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게 생각하셨구나

사실임

그렇게 따지면 고양이가 진짜 인간의 참된 반려동물이네 집 나갔다가도 지발로 다시 기어들어오니까

고양이는 성격이 참

고양이 나가면 안돌아옴.. 문단속 잘해야돼
개는 잘 돌아옴

고향집에서 밖에다 키웠는데 밥때랑 잠잘 때 되면 꼬박꼬박 돌아옴

울집냥이들은 5년째 잘있음

군대 있을 때 다같이 키우던 고양이는 맨날 나가 놀다가 밤 되면 오던데
외국 나갔을 때 친구네 고양이도 풀어 키우면 밥 때마다 오고
여친도 길냥이 그렇게 키웠다고 그랬음. 고바고인듯

울집고양이 꼬박꼬박 돌아옴

내 집개 집탈출했다 밖에서 못살아서 죽어서 발견됨.

시골에서 병아리 키워서 중닭 만들어놨는데 탈출해서 고양이밥됨

햄스터 집나가서 발에 밟여죽음

애당초 동물은 동물의 필요가 아니라 인간의 필요로 인해 키워졌음

스트레스 받는건 니 뇌피셜이고 내가 키우고싶으면 키울꺼임

그래서 인간의 필요가 동물 존재의 본질이야? 뭔 동물이 물건이냐?
멸종위기라 보호하는 목적 아니면 지 알아서 살게 하자

그리고 동물이 스트레스 받는 게 왜 뇌피셜이냐
동물원에서 최상의 환경 제공해줘도 갇혀 살면 우울증 걸리고 질병 발병률부터 수명까지 다르다

동물 기르고 있는 놈이라 찔려서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
무식해 보이는 단언이나 뇌피셜이라고 비하하는 거 하지마라 짜증나니깐

사실 야생보다 인간이랑 있는게 수명더김

야생에있으면 그 확률이 더 올라감

너가 말하는건 부자들이 병도 걸리고 우울증걸리니까 흙수저로 살게하자는 개소리와 동급

꼬우면 총 발명해서 인간을 이기셈
지구상에서 인간다음으로 똑똑하다는 범고래도 미공군 폭격에 2000마리 이상 뒤지고 패배함 엌ㅋㅋ

그럼 넌 안키우면 됨 ㅇㅇ

등신아 비교할거면 노량진 존나좁은 고시원이랑 50평대 아파트를 비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