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책임한 죽음이야
가족들도 그렇고 피해자도 그렇고 본인도 책임을 졌어야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없이 남편.아버지가 자살해버린 가족들과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피해자들만 남았구나

미투를 지지했었는데 사람 죽는거보니깐 정당한고소체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언론에 공개해서 이렇게 죽여버리는게 맞는가 싶음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만한것들을 사실확인도 제대로안된채 이렇게 막 떠다니잖아

결과가 확실히 나와봐야 아는거지만
내 생각은 잘못한 부분이 어느정도 드러난 점에서
미투는 문제 없다고 본다
만약 둘이 만나 해결을 봤다면 처리가 제대로 되었을까는 미지수임

니가 말한게 단점이긴 한데
저렇게 온라인으로 던져야 되는 경우는
상대가 유명인이고 자신보다 힘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해야 되지 않을까?

처리는 법원이 법에 의해 하는건데?
당했을땐 현재 내 처신이 위태로워 아무것도 안하다가 지금에서야 온라인에 떡하니 떠벌리는게 용기로 생각되지도않어

사안이 좀 다르지
지금 현재에 일어난게 아니라
과거에 협박도 받았고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서 그냥 그렇게 무마되서 넘어가버린 부분에 대한
복수라고 해야지 피해자가 그 정도도 못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본다
그리고 법으로 다 해결됬으면 당연히 그게 맞겠지만
현재 피해자가 만족할만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법체계를 두고
법에 맡겨라는 씨알도 안 먹히는 말이라 생각
니 말을 반대로 말하면 피해자가 범죄자라고 남한테 말하면 안된다는 것과 같은거 아냐?

니가 용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해도 사람들은 그걸 용기라고 해
단순히 학창시절 선생님한테 쟤한테 맞았어요 라고도 주위에 시선 보복 때문에 말 못하는 상황이야

여기서 인터넷에 던진 말들이 과장없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한 말이야
물론 과장이나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단점은 큰 문제라고 생각 해
하지만 골리앗과 다윗 싸움이라면 인터넷 고발에 대해 난 좋게 봐

애초에 법에의한 절차를 시도도안했잖아 당한사람이 한두명도 아닌데 주위 시선보복이 있진 않을거같아
근데 저런 문자증거같은걸 보관을 하고 있는건 언젠간 터트려야지라는 마음으로 갖고있는거 아녀?
그 복수로 인해 가해자가 죽어버리면 책임 물어도되는거? 아니잖아 인민재판처럼 만들어놓는걸 용기라 말하면 안되지
그리고 범죄자라고 온라인에 공공연하게 떠벌리는거도 안되는거 맞잖아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거야 그냥 모르는거야

내 생각도 니 첫줄과 똑같음
그런거 같진 않아~
그리고 죽은건 본인이 선택한거고 자신의 범죄가 알려져서지
그걸 단순히 인터넷에 고발했기 때문이라 한다면 존나 억지아냐?

참 그리고 범죄자라고 온라인에 공공연하게 떠벌리는게
미투운동이야

인민재판에 의해 죽엇는데 본인 선택이라고만 치부한다는 생각은 잔인하고먼

결국은 않을거같아~ 따위 같은거지
복합적인거고
그 시작을 본인이 했으니 책임을 져야지
범죄자에 대해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헤아려주고 있어

차라리 무고에 대한 처벌과
과장되어 잘못퍼져나가는 걸 고치는데 더 힘쓰는게 맞지 않을까