고 있으니 다들 내색도 못하고 어후 시발

사람이 절망스러울 정도로 과롭고 스트레스 받으면 사소한게 간절해진다는 말이 처음으로 피부에 와닿았다

그 때 당시에 동기들이랑 맞선임이랑
지금 당장 샤워 뽀송뽀송하게 하고 티비보며 맛있는거 먹기 vs
당장 내일 휴가가기 하면 만장일치 씹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