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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스압] 이쁜 빨간색의 3가지 칵테일/ 석류 시럽 활용_ DIY그레나딘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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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뱅이 아재가 알려주는

오느릐 술


은(는)

3잔의 칵테일




본문 내용 외, 잡썰은 유튜브로
(개드립 페이지에서 보면 광고 ㄴㄴ함 ㅋㅋㅋ)

9분50초로 칵테일 3잔 분량 끊어내긴 했는데

간결하고 빠른 호흡으로 읽으려면
밑으로 본문 ㄱㄱ







grenadine001.jpg

아무튼


데킬라 썬라이즈 / 바카디 / 마이타이

3가지를 만들어 보자





Untitled-0.jpg


이 3가지 칵테일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재료

업로드 한 영상의 주제이기도 한


메인 재료는

그레나딘 시럽





grenadine002.jpg 


은(는)


석류를 재료로 하여

설탕/당분을 첨가한


석류시럽이다 ㅇㅇ




19(10).jpg



카페에서 흔히들 보아왔을

시럽 전문 업체 '모닌'에서도 만들고


ㅇㅇ 그중의 메인 라인업임





Untitled-2.jpg

각종 브랜드 별로
여러가지 종류의 그레나딘 시럽이

아-주 많이들 나오지


이게 아-주 달콤하고
아-주 새콤하고, 맛이 좋은

새콤달콤한 맛의 과일 시럽인데




grenadine003.jpg

바닐라 시럽 / 헤이즐넛 시럽
이 2가지가 카페에서, 커피에 제일 많이 쓰는 시럽이라면

그레나딘 시럽

설탕시럽 다음으로 
칵테일에 제일 많이 쓰는 시럽 ㅇㅇ


이것만 있으면, 너도나도 집에서
칵테일 전문가 같은 비주얼을 만들 수 있음 ㅇㅇ






Untitled-1.jpg

귀찮고 손 많이가는게 싫거나
돈 쓸데가 너무 없어서 난처하거나
택배기사님을 또 만나뵙고 싶다거나
 
한다면, 그냥 인터넷 주문해도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시럽





grenadine004.jpg

하지만, 조금 더 아껴보자면
or 기성품 시럽의 색소/합성착향료가 싫으다면


마트에서 3,500원주고 
1.5리터짜리 미녀석류 한통 사다가




grenadine005.jpg

1/5용량으로
500ml 되도록 졸여주면



grenadine006.jpg


이렇게

따-란


자작 그레나딘 시럽 완-성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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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계란의 흰자를 넣어서

쉨쉨해서 만들었던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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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레이디
에서 한번 지나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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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윾씨 남자는 핑크거든







grenadine007.jpg

이 자작 시럽을 만들때에
졸일때에 주의할점은

500ml 보다 덜 졸이면, 너무 시럽답지 않게 됨
500ml 보다 더 졸이면, 너무 진득해서 안녹음 ㅇㅇ



이렇듯
돈주고 사도 부담 없고
직접 만들어도 쉬운 그레나딘 시럽으로

칵테일 ㄱㄱ




grenadine008.jpg

일단
데킬라 썬라이즈 의
재료

그레나딘 시럽 / 데킬라 / 오렌지 주스




grenadine009.jpg

나는 오렌지주스를
150ml짜리 팩으로 준비해놨는데

이게 집에서 홈술
혼자서 혼술 하기엔

이게 제격이더라고




5twerhwerhjtjh.jpg


큰 사이즈의 주스가

용량대비 가격이 더 저렴해서 덜-컥 사더라도


칵테일 만들어 마시고

남는 용량을 냉장고에 쳐박아놓으면


다음에 언제 쓸지모르고 방치하다가

고대로 버리는 경우가 잦았거든






grenadine010.jpg

딱 150ml 짜리 용량이니까
2잔만들어 마시면 한팩 다 쓰기도 하고



grenadine011.jpg

팩 주스 자체의 유통기한이 길어서
미개봉 상태로 오래 보관하더라도

부담이 없게 되어서 좋음 ㅇㅇ

ㅇㅇ나눈 구래써


그치만 저 팩으로된 주스가
입에 맞지 않거나






N2013060416454010003.jpg


이런 고-오급 오렌지 주스가 좋다면
이런걸 사서 써야하겠지?!




1469264918155.jpg

그 '고-오급'이 아니다 (정색)







grenadine012.jpg

일단 
메인베이스부터 ㄱㄱ




grenadine013.jpg

데킬라 45ml
얼음이 담긴 잔에 ㄱㄱ




20180326_220641.jpg

내가 갖고 있는건 구형 라벨
이 바로 윗짤은 신형 라벨임 ㅇㅇ

신형으로 바뀐지가 꽤 되었는데
데킬라 숙취에 크게 와장창- 당한 적이 있어서

개인적 불호- 인 데킬라 구형이
아직도 남아있움




grenadine014.jpg


그 위에 바로

오렌지주스




grenadine015.jpg

대략 8부 정도까지 채워준다

가성비/유통기한을 생각해서
팩 주스를 사용해서 그런건데

주-스가 넘모 투명한것


PET에 보관 된 대용량 주스는
덜 투명해서 색을 내기에는 더-욱 좋움





grenadine016.jpg

데킬라 + 오렌지 주스가 
잘 섞이도록 휘휘 저어주고




grenadine017.jpg

그 위에 

돈주고 산 / 졸여서 만든
그레나딘 시럽을

30ml 투하





grenadine018.jpg

데킬라 + 주스는
알콜 도수 때문에 비중이 낮아져 
위로 뜨게 되고

나-중에 넣은 그레나딘 시럽은
당분때문에 비중이 높아져서 
아래로 사-락 가라앉게 되지





grenadine019.jpg

비중 차이 때문에 층이 지게 되는데

밑에 깔리게 될 시럽을
나중에 넣게 되닌깐은

적-당한 빨강/노랑의
그라데이션이 생김 ㅇㅇ





640px-Sanddunes_Sunrise.jpg

아아- 썬라이즈
이거슨 '일출'이라는 것이다






grenadine020.jpg

그 일출을
칵테일에서 바라 볼 수 있는

or 해 뜰때까지 술을 마셔줘야하는


데킬라 썬라이즈
완성





grenadine021.jpg

오렌지 주스 + 그레나딘 시럽의 조합인
'썬라이즈'

보드카로 변형해서 마셔도 좋으다 ㅇㅇ


개인적으로 데킬라의 숙취에 ㅎㄷㄷ해서
나는 보드카와의 조합
보드카 썬라이즈 가 더 좋더라 





maxresdefault.jpg

2번째 칵테일은

바카디




grenadine022.jpg

이름 그대로
'바카디'사의 럼을 써주는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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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에 

'바카디'가 자기 회사의 럼

'바카디'를 홍보하려고 개발 된

조주기능사 시험에도 있는 레시피 '바카디'


'바카디'가 '바카디' 함 ㅇㅇ




 

grenadine024.jpg


칵테일 바카디의 재료는


바카디 화이트 / 그레나딘 시럽 / 라임 즙





grenadine025.jpg


이전 칵테일 연재글

or 유튭 영상을 자주 봐온


개드리퍼들은 알겠지만

라임/레몬은 항상 생과일을 쓰는게 좋다고

맨날 떠들어댔단 말이지



근데 윗짤 보아서 알겠지만

라임이 좀.. 비싸....





 

grenadine026.jpg


대-신

즙만 기성품으로 나와있는게


라임즙은 200ml에 2,680원

레몬즙은 200ml에 2,380원



이게 가성비가 훨-씬 좋다긔!!


 



grenadine027.jpg


얼음이 담긴 쉐이커에

바카디 화이트 (투명 럼) 을


45ml 투입




Untitled-8.jpg


쉐이커가 없어?!


알지? 이거 쓰면 돼

a.k.a_미숫가루통






grenadine028.jpg


이어서


라임 즙 30ml




grenadine029.jpg


원래는 1/8oz

그러니까 1티스푼 넣어줘야 하는 양인데


자작 그레나딘 시럽이라서

색소가 엄써서


그으-래서 4배를 증량

15ml를 투입 ㄱㄱ





grenadine030.jpg


이제 쉨쉨

쉐이킹 time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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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쉨쉨 쉨킷 하는것도 좋지만

보통들 하는 실수가, 너무 오래 흔들어서


내부에서 얼음이 많이 녹고, 물이 생기고

색도 뿌얘지고 밍밍-한 맛이 나게 되는거





grenadine031.jpg


10~15초,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쉨킷쉨킷 하는게 좋으다 ㅇㅇ







grenadine032.jpg

잔에 따라내면

'바카디'의 화이트 럼을 사용한
바카디
완성



짤의 저건
가성비대장 다이소에서 산
칵테일 글라스 
ㅇㅇ

▲칵테일에 필요한 잔.info




grenadine033.jpg


마지막 칵테일은


트로피컬 칵테일

여름 칵테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이타이






grenadine034.jpg


은(는)

타히티말로 '최고'를 뜻하는 단어


바로 마이타이




다운로드.jpg


뭔가, 델몬트 광고에서의

'따봉' 같은 느낌이다..






grenadine035.jpg

여기서
믹서기가 등장 한다면?!




grenadine036.jpg

사실 내가 조주기능사 자격증 따고나서
14년도에 개정이 된 조주기능사에서는

'쉐이킹'이 아닌
'블랜딩'으로 바뀌었지




grenadine037.jpg

믹서기에 칵테일 재료들과
+얼음까지 같이 웨-엥 갈아버려서

이렇게 프로즌
샤베트처럼 나오는데

난 '이'가 시원찮아서
이가 너무 시려워서 이거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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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칵테일 극혐




grenadine038.jpg


그래서 등장한

또 다른 쉐이커


은(는)

보스턴 쉐이커




▲칵테일 도구_ 메인도구6종



grenadine039.jpg


쉐이커 없으면

ㅇㅇ알지?


미숫가루통

/ 플라스틱 쉐이커 물병





grenadine040.jpg


그-으래서 일단


칵테일 '마이타이'

쉐이킹 레시피로 ㄱㄱ함





마오.jpg

마오카이와는 다르다 (정색)




grenadine041.jpg

마이타이의 재료는

화이트럼 / 다크럼 / 트리플섹
그레나딘시럽 / 라임즙
파인애플 주스 / 오렌지 주스




jjLG.jpg

너무 많은데?!



grenadine042.jpg


화이트럼 / 다크럼

럼만 2종류





grenadine043.jpg

파인애플 / 오렌지
+ 라임즙까지

주스만 3종류





grenadine044.jpg


재료 갯수나, 종류/라인업 등등

들어가는 재료 보며는


집에서 따라하기에

무리데스, 어렵지 싶지



그치만 이 마이타이는, 그 귀찮음을

감수 할 만큼 맛이 조흔 칵테일이니까 ㅇㅇ





grenadine045.jpg

그-래서
재료를 조금 쳐내보자


화이트럼과 다크럼
럼만 2종류 들어가는데




grenadine046.jpg

맑고, 럼향 덜 나는 '화이트 럼' 이 기본으로 깔리고
거기에 +'다크럼'의 들큰한 향을 쪼-끔 첨가하는

정도의 개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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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럼 다 빼고

그 중간의 개념/색상의
'골드럼'으로 바꿀꺼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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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집술질/홈텐딩 따라하는
개드리퍼가 있다면

럼을 3종류 중에 무얼 사야하나 고민 한다면

화이트 / 골드 / 다크 셋중엔
닥 골드 ㄱㄱ 임

이거 하나만 있는게, 범용성 젤 높움 ㅇㅇ





grenadine049.jpg

얼음이 담긴
쉐이커에

골드럼 15ml



grenadine050.jpg

트리플섹을
3/4oz


이게 가장 계량하기에 ㅈㄹ같은 용량인데
그냥 20ml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계량하면
그게 3/4oz임




grenadine051.jpg

라임즙을 포함한
주스 3가지를

각각 30ml / 1oz 씩
쉐이커에 같이 넣어줘





grenadine052.jpg

텍스트 + 이미지로 보고있는
우리 개드리퍼들은 까먹지 않았지?

이번 연재글의 주제는

바로
그레나딘 시럽




grenadine053.jpg

그레나딘 시럽
1/4oz를 

쉐이커에 넣어준다 ㅇㅇ





grenadine054.jpg

이제 이 모든 재료를
쉨킷쉨킷 쉐이킹을

열-씸히 흔들어 주면 되는데



럼 2종류 들어가는 레시피에서
재료 쳐내고, 골드럼 하나로 ㄱㄱ하기도 했고

주스도, PET포장 주스가 아닌
저렴한(싸구려) 팩주스로 ㄱㄱ했으니까




grenadine055.jpg

생라임을 넣어서
맛을 더 끌어올려보자 ㅇㅇ




grenadine056.jpg

쉐이커 안에서

얼음이랑 라임이 부딪히면서


라임 과육에서는 즙이 뿜어져 나오고

라임 껍질에서는 특유의 라임향/오일이 나오겠지



그 맛과 향을 

그대로 칵테일에 입혀주는 디테일임 





grenadine057.jpg


이것만 추가해줘도

이 칵테일은 매우 맛이 있음

맛이 있으심 / 맛이 계심



사실 이건
개인적인 내 Tip인데
생략해도 됨 





grenadine058.jpg

개인적인 레시피
하나 더 추가

다크럼의 독한 향 / 들큰한 맛을
대신 내어줄 '버번 위스키' 또르륵 추가



이건 당연-히 생략해도 된다

괜히 따라해서


B20160428155346287.jpg


야이노무시키야이놈시키야
이게대체 무슨맛이야쉨킷야 

하지마루요





grenadine060.jpg

나는 버번빠
갓법원




grenadine061.jpg


이제 이걸


쉨킷쉨킷 

열심히 흔들어주고





grenadine062.jpg


얼음이 담긴


길-쭉한 잔 아무거나에

주르륵 따라내면




grenadine063.jpg

트로피컬 칵테일의 여왕

마이타이
완성





grenadine064.jpg

이렇게 3잔 
만들어 냈는데

보통, 이거 촬영 마치고나서
나오는 칵테일은 버리기 아까우니까

내가 다 마시거든

그 날은 개만취...



***그치만 지금은 촬영일이 아닌
매우 제정신인 상황

양주/칵테일 등등
질문이 있으면 댓글 ㄱㄱ
바로바로 답글 달아 zoom


62개의 댓글

@애기베이비
내가 너님처럼 샀다가
이 취미에 빠진지 한참이 되도록, 아직도 따지않은
새 술병이/불용품이 아직 있거든..ㅋㅋㅋ

그래서 한방에 ㄱㄱ하는건 추천하지않아
만들고 연습하는것 외에, 마시는것도 즐긴다면
실력있는 바에 한번 가서 이것저것 마셔보고
그 재료 눈에담아뒀다가 사도록 해 ㅋㅋ

내 입에 맞는, 내가 맛있어하는 칵테일 재료여야
나중에 안쓰고 쳐박혀있을일이 없거든
0
2018.04.09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음 칵테일은 취미로 하고 싶긴한데 관심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지금 진 보드카 위스키 등 많고.. 따로 필요한 거 사고싶어서 ㅎㅎ..
사실은 내가 위스키 너무 좋아해서.. 일도 그만두고 영국 7월달 가려고 예정중.. 위스키 등 배우고 싶어서..
가서 관련 일하고 싶어서 여러가지로 배우고 있는 중이라서....
좋은 글 많이 보고 있습니더..
0
2018.04.09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음 칵테일은 취미로 하고 싶긴한데 관심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지금 진 보드카 위스키 등 많고.. 따로 필요한 거 사고싶어서 ㅎㅎ..
사실은 내가 위스키 너무 좋아해서.. 일도 그만두고 영국 7월달 가려고 예정중.. 위스키 등 배우고 싶어서..
가서 관련 일하고 싶어서 여러가지로 배우고 있는 중이라서....
좋은 글 많이 보고 있습니더..
0
@애기베이비
짱이다... 영국을 가는구나
가서 배워와서 나도 좀 알려주고 그래 ㅋㅋㅋㅋ

기본 '스피릿'들은 좀 있는모양이니까
내 취향, 집에서 홈텐딩으로 많이 쓸 '리큐르'라면
[말리부 오렌지]를 만들어 마실 '말리부'
[코스모폴리탄] 외 많은 칵테일을 만드는 '트리플섹'
위스키를 즐겨 한다면, [러스티네일&갓파더]를 만들 '드람뷔&아마레또'를 사는것도 좋지
시럽류는 기본의 설탕시럽/ 본문내용의 그레나딘시럽이면 충-분
0
2018.04.09
칵테일 ㅇㄷ 나중에 데킬라 선라이즈 꼭해보고싶다
0
@거꾸로
너어는 꼭 와드 써먹어랏
0
2018.04.09
와테일 칵드
0
@NBHD
너어네는 꼭 와드 써먹어랏
0
2018.04.09
와드와드 칵테일 와드
0
@Hacknodab
너어네들은 와드 꼭 반드시 써먹어랏
0
2018.04.09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형 난 술한두잔씩 먹고 자는거 좋아해서 꼭해먹을꺼야 헤헿
0
2018.04.13
칵테일 ㅇㄷ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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