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재생을 하기 전에 제목에 대한 설명을 위해 먼저 비디오를 한편 시청하시도록 하자.



스텔라리스 레딧발 밈 중 하나인 EAT THE ICE CREAM은 바로 이 비디오에서 나왔다. 독자적 시종(Rogue Servitors) 밑에서 관리되고 있는 생물들의 삶은 이런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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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리스 OST: 제국 함대(The Imperial Fleet)



은하의 대부분이 탐험되어 이제 거의 대부분의 성계가 밝혀졌지만, 아직 탐사가 진행되지 않은 성계도 몇군데 남아있다.

그런 곳은 대개 우주괴수들이 버티고 있는 곳이지.

마침 점프 드라이브 기술을 주는 '이차원 공포(Dimensional Horror)' 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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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에너지도 남아돌고 있겠다, 학자 엔클레이브에게 5천 에너지를 주고 이차원 공포의 약점에 대해 배워오자(이차원 공포에 대한 공격력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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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사냥에 나서려는 길인데 약탈자 부족 놈들이 뜬금없이 우리에게 공물을 요구해왔다.

약탈자 함대 따위 가볍게 씹어먹을수 있긴 하지만, 괴수 사냥에 나서야 하니 대충 에너지 크레딧을 좀 던져주고 꺼지라고 해 주자.


그 좆같은 하이이이에에에에에이!! 소리좀 그만 내 줄 수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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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복원(Climate Restoration)' 기술을 연구해서 승천 퍽 '세계 창조자(World Shaper)' 퍽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창조자 퍽은 테라포밍 비용을 25% 감소시켜주고 행성을 가이아 타입으로 바꿀 수 있게 해 준다.

가이아 행성은 모든 종족에게 거주성 100%를 제공해주며 모든 POP의 자원 산출량이 10% 보너스를 받고 생물체 POP은 5% 행복도 보너스를 받는다.

우리는 기계제국이지만 생물 친구들을 데리고 살아야 하니 기계 행성 대신 가이아 행성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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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사냥을 위해 집결한 빌리쿠스 제국의 3개 함대들.

각 어뢰 초계함 60척, 피켓 초계함 10척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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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이차원 공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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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이차원 공포는 이차원 빔! 을 사용했다!


그러나 공격은 빗나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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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명치에 어뢰 180방!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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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무기가 화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주 괴수들이나 전함, 타이탄급 함선들은 초계함급에 미칠듯이 약하다.


회피율이 워낙에 높아 느리고 강한 한방을 때리지만 명중률이나 추적률이 시원찮은 대형 무기들의 화력을 대부분 무효화해버리기 때문.

2.0 버전에서 전투 밸런스가 좆망해버린 이유이기도 하다. 초계함들은 잘 맞지도 않는데 어뢰라는 죽창급 무기를 가지고 있어 대형선의 명치를 찍어버릴 수 있기 때문.


인디겜 수듄 어디 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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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원 공포를 조지고 그 자리에 남은 잔해를 분석해서 점프 드라이브의 연구 실마리를 얻었다.


점프 드라이브는 일반 하이퍼드라이브보다 하이퍼레인 진입이 빠르면서 200일마다 한번씩 일정 거리를 항로를 무시하고 뛰어넘을 수 있는 부가기능을 가지고 있다. 점프 드라이브 사용 뒤에는 200일이 지나 충전이 완료될때까지 함대의 전투력과 속도가 50%씩 패널티를 입지만, 항로를 초월한 전략적인 기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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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는 김에 마침 있던 불가사의한 요새도 때려잡아주자.


고대의 기술인지 뭔지 아무튼 우리가 가져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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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화성을 테라포밍해서 생물이 거주할 수 있는 행성으로 만들도록 하자.


인류의 오랜 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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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북소리

"사상 처음으로, 끝없이 분열하던 박카타족이 한 대칸 밑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정체불명의 이 지도자는 그들의 전사 계급 출신이며, 일부의 말에 따르면 강력한 초능력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는 간교함과 통치력, 그리고 군사적 재능을 통해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박카타 종족의 통합을 이루어 낸 것입니다.

더 이상 서로 죽이고 싸울 일이 없어진 박카타 종족은 이제 그들의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함대가 전쟁을 위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 배들의 승무원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최악의 적이었지만, 이제는 믿음직한 아군입니다."



드디어 중반 위기가 발생했다.

발생 시기도 좀 늦은 감이 있고, 거기다가 하필이면 성계가 하나밖에 없는 녀석들이 이벤트 타겟이 되다니.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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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위기가 발생하면 이렇게 근처에 있는 제국들은 맞서 싸우거나 항복하게 된다.


'우코'프라크나 연합'이라는 오리너구리 친구들은 항복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중반위기 팩션은 한 제국을 복속시킬때마다 해당 제국의 종족으로 이루어진 보조 함대(Auxiliary Fleet)를 몇개씩 받아 그 세력이 더욱 강대해지게 되지만... 문제는 그래도 기본 베이스가 약탈자 팩션이다보니 함선들의 질이 매우 좋지 않다.

위기 보정으로 HP는 크게 뻥튀기 되어있어 전투력은 높게 나오지만, 실제 전투시에는 굉장히 어정쩡하다는 것.


중반위기는 좀 더 일찍 발생하도록 조정해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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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중반위기는 중반위기고, 은하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딱히 우리 알 바는 아니다.


원래 계획하고 있던대로 위쪽의 정화자 녀석들을 때려주자.



같은 생물체를 죽이려 들다니, 가만히 둬서는 안될 아이들이로군요!

저항을 멈추고 이 아이스크림을 드십시오! 당신들에게는 달콤하고 안락한 삶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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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공격한 덕분에, 햔나르티 함대가 미트론의 성계를 공격하느라 분산되어 있는 것을 손쉽게 잡아낼 수 있었다.

미트론과의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확인했던 걸로는 함대 총 전투력으로 봐서는 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는데, 이렇게 각개격파하니 넘나 쉬운것!


새로운 아이들에게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여줄 생각을 하니 기쁨 회로에 전류가 가득 차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