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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콜사울 본 영게들 있냐

시즌2 본지 몇년뒤에 시즌3 보려니 내용이 기억이 잘 안 남

다시 2 복습하긴 거시기한데 스토리 대충 설명해주거나 설명된거 아는사람 없음? 꺼무위키에도 내용이 없네

12개의 댓글

2018.03.17
지미 맥길이 요양원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돈을 요양원쪽에서 과도하게 빼다 쓰는걸 캐치함

해당 건이 좀 커서 형과 함께 해결하려고 HHM에 어쩔수없이 맡기게됨. hhm에서도 이 사건은 회사 하나가 맡기엔 규모가 크다고 판단하고 다른 로펌과 파트너를 맺어서 같이 맡게되고 이 과정에서 다른 로펌에서 지미를 고용함

지미는 해당 소송에 요양원 할버니들의 참여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로펌 몰래 광고를 찍어서 티비에 송출함. 로펌 고위직들은 아무 자신들과 아무 이야기 없이 독단적인 행동을 한 지미에게 크게 화남.

지미가 크게 혼나는 과정에서 HHM에선 이 일에 지미와 친한 킴이 끼어들었을거라고 추측하고 킴을 서류정리나 하는 골방으로 처벌차 보내버림. 킴은 아무 연관없는 일이었고 억울했지만 그냥 묵묵히 일함.

이후 킴이 골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점 확장을 준비중인 Mesa Verde라는 은행이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걸 알아채고 HHM으로 해당 건을 가져옴. 꽤나 큰 규모의 법적 케이스라 킴은 자신의 보스이자 hhm의 현 대표인 하워드가 킴이 세운 공로를 인정하고 골방에서 자신을 빼줄거라고 생각함. 근데 하워드는 오히려 킴에게 냉대적으로 반응하고 큰 건을 물어왔지만 계속 골방에서 일하게함 .

하워드가 킴을 계속 골방에 머무르게 한 이유는 hhm의 설립 파트너이자 지미 맥길의 친형인 척 맥길인데 척 맥길은 동생에게 과거부터 은근한 질투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 질투심의 영향이 동생에서 동생의 측근이자 가장 친한 킴에게까지 퍼진것. 킴은 하워드가 아니라 척 때문에 서류 정리나 하는 골방에 쭉 머무르게됨.

결국 지미 맥길이 자신때문에 킴이 골방에 묶였다고 생각하고 형인 척을 설득함. 척은 마음을 바꾸고 킴을 다시 자신의 변호상담실로 빼줌. 이 과정에서 킴은 hhm에 계속 머물러야 하는가? 라는 회의적 생각을 갖게되고 결국 hhm에서 퇴사하게됨.

퇴사한 킴과 줄곧 고용된 로펌에서 트롤짓을 일삼다가 해고당한 지미는 둘이 새로운 로펌을 차리게됨. 이후 킴을 위해서 지미가 킴이 hhm에 가져다준 mesa verde 건을 킴에게 다시 되찾아주기 위해 형인 척이 집에 가져온 mesa verde의 서류에서 지점 주소에 기재된 숫자를 몰래 바꿔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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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쓰테이끼
참고로 해당건을 물어다준 지미는 hhm에서 자기를 고용해서 써줄거라고 생각했지만 대표인 하워드는 정중히 거절함. 그 이유는 지미의 형인 척이 자신은 젊었을때부터 쌓아왔던 커리어와 명성 지위로 hhm의 자리에 안착하게 됬는데 단순히 규모가 큰 사건 하나로 자기 동생 지미가 hhm에서 날로먹고 일하는꼴은 도저히 못보겠다는것. 그래서 지미 몰래 하워드에게 지미를 고용하지말라고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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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소파에서 쿨쿨자던 형 척은 지미가 서류를 몰래 조작한 사실을 모른채로 서류를 챙기고 mesa verde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법원에 가서 지점확장을 하려고함. 하지만 서류에 기재된 숫자가 조작되는 바람에 당일 지점확장 승인은 무산이 되어버리고 기한이 몇주 이후로 연기되어버림. 빡친 클라이언트들은 지점확장건을 퇴사한 킴에게 맡기게됨.

빡이 돌아버린 척 맥길은 법원에 가기 전 mesa verde 서류들을 꼼꼼히 검토했고 주소의 숫자도 명확히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함. 따라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숫자를 교묘히 조작했다고 생각함. 서류를 조작할만한 사람은 과거에 철없던 시절에 이번 일과 비슷하게 서류조작 사기를 쳤고 자기가 소파에서 자던날 자신집에
찾아왔던 자기 동생인 지미 맥길 밖에 없다고 확신. 그래서 지미를 추궁하지만 지미는 아몰랑 해버림.

결국 척은 자신의 무결점 커리어에 금이 생겼다는 생각과 전기자기장에 극도로 민감해지는 EHS 라는 병의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척은 쓰러지고 병원에 입원하게 됨. 척은 퇴원 이후에 집으로 가고, 집 내부를 전기자기장을 상쇄시켜주는 '우주담요'로 덮어버림. 그 이후 안부를 물으러 온 지미에게 변호사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하게 됨. 지미는 자기가 저지른 조작건 때문에 형의 병이 극도로 심해지고 집 전체를 우주담요로 덮어버리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형에게 죄책감을 갖게됨.


지미는 척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되고 척의 은퇴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 사실 서류 조작은 자신이 했다고 고백함. 척은 '진짜 니가 한거였냐?' 라고 지미에게 다시 물음. 자신이 저지른 일인건 사실이지만 지미는 시치미 뚝 떼고 "형의 감정을 회복시키고 변호사 은퇴를 막기 위해 했던 그냥 지어낸 스토리" 였다고 척에게 얘기함. 척은 알겠다고 하고 지미는 집밖을 나섬.

척은 지미가 나간걸 확인하고 집게로 책상위에 어떤 물건을 덮고있던 우주담요를 치움. 그 우주담요 아래엔 지미와 척의 대화를 녹음하고 있던 녹음기가 있었고 이 녹음기는 지미의 '자백'을 전부 녹음하고 있었음. 이후 녹음기를 페이드 인 하며 시즌2 피날레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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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마이크와 살라망카 일가간 대립은 생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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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쓰테이끼
고맙다 게이야 이거 보고 1화 보니깐 이해가 줄줄 가네
마이크건은 잘 기억 안나지만 개굳개굳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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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방구뿌웅
재밌게 보셈 시즌4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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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쓰테이끼
머리속에잇는거야 아님 하나하나찾아가면서 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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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자폭병
머리속에 있는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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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쓰테이끼
영화나 책읽고 줄거리 이렇게 세세하게 기억하는거 존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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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자폭병
너무 재밌게봐서 잘 기억나네 ㅜㅜ 나도 원래 기억력이 너무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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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쓰테이끼
노력해서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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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자폭병
티나게 향상된건 아닌데 나아지긴 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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