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조언구한다 사진포함

48688ebb 2018.04.23 815

FB_IMG_1524417016880.jpg : 조언구한다 사진포함

20161013_174127.jpg : 조언구한다 사진포함

Screenshot_20180423-021613.png : 조언구한다 사진포함

(두번째 사진 목조심)
우리집은 1층이고 발코니쪽 앞 조그만한 화단이 있음
발코니 맞나? 베란다?
암튼 몇개월 전부터 고양이 소리가 계속 나더라구 그래서 어디서 나나 찾아보니까
세번째 발코니 아래쪽으로 판자? 같은걸로 뭔가 막아 놓은거야
이게 뭔가싶어서 보니 안에 사료가 담긴 플라스틱과 물이있더라구
내가 생각하기엔 여기에 캣맘비슷한 사람이 여기다가 마음대로 꾸민거같아

나는 고양이 좋아함 동물 좋아하지 근데 키우는 책임감이 없어서 안키워 근데 남의 집앞에 이렇게 설치한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내가 이걸 왜 생각하냐면 처음에 피해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내가 밤 알바를 해서 낮에 잠을 자거든?
저 창문 바로 넘어 내 방이야. 낮에 아저씨 아줌마가 와서는 고양이 부르고 간식주고 막 이러는데 시끄러워서 잠에깨고 어린이집도 근처에 있어서 고양이 보려고 오는 꼬마 아이들까지 노니까 낮에 못자겠는거야

그리고 쉬는날에 이제 밤에 자려고 하면 고양이가 싸우는지 발정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겁나 울어대
그래서 몇개월 전부터 슬슬 열받더라고
이제 여름이 되고 이러면 고양이 똥이나 오줌으로 벌레꼬이면 더 싫을거같고

결론은 내마음대로 이 고양이집을 부숴도 되는가? 임
후...동물은 좋아하지만 이건 좀..

32개의 댓글

336ad5f3
2018.04.23
구청에다 신고하면 고양이 쥐도새도모르게 없어질텐데 뭘걱정하고있니
0
48688ebb
2018.04.23
@336ad5f3
ㄹㅇ? 세상물정을 이렇게 모릅니다 흑흑
0
336ad5f3
2018.04.23
@48688ebb
응 내일당장 구청에 강성 민원콜때려 못살겠다구
바로 박멸해줌
0
48688ebb
2018.04.23
@336ad5f3
일단 내가 때려뿌수고 또 설치하면 신고하는걸로 할게
0
48688ebb
2018.04.23
@336ad5f3
근데 신고하면 싹다 죽이는거 아니야?
0
336ad5f3
2018.04.23
@48688ebb
죽이기도하고 거세시키기도하고 각자달라
민원콜넣으면서 물어봐
0
d01d978f
2018.04.23
치워 미친새끼들이 남 집앞에 뭐하는짓이야
0
8588fe58
2018.04.23
돌았다 진심. 나도 고양이랑 동물 좋아하지만 너에게 허락없이 무단으로 설치한건 씹 에바라고 봄. 감성딸치는 썅년들
0
04a2394f
2018.04.23
보기만해도짜증나네 씨발련들
0
48688ebb
2018.04.23
@04a2394f
내가 보니까 여러명이서 주는거같음
그중 저 만든건 아조씨겠지?
왜 가져가서 안키우고 여기서 키우는거지?
그러다가 여기에 죽으면 누가 치우지?
책임을 왜...
0
31ffd5b8
2018.04.23
그냥 치우고 글써놔 남에집담벼락에 고양이 집 사료넣지말라고
0
48688ebb
2018.04.23
@31ffd5b8
우리집 창문에 벽돌 던지는거 아니냐? 너무 무섭다
0
31ffd5b8
2018.04.23
@48688ebb
던지면 제물손괴에 주거침해로 고소하면된다 민사아니다 그건
0
fbd41901
2018.04.23
나무판자에 뭐라 써놓은겨.. 그것도 남의 배란다쪽에 ㄷㄷ
0
6562a0c2
2018.04.23
@fbd41901
치우지 마세요 같은데?
0
48688ebb
2018.04.23
@fbd41901
저건 좀 옛날 사진이라 상관없음
고양이가 좀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음
0
bc021764
2018.04.23
타이레놀 놓으면 깔끔
0
48688ebb
2018.04.23
@bc021764
고거슨 못하겠구연 ㅠㅠ
0
d7baea26
2018.04.23
쪽지 놔. 고양이 보살피는 마음 참 아름답다. 그런데 본인은 밤에 알바를 해서 낮에 잠을 자는 사람이니 가끔 고양이 부르는 소리나 고양이 울음 소리에 잠이 깰수 있다. 부디 고양이 먹이통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면 고맙겠다고.
이렇게 말했는데 못알아들으면 짐승새끼나 다름 없으니 담부턴 걍 먹이통 다 엎어버리고 놓을 때마다 지랄해라.
0
8b99cf36
2018.04.23
나도 다른 곳에 옮겨 달라고 부탁하는게 나을거같아
아마 신고하면 잡아가서 유기묘 센터 갈텐데
가면 대부분 안락사 당함....
0
5d709788
2018.04.23
치우고 글써놔라.
남의집 앞에 하지마라고
0
f39298b5
2018.04.23
으름장놔 여기에 이런거하지말라고 치우고 쪽지 남기고 쪽지에 계속하면 구청민원넣는다고
0
f42c899f
2018.04.23
직접 그 캣맘이란 분들 만나서 얘기하는기 젤 나을거같다
고양이 아끼는 그 마음씨면 고통받는 사람얘기는 좀 들어줄거같기도 함
그리고 나도 저렇게 아무데나 캣타워같은거 설치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주차장이나 놀이터 등등 충분히 많을거같은디 굳이 저런곳에..
0
48688ebb
2018.04.23
@f42c899f
집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츄르간식주는 사람을 봤는데 여기 집주인인데 고양이 밥주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니까
아유 자기는 간식만 주고 밥주는 사람 아니라고 그러더라
내 눈엔 그냥 책임 회피로 보였음
0
5f19f4e0
2018.04.23
신고ㄱ
0
7ea0df9e
2018.04.23
구청 신고썰 가즈아 고양이 불태우는것도 ㄱ
0
48688ebb
2018.04.23
@7ea0df9e
썰풀면 개드립 가냐?
0
7ea0df9e
2018.04.23
@48688ebb
당근 개드립 이상임 근데 애들 또 댓글로 전쟁날거임..
0
48688ebb
2018.04.23
@7ea0df9e
싸우는건 뭐..일상이지..필력 안좋아서 안올리려고
0
7ea0df9e
2018.04.23
@48688ebb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냥충맘들 울린썰
0
01e0d471
2018.04.23
락카칠해놓으면 냄새때문에 고양이들이 그 근처 얼씬도 않한다
0
01e0d471
2018.04.23
캣맘이 지랄하면 면상에다가 락카칠해버려라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521 상대가 공감이라는걸 아예 모르는데 3 7fc99067 46 분 전 95
404520 35살에 개멸치인데 몸 좋아지고싶다 11 efc22c83 49 분 전 104
404519 멸치탈출 할래는데 화장실을 넘 많이 간다 4 3519cc7e 1 시간 전 77
404518 필리핀 어학연수 갔다온사람있음?? 3 bdcd5d0b 1 시간 전 85
404517 너네 현여친한테 숨길만한 9 e4986839 1 시간 전 295
404516 어머니가 자기 파킨슨병 같다고 침울해 하심 5 534ca9c4 1 시간 전 133
404515 키배뜨면서 시간보내는 애들있냐 ㅋㅋㅋ 5 7b5ebd8b 1 시간 전 75
404514 바람핀 애인이랑 반년째 만나고 있다 25 ff323dc1 2 시간 전 369
404513 한국은 우울증 올수밖에없는듯 4 8584d088 2 시간 전 194
404512 이성관계 조언좀 6 599bd9ef 2 시간 전 138
404511 부서가 해체되었다 2 8d07e3e1 2 시간 전 113
404510 아직도 눈 못 낮추는게 고민임 4 beebcf04 2 시간 전 120
404509 당분간 커뮤 끊어야겠다 ㅋㅋ 4 c53b9c40 2 시간 전 165
404508 직장에서 사오정 되는데 5 6d38dd00 3 시간 전 169
404507 소개팅 나갔다가 자존감 바닥친게 고민 25 80aeea48 3 시간 전 482
404506 직업이 안맞는데 어떻게 해야되냐 20 b6a39939 3 시간 전 197
404505 페이커 머리스타일 머가 제일 잘어울림? 4 4f913995 3 시간 전 119
404504 거절 머시기 글 쓴 사람인데... 6 43db6739 3 시간 전 84
404503 다들 잊을 때 어떻게 잊어? 4 152d90fa 3 시간 전 77
404502 연봉 오른게 41만원밖에 안됨 11 33b15453 3 시간 전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