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엄청 재미없고 지루해서 반응도 별로 없는것 잘 알지만, 그래도 읽판에 글들이 다양하면 읽는맛이 좀 더 다양하지 않겠어? ㅎㅎ


나는 그렇다고 생각하고 이번엔 저렴한 청키스니커즈를 한번 소개해볼게.

니네들이 직접 청키스니커즈를 발굴하고 신고 다니면 그것도 나름 재미겠지만, 일단은 시작을 못할것 같아서

주제넘게 내가 나름대로 아.. 이 정도면 안전빵정도는 되겠다 싶은 디자인들을 소개해볼게..


미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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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키 에어맥스 95 에센셜

앞의 글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역시나 가장 무난하면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군이야.

신발 자체도 워낙 청키스니커즈 경계에서 모호한 제품이라 상당히 무난하게 입문할 수 있는 제품이야.

가격대는 이 컬러는 온라인가로 179000원이야.

가끔 상설매장에서 더 싸게 파는 경우도 있으니까 온라인보단 오프라인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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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이키 에어모나크 IV

이것 또한 앞에서 설명한 제품인 에어모나크 시리즈야.

검은색상은 정말 니네들이 보던 찐따신발과 똑같지??

근데 저런 신발이 의외로 진청바지-검은양말 조합이라던가

와이드슬랙스에 정말 잘어울리는 조합이야.


니네들이 코디못한거라고ㅡㅡ

가격대는 79000원대를 형성중이야.

에어모나크는 에어맥스나 다른 청키스니커즈에 비해

워낙에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괜찮다구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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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휠라 디스럽터 시리즈

휠라가 한국지사에 인수당하고 난 뒤로부턴 진짜 미쳤나봐.

그동안 이도저도 아닌 브랜드 디자인으로 낭패를 보고 있던 휠라가 2007년? 11년? 인수당한뒤로부터

계속해서 시장을 넘보고 있다가 스파게티와 디스럽터 시리즈로 대박을 치게 돼.

휠라는 오히려 한국보다 해외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어.

해외 OOTD를 보면 심심찮게 휠라로 코디한 패피들을 볼 수 있어.

아마 레트로한 로고디자인이 한몫한듯.


그치만, 휠라 제품군들이 대부분 여성틱하거나 너무 어린 느낌이 많이 나서

나는 개인적으로 휠라제품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 ㅎㅎ..


물론 휠라 디스럽터 시리즈는 여느 흰색운동화들이 그렇듯

어디에 코디해도 평타이상은 치는편이니 옷이랑 신발 매치하기 힘들다면 고려해봐도 좋아.


온라인가 기준으로 69000원정도 해.

이외에 스파게티라던가 디스럽터 샌들이라던가 이쁜 제품군은 많지만, 글의 주제와는 좀 먼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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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식스 젤 벤처 6

ㅗㅜㅑ.. 이걸 돈주고 사 신어? 할만한 디자인이지만, 나름대로 내 기준에선

색상 자체는 잘 뽑았다고 생각해.

코디의 폭이 조금 줄어드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나름대로 코디만 잘된다면 충분히 멋있을만한 디자인임.

아식스가 정말 이런 부분에선 대단한거 같기도 하다 ㅋㅋㅋ..

이 제품은 트레일이라고 하이킹 슈즈인것 같더라.


가격대는 621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해.

대신에 공식스토어에는 안팔고 쿠x이나 옥x같은데서 구매가능하더라.

쿠폰 적용하고 뭐하고 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할듯..

아식스는 상설매장에서 워낙에 값을 후려쳐서 파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런데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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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라 볼륨 솔 스니커즈

스페인의 유명한 SPA브랜드인 자라는 다들 알지?

ZARA매장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분포되어있으니 자라 없으면 시골이지 완전 ㅋㅋ..


자라는 역시 SPA브랜드답게 신발트렌드도 정확히 캐치해내서 이렇게 청키스니커즈 제품군을 계속 내고 있어.

스피드러너라던가, 오즈위고를 연상케하는 볼륨스니커즈라던가..


그래서 자라 별명중에 하나가 자렌시아가야 ㅋㅋㅋ


가격대는 99000원이고 아직까지 매물은 많은것 같다.

일반 오프라인매장가도 시즌끝나기 전까지는 쌓여있을테니 천천히 가서 구매하도록 해.


근데 시즌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제품들 온라인/오프라인에서 건지기 힘들다.

물론 제품이 좀 남으면 온라인매장에서 값을 후려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손이 빠른 게이들은

그때를 노려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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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뉴발란스 MT503

오혁이 신어서 그나마 유명해진 뉴발란스 MT503 시리즈야.

희한하게 뉴발란스는 처음 볼때 뭐 저래 하다가도 의외로 무난하게 코디가 잘되는 제품이야.

뉴발란스 신발 자체가 예전부터 그런 투박하고 귀여운 맛에 신던 제품인거같애.

그중 단연 MT503은 트레일 느낌도 나면서 투박하고 귀여운 맛이 잘 살려진 제품인것 같애.


뭐 예전엔 GD가 입으면 유행시킨다 말이 있었지만, 요새 홍대충/힙스터들은

오혁이 입으면 유행된다 말이 맞는듯.


어찌 보면 미니멀룩이라던가 아메카지라던가 오혁이 좀 더 대중화시킨게 아닌가 싶다.

오혁이 요새 해체주의 패션으로 너무 가고 있는데, 그래도 그 디자인을 조금 순화시키면

충분히 다음 유행이 뭐가 될지 판단이 서더라.






이제 대충 저렴한 청키스니커즈 소개는 끝났어.

뭐 아직 소개해주지 못한 신발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에 아디다스 템퍼런이라던가 트윈스트라이크,튜블라 시리즈,자라 스피드러너 등등

워낙에 많은데 시간도 시간이고 나는 좀 더 투박하고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추천해줬어.


나는 굳이 무리해서 청키스니커즈류를 살 필욘 없다고 봐.


아마 집에 신발장 뒤져보면 비슷한 신발들 있을거라고 봄.

신발 색상만 잘 맞는다보면 그냥 그거 신고 출격해도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