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글 쓰러 왔다 ㅋㅋ..
어제 테크웨어에 관한 글을 썼는데, 영 반응이 안좋더라고.. 뭐 그것도 그럴게, 사실 일상에 그런 옷 입고
돌아다니긴 힘들지ㅋㅋㅋ
다크스트릿이란 장르 자체가 일반인들이 쉽게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옷은 아님.
대체로 음악하는 사람이나, 기타 예술계쪽 종사하는 사람, 의류업계쪽이 아니고서야 그런 옷은 일반인들이 입기는 힘들지.
그래서 이번엔, 일반인들도 쉽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장르, 미니멀룩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룩이기도 하고, 실제로 작년에 슬랙스만 깔별로 8벌정도 샀던것 같다 ㅋㅋ
미니멀룩은 쉽게 말해서 극도로 심플함을 추구하는 패션을 뜻해.
그럼, 심심하지 않겠냐고? 보통 그런 심플함에서 약간의 독특한 실루엣을 넣는다던가 해서 재미를 더해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더라도 미니멀리즘은 현재 패션을 떠나서 전세계적으로 트렌드이기도 하고
그래서 상당히 모던적인 의류야.
이번엔 지루할까봐 노래들으면서 읽어보라고.
(영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김심야가 입고 있는 룩이 미니멀룩임)(개인적으로 노래 자체가 미니멀룩이란 장르와 잘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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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룩/놈코어룩은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댄디룩에서 변형된거라고 보면 쉬울거야.
따지고 보면, 아주 특별할 것 없는 구성이야.
코트나 셔츠,슬랙스,구두 등등 그러나 여기서 극도로 심플함 요소가 더해져서
옷의 실루엣을 제외하곤 무늬나 패턴 등을 최대한 빼버려.
실제 미니멀룩 착장을 보면 단색으로 이루어져있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룩이기도 하고,아마 적어도 10년이상은 유행하지 않을까 싶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등 유럽과 더불어서
튀는것보다 평범함을 추구하는 한국과 일본에도 유행하는 룩이야.
극도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칫 심심해져보일 수 있는 룩이기도 하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미니멀리즘 장르를 지향하는 옷들은
실루엣 변형/비비드한 컬러/최소한의 악세사리 등으로
믹스매치룩으로 입기도 해.
그러나, 여전히 극도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기 때문에
너무 이것저것 포인트를 넣는건 비추해.
가장 미니멀룩의 기본인 단색 반팔+슬랙스 조합이야.
흔히 길에서 보이는 모나미룩과 비슷하지? 모나미룩도 사실 미니멀룩의 한 선상이야.
가장 단정하고 깔끔하기때문에 여자들이 자기 남자친구가 이렇게 입었음 좋겠다 하는 옷이기도 해.
실제로 소개팅이나 썸녀랑 데이트할때, 미니멀룩 입고 나가면 잘될 확률이 무척 높아진다ㅋㅋ
자칫 심심해보일수 있었을 룩인데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냐. 연예인이고 둘다 키가 크니까 뭐 후광효과야 있다치더라도
일반인이 저렇게 입었으면 아저씨 소리 들었을까?
절대 아닌게, 일단 저 둘이 입은 룩 자체가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정리가 잘되어있음.
목이 늘어나지 않은 반팔티를 넣어입은 반팔티
선글라스와 시계
복숭아뼈 위로 기장을 친 슬랙스, 흰색 스니커즈
하정우같은 경우엔
상의를 흰티로 슬랙스가 발등을 덮긴 했는데 바지 자체는 와이드가 아닌걸로 봐서는
아마 일반적인 슬랙스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공유가 좀 더 깔끔하게 잘입긴했지만, 일단 둘다 잘입기는 했음.
최근 미니멀룩 착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셔츠는 단연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인것 같다.
아마 발렌시아가 셔츠의 영향을 받은것 같긴한데, 요즘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로 코디한 미니멀룩 착장이 많이 보이는 편이야.
색상자체는 단조롭고 무늬도 없지?
그치만 실루엣에 좀 힘을 줬어.
신발의 실루엣도 일반적인 실루엣은 아니야.
신발 벨크로가 교차되어있는걸로 봐선 아크네 스니커즈인것 같다.
미니멀룩을 가장 잘 나타내는 표본중에 하나인거 같음.
무늬나 패턴보단 전체적인 실루엣에 초점을 두고 전체적인 패션에 들어가는 컬러를 많이 줄였어.
ㅋㅋ.. 이건 들고올까말까 고민많이 했어.
플랙이란 브랜드의 17년도 F/W 룩북인데, 실루엣이 아닌 색상 조합 자체가
실패할 수 없는 가장 성공한 색상조합이라 들고 왔어.
요즘 길거리 지나다니면, 데님진에 검정색 무광 로퍼 신은 사람들 많이 보이지?
색상 자체가 단조로운데도 불구하고 잘입은것 같은 이유는
데님진이기 때문이야.
비슷한 계열의 색상의 슬랙스/면바지를 입고 검정색 무광 로퍼를 신었다면, 상당히 이질감이 들어.
데님진은 데님이란 원단 특성상 디테일이 들어갈 수 밖에 없거든.
여기선 실루엣이나 색상보다 재질에 중점을 둔거야.
개인적으로 와이드슬랙스가 거부감이 든다면 이런 방식도 좋아.
작년 11월부터 급부상한 숏패딩으로 코디한 미니멀룩이야.
전 글에서도 쓴적 있는 발렌시아가 트리플S를 신었어.
전체적으로 재질도 튀지 않고,바지의 기장감도 핏이 잘 맞아떨어져.
색상은 위의 착장보단 더 다양하긴 해도 전체적으로 무채색 계열의 색상으로
조합을 하다보니 부딪히지않고 잘 어울려.
상의와 하의중에서 상의가 더 밝지?
상의가 더 밝음으로 인해서 안정감 있는 코디가 됐어.
뭐, 하의가 밝은 코디들도 있을수 있지만(검정단색맨투맨&연청/중청데님)
옷입을때 색상이 신경쓰인다면 저렇게 상의가 밝고 하의가 어둡다의 개념 식으로 코디하는게
안정감 있고 편할 수 있어.
그리고, 양말이 베이지색이나 흰색으로 갔다면, 조금 심심하거나 오히려 답답할 수도 있었을텐데
검정색 양말을 신었어. 자연스럽게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갈 수 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기도 해.
저 사진 보고 바로 숏패딩 질렀거든 ㅋㅋㅋㅋ..
이건 좀 더 과감한 실루엣의 미니멀룩이야.
아주 오버핏의 셔츠와 팔기장보다 짧은 맨투맨,셔츠에 달려있는 끈
와이드슬랙스이지만, 발목위까지 기장을 치고 발목을 드러내면서
에어모나크.
색상 자체는 많이 들어가지 않았어.
그치만, 상당히 과감한 실루엣 때문에 보는 재미는 있어.
이것 또한, 팔기장보다 짧은 옷기장의 맨투맨과 큰 셔츠, 발목을 드러내는 블랙진과
컨버스화.
그치만, 메고 있는 가방이 테크웨어를 연상시키게 하는 가방으로
전체적인 패션은 미니멀룩을 연상하지만, 묘하게 테크웨어룩도 비치게 했어.
가장 위화감이 덜한 믹스매치룩이야. 이런식으로 다른 장르의 아이템 몇개를 믹스매치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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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 쓰고 싶긴한데, 아무래도 사진 저작권이 맘에 계속 걸리네.
뭐 워낙에 요즘 미니멀룩이 대세라 어떤 보세쇼핑몰 룩북을 들어가도 미니멀리즘 룩북은 볼 수 있을거야.
장르 자체도 심플함이라서 10년은 족히 유행할거라고 봐.
아메카지룩의 아이템과도 많이 믹스매치하곤 하는데, 아메카지도 경량패딩조끼나 퍼티그팬츠 같은 경우엔
상당히 심플하기 때문에 위화감이 덜해.
일본이 특히 아메카지라는 장르를 만든 나라기도 하고, 무지/유니클로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던것처럼 나라 자체가
미니멀리즘이란 장르와 매우 친숙한데, 그래서 그런지 일본사람들이 특히 미니멀룩을 잘 소화하기도 해.
2015년, The color라는 곡에서 빈지노의 가사를 보면
너무 대충 son thats too simple
일부러 대충 mom because it's simple
너무 꾸미면 난 느끼해서 싫고
섹시한 건 생각보다 쉽죠
Momma I'm ok momma I'm ok
요즘엔 오히려 심플한 게 먹힌다니까
미니멀룩을 가장 잘 나타낸 가사이기도 해.
오히려 너무 꾸미면 투머치한 느낌이 들어서 부담스러워.
전공수업을 듣다보면 교수님이 항상 그런 얘기를 하곤 했는데
작업물을 제출하기전에 최대한 뺄 수 있는건 빼보라고 하시거든.
옷잘입는 사람들도 항상 사람들이 조언을 구하면
나가기전,걸친것들을 최소화해보라고 조언하기도 해.
미니멀리즘이 그런거야.
극도로 심플함이 가장 주야.
너희들도 너무 요란하고 부담스러운것보단, 깔끔하고 단정한게 최고잖아.
현재 디자인 트렌드도 그래.
그래서 가장 모던한 룩이 미니멀룩인거야.
simsimta
내닉넴보는애들탈모생김
FRCTLFNTSY
박우리
좀 안맞긴 하다. 나는 단순히 잘섞인다 생각해서 같이 넣어서 연재한건데, 내가 직접 글을 올리면서도 니 말처럼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에 중점을 두게 되더라.
집가서 수정하고 놈코어는 따로 연재해야할듯 고마워
내닉넴보는애들탈모생김
사망협곡
박우리
찐따판독기
사망협곡
NMNS
ㅣ___
맛난오리
박우리
정답같은건 없음.
나는 슬랙스류는 같은 색상이라도 어떤건 신발까지 덮었으면 좋겠고 어떤건 9부까지 오면 좋겠고
신발을 어떻게 신냐 상의는 뭘로 입냐에 따라 거기에 맞게 니가 정하는거지.
남얘기 신경쓸 필요 없음
스파이머맨
금붕어 관련 글 올려줘
박우리
번째로 번개맞은놈
박우리
실상은 니가 생각하는것보다 자기 즐길거 즐기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 많다 ;)
번째로 번개맞은놈
역시 대가리에 든거 없고 허영심에 겉멋만 추구하는 속빈강정이 새끼라 그런지 누가더 많이하는지 모르나봄~?
느그는 중장년에도 평생 근로소득만 처하면서 살겠지~
꼬우면 체계적인 금융관리라도 하면서 사셔요~? 무계획한 현재주의자 새끼야
번째로 번개맞은놈
구색맞춘 욜로? 개좆소리로 정신승리를 외치면서~ 살아가지.
니가 한 브랜드에서 남부러울정도의 봉급을 타면서, 저런 디자인관련업무를 하고있으면 모를까
근데 아니야 ㅎ. 이 병신아
박우리
괜히 꼴값 떨지말고 네가 다 안다는듯이 얘기하지마 등신아 ㅋㅋㅋㅋ
아직 학생이야 나
근데 군입대 때문에 잠깐 휴학하고 입대전까지 회사 다녔다 등신아
내 사업 내가 알아서 준비 잘하고 있고, 덕분에 해외에서 브랜드 런칭 준비중이야
너는 그럼 뭐가 잘나서 배배꼬여서 아가리 터냐? ㅋㅋㅋㅋㅋㅋ
NMNS
초연
i12b
아크네 띠어리 충인데 담엔 포멀한거 ㄱㄱ좀
썰쟁이
박우리
썰쟁이
토레타마약
박우리
실상은 잘꾸미고 다니는 사람이 더 잘사는지 모르고 일베충이랑 똑같이 배배꼬인 새끼들 때문에 그만 쓸란다.
다음에 여유되면 쓸게
토레타마약
NMNS
찡론타
박우리
뿌엨
싫으면 제목 보고 알아서 거르던가 굳이 들어와서 토쏠리는 글 쓰고 가는 놈들은 대가리 속에 어떤게 차있는지 궁금하다
글쓴이 힘내쇼 재밌게 봤음
ㅎㅋㅇㅌ
잠장이의현대문물이해
하와이안피자
BYSH
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