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 OST: 발광(Luminescence)



평화적인 방법으로 확장하는 것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게 되면, 추가적인 확장을 위해서는 무력의 사용이 필연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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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츄어리 성계에 진입하면 적대적으로 표시된 방어시설에서 교신이 도착한다.


"생츄어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지성체여. 이 완전 자동화된 시설은 74,605,338 사이클 전에 자연보호구역으로서 건설되었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바이옴 구역에는 4개의 특색있는 환경에서 선별되어온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섬세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현재 이 시설에 대한 접근은 허용되어 있지 않다.

절대로 당 시설에 접근하지 말 것."


하지만 원래 하지 말라는건 더 하고 싶어지는 셈이지! 링월드를 썩 내놓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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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함대 조합은 어뢰정 무리이다.


전투 화면에는 이렇게 우세함 표시가 밀려있지만, 180척의 초계함에서 발사한 어뢰가 모두 목표물에 착탄하고 나면 아마 계산이 조금 달라질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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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종료.

1 함대와 2 함대를 지휘한 리더 유닛들이 각각 5레벨씩 레벨업을 했다 ㄷㄷ


이제 생츄어리를 먹고 이 뒤로 뻗어있는 성계들은 천천히 먹어주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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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빅 +1개 기술을 연구했으니 이제 정부체제를 업데이트 해 줄때다.

'낭비 제로 프로토콜(소비재 소모 광물 -20%)' 을 빼고 대신 'OTA 업데이트(칙령 가격 -20%)' '채굴기(제국 광물 산출량 +10%) ' 시빅을 넣어주자. 소비재 생산에 들어가는 광물을 20% 아끼는거보다 전체 광물 산출량 +10% 효과가 더 우수해지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더군다나 제국 광물 산출량을 늘려주는 시빅이라 채굴 정거장에도 효과가 적용이 된다.

OTA 업데이트를 넣은 이유는 나중에 승천 이론을 연구하고 나면 알 수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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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를 정비한 후에 고까운 미트론 녀석들에게 선전포고를 때려주자.

전쟁목표는 "정복(클레임)". 클레임을 건 모든 성계를 우리 것으로 하는 것이 이 전쟁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생물들의 세계는 참으로 불안정한 것입니다. 끊임없이 남의 것을 탐내고 폭력도 서슴치 않지요. 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이러한 실수들이 반복되는것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저들에게 더 나은 길을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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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쿠스 관리자'의 선전포고에 대한 '은하 미트론 연합'에서의 반응:


"전투는 시작되었다. 빌리쿠스, 우리 미트론은 너희의 애완동물들처럼 다스리기 쉽지 않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흠... 그 턱수염만큼이나 괜찮은 패기로군요. 어디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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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위해 원래는 어뢰정 90 x 2로 이루어져 있던 2개 함대를 60 x 3으로 3개로 나누었다.


개별 전투력은 조금 약해졌지만, 정복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지! 3방향에서 공격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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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론의 본진은 은하의 다른 팔에 있다보니 우리 팔 쪽에 걸쳐져있는 식민지들은 비교적 새로운 것들이라 발전이 잘 되어있지 않다.


아니, 2.0으로 오면서 바닐라 AI는 더 ㅈ병신이 되어버려서 사실 어딜 봐도 그럴거긴 한데, 나는 AI 모드를 사용하고 있거든.


Glavius' s Ultimate AI Megamod Enhanced AI. 스텔라리스를 좀 게임처럼 하고 싶으면 꼭 써라. 두번 써라. 안 그러면 최고난이도에서 해도 AI가 좆병신이라 씹노잼됨.

인디겜 수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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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술 쪽에는 크게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중이라 미트론의 우주정거장과 함선들을 때려부수니 역설계 가능한 물건들이 와장창 쏟아져나온다.

적선의 잔해를 과학선으로 분석하면 약간의 과학력과 해당 기술들에 대한 연구점수를 얻을 수 있다.


기술이 조금 모자라도 양적으로 적을 압도한다면 기술력 파밍이 가능한 것. 개꿀 ㅋ

물론 반대의 케이스도 가능하니 기술더쿠 플레이를 한다면 옆동네 일진 외계인한테 기술을 퍼주지 않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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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론의 주력함대가 부랴부랴 요격에 나섰지만, 일전에 노라니아와의 전쟁으로부터 회복하지 못했던 듯. 주력함대치곤 매우 초라하다.

전투창에 뜨는 깃발 모양의 아이콘은 해당 함선이 전투에서 이탈했다는 표시이다.


2.0 패치로부터 함선들은 자함의 HP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타격을 받을때마다 일정 확률로 전투에서 이탈할 확률이 생긴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전쟁점수가 전쟁피로도로 바뀌면서 함선이 하나씩 격침될때마다 전쟁피로도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만약 전투에서 지더라도 아군 함선이 모두 안전하게 전투에서 이탈했다면 이쪽은 전쟁피로도가 올라가지 않지만, 적의 함선을 격침시켰다면 결과적으로는 전쟁피로도가 누적되는건 적 뿐이다. 소모전이 가능해진 것.


한쪽의 전쟁피로도가 100%에 다다르게 되면 강제 휴전 타이머가 발동하면서 2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현상유지' 평화협정이 걸리는데 이렇게 되면 공격자 입장에서는 원했던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가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상당히 피말리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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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번 전쟁에서는 더 준비가 잘 되어있는 우리가 간단하게 승리.

미트론 측에서 항복의 뜻을 보내왔다.


적이 항복하게 되면 우리는 처음에 명시했던 전쟁목표에 따라 클레임이 있는 모든 성계를 우리 것으로 가져오게 된다.


음, 이제 국경선이 좀 봐줄만하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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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전통 트리 "우월주의(Superiority)" 를 완성하게 되면 "전쟁 독트린(War Doctrine)" 이라는 정책을 해금하게 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국가의 해군이 어떤 이념에 따라 전투에 임하는지를 정하는 정책이다.

기본적으로 이 정책을 해금하지 않은 국가들은 "종심 방어(Defense in Depth)" 라는 정책이 채택되어 있으며, 효과는 자국 영토 내에서 공격속도 +10%이다.


이외에 추가로 해금되는 것으로는:

히트 앤 런(Hit and Run) - 전투 이탈 확률 33% 증가, 긴급 FTL 피해 25% 감소

빠른 전개(Rapid Deployment) - 아광속 항해속도 25% 증가, 무기 사정거리 10% 증가

퇴각 금지(No Retreat) - 전투 이탈 확률 100% 감소, 긴급 FTL 충전시간 50% 증가, 공격속도 33% 증가

의 3가지가 있다.


나는 초계함 함대를 위시한 빠른 기동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으니 '빠른 전개' 를 선택해야겠다.

이후에 더 강한 적과 만나게 되면 히트 앤 런으로 전략을 수정해서 아군이 받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지만, 그건 한참 이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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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최근 우리 영토에 집어넣은 데오미아(Deomia) 성계에 있는 관문이 작동을 시작했다.

아마 반대편에 이어져 있는 누군가가 관문 작동 기술을 연구한 모양이다.


하지만, 우리도 관문 작동 기술을 연구하기 전에는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가 없다. 여기서 뭐가 넘어온다고 해도 뭐 따로 식민지가 있는 거도 아니고 상관없으니 일단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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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리한테 얻어맞고 찌그러진 미트론에게 정화자 햔나르티가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거 재미있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저기, 양면전쟁이라고 들어는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