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밤이나 주사맞는 거에도 벌벌 떠는 새끼가 자취시작하니 눈치 볼 거 없이 가위로 조금씩 그었는데

처음에는 무서워서 피도 완전 찔끔나서 딱지도 안생기고 며칠사이에 아물 정도로 함.

근데 이게 중독이 된 건지 강도도 세지고 횟수도 잦아지다보니 지금은 긴팔 안입으면 시뻘건 줄들 존나 많아서 너무 흉함.

또 옷에 닿을 때 따끔거려서 밴드 붙이고 입다보니 밴드 쓰레기도 자취방에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손목 밴드도 사두고..

병원가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상담만 받아보고 싶은데 기록안남게 비보험으로 하면 얼마정도 들까 고민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