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 시피 쇠고기의 맛과 가격의 척도는 등급으로부터 온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 몆몆은 쇠고기의 등급에 대해서 "외국에서는 지방이 많은 소고기가 질이 나쁜고기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더라

필자는 이런 동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외국인에게 한국의 맛을 소개시켜주는 울트라 국뽕 프로그램이다.

동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던도중

저 위 john king의 댓글을 보게 되었다. 도대체 어디서 들었길래 저런 잘못된 상식을 알게 된걸까?

한국 고기나 마블링많은 고기가 나오는 동영상 댓글중 꼭 하나 두개씩은 저런댓글이 나오더라

그런 사람들의 잘못된 편견을 깨기 위함과 우리 개드리퍼가 어디서 아는척하다가 망신당하지 않게 옳은 사실을 올려주려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 나도 아는거 많지 않아서 잘못된 정보가 있을수도 있겟지만 댓글에 지적해주면 감사하겠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들 아시다 시피 한국, 미국, 일본의 등급제는 마블링이 주 축이된 등급제이다.

한국에서는 1++, 1+, 1, 2, 3, 그외 의 등급제로,

일본에서는 1, 2, 3, 4, 5 등급제로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1등급에 최하등급이고 5등급이 최상등급이다.

미국에서는 프라임, 초이스, 셀렉트 등이 있고 그외 스탠다드, 커터, 유틸리티 등 다른등급이 있는데 프라임, 초이스, 셀렉트외에는 시장에서 웬만해선 못 볼 것이다.

근데 미국과 일본,한국과는 차이점이 좀 있는데 그것이 마블링 차이이다. 미국에서 제일 높은등급인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가 우리나라에선 1등급도 겨우 받을 수준.

하여튼 우리는 왜 마블링이 많은, 높은 등급의 쇠고기가 비싼지 알아야 한다. 순전히 맛?  아님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측정? , 이러한 이유도 있겟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근내 지방률에 따른 사료량과 사육기간이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등급높은 소들은 대부분 곡물을 먹여 키우는데 

곡물을 먹이는 양과 사육기간이 많고 길수록 근내 지방률은 증가한다. 그에 따른 사육비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거다.

그건 그렇고 우리나라 유통때문에 소고기 비싼건 ㅇㅈ~

하여튼 이러한 방식과 다른,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등급을 책정하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호주다.

우리나라도 육질과 육량, 조직감과 성숙도 ,지방색, 육색들도 등급을 판별하는 기준에 들어가긴 하는데 아주 미미한 편이라면

호주는 마블링이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 등급을 책정하는 일부에 불과하다

특히 한국에 없는 등급 판별법중에 가장 신기한게 부위와 요리방법에 따른 숙성 기간을 보고 등급을 결정한다

한국 등급을 예를 들어 그릴링을 할 고기가 5일 숙성을 마치면 2등급, 15일 숙성을 마치면 1등급 이런식이다.

MSA는 호주의 등급 기준인데 MSA3, MSA4, MSA5 순으로 5가 가장 좋은 소고기이다.

MSA점수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기준들이 13가지 정도되는데 그중 몆가지만 가져오자면

소의 유전적인 품종에 따라 육질이 다르다고하는데 그것을 나타는 척도인TBC비율이있는데,

TBC란 호주의 남쪽은 시원하고 북쪽은 따뜻한데 따뜻한 북쪽에서 적응한 소들을 TBC라고 말하는데 이 기준은 소의 등에있는 혹으로 판별한다.

혹의 높이를 재서 TBC의 유전형질이 얼마나 섞였는지 판단하는데 TBC비율이 100%일수록 맛이 떨어진다고 한다

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존나졸리네

군대가기 전까지 2일남았는데 반응좋으면 2일안에 올림

좀더 읽어보고 싶은 사람은 밑에 출처에 있는 주소 들어가면 더 자세히 써놧더라 난 이미 읽어봣음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