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나는 당시 하나포였는데 혹한기 할때는 그랬음. 포반장도 세번 바뀌고 걍 좀 이랬다 저랬다 함ㅋㅋ
나도 원래 하나포였는데 나중에 분대장 잡을놈 없다고 둘포 분대장 시키고...시발 다사다난했다. 군생활이 다 그렇겠지만

그러고도 잘 살아있구나

원래 교범에도 약실에서 안니오면 일단 다 나가야하는거 아님? 다 나갔다가 좀 있다가 들어오고 그러는거잖어

ㅇㅇ 빠져서 몇분 대기 몇분 대기 하고 돌아와서 포신을 발로 찬다고 했던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일단 대피는 맞음 ㅋㅋㅋ

ㅇㅇ 포신 온도 높으면 불발할 수 있어서 그렇고 포수만 돌아와서 발로 포신 밑 부분 2~3회 찬 다음 다시 빤스런 하고 그런 절차 ㅇㅇ

불탄! 1분간 대기는 무슨 엌ㅋㅋ 시발 다비켜 다나와ㅋㅋ

우리는 불발 경고후 1분간 대기하고 포수였나 부포수가 들어와서 포신 밑부분 발로 2~3회 차고 그래도 격발 안되면 포신 들어서 탄빼고... 였는데 요건 다 비슷하겠지?

이게 맞을걸 나도 사실 FDC라 전포애들 교범은 잘 몰라. 근데 이게 맞을거야 기억나는게 몇분 대기 하고 포신 발로 차고 이런거

시발ㅋㅋ우리 사격할때 관측소에서 대대장이랑 여단장이랑 온갖 간부들이 관측병한테 이게 맞네 저게 맞네 시비 존나 털어서 한발도 못맞춘 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그날 관측병 억울해서 울기 직전이었는데...

우린 멍청한 소대장새끼가 장약을 잘못끼워서... 4.2 박격포 기준으로 5장약속인가 기본 주머니 장약 깔고 그위에 치즈같이 생긴 장약 몇겹씩 끼워서 늘려나가는건데 이 소대장 미친놈이 기본장약 빼버리고 치즈장약으로 똑같이 5장약 맞춰도 되는거 아니냐 이래서 그대로 쐈는데 사거리 씹창나서 실사격 좆망함 ㅋㅋ 대대애서 평가하는거였는데 대대장한테 개털라고 개쪽당했지

ㅋㅋㅋㅋ

우린 불발탄나니 사람 다 물리고 간부 한명가서 해결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만으로도 이렇게 웃기네

눈물난다

ㅋㅋㅋㅋㅋㅋㅋ

한국군에 헬캣이 있었음?

절못적음 ㅈㅅㅈㅅ M16 전차임 ㅎㅎ 전역한지 꽤오래 지나서 실수했넹

m16는 총아니야?

m16이 총만 나온건 아니지만 m60 일거야.
내가 03군번이었는데 전방사단에서도 m60몇번 봤음.
식스틴인지 식스티인지 서지도 않는데 그거 기억할 신경이 있겠니

미안... m48 전차임 ㅠㅠ

미안.... 치매걸렸나;; 아무리 그래도 전역한지 1년정도밖에 안됐는데 M48전차야 ㅠㅠ2020년대쯤에 전군에서 퇴역할 전차

미안.... 치매걸렸나;; 아무리 그래도 전역한지 1년정도밖에 안됐는데 M48전차야 ㅠㅠ2020년대쯤에 전군에서 퇴역할 전차

M48에 포수가 잘못쏜거면 너 우리부대였던거같은데.....

몇사단?

사단 말하긴 뭐하고 엄청 후방부대였음

우린 엄청 후방까진 아닌데.... 일단 DMZ타는 사단임 ㅇㅇ

견인포 두돈반으로 옮겨 봄. 파견 나간거라서 그냥 차에 있으라던데.
그래서 차안에서 꿀잠 자...려고 했는데 시끄러워서 못잠.

155mm 견인포 운전병 출신인데 실사격나가서 운전병은 할거없으니까 쪼롬히 뒤에 앉아서 대기하면서 잘좀 대포쏠때만 깼다가 다시 졸다가 깼다가함

존나 시끄러워서 도저히 못자겠더라. 뭔 포병 전술 대회인가? 여러 부대가 같이 실사격 하는거라서 개시끄러웠음.

그러면 잠못자지ㅋㅋ 우린 우리부대만 사격이어서 한발쏘고 한참있다 쏘고 그랬으니

그래도 고생했네. 그 배차는 사람할 짓이 아니던데. 두돈반 운전석이 정신과 시간의 방인줄 알았음. 개심심.

우린 차에서 대기안하고 땅바닥에 철푸덕앉아서 대기였는데ㅋㅋ 심심하긴 마찬가지 ㅋㅋ 대신에 간부들 신경 날카로워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난리였는데 대대장이 포대장한테 너 뭐하는 새퀴야 -> 포대장이 전포대장한테 넌 뭐하고 있냐 이새퀴야 ㅋㅋ 평소에 주특기로 갈구던 전포사격통제관은 포반돌아다니면서 애들 봐주고있고 우린 그거보면서 졸고있고ㅋㅋㅋ 그때가 동원훈련끝나고 였나 대대전술훈련 끝나고 막날이었나 그럼ㅋㅋ

폐쇄기 아니야?

어 맞다 헷갈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